빵의 역사는 무구하다. 수 천년 전 이미 사람들은 밀 낟알을 물에 불려 걸쭉한 덩어리가 될 때까지 친 다음 모양을 빚어 불에 구워먹을 주 알았다. 과거 영국에서는 주식인 빵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과점에서 빵에 부과하는 수익에 한도를 정해 일정액을 넘지 못하게 했고 빵마다 제빵사 고유의 표시를 남기도록 해 트레이드마크의 효시가 되기도 했다. 신대륙에서의 밀농사 풍작에 힘입어 빵 종류가 다양해 지면서 빵은 일대 변혁의 시대를 맞는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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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리차를 마시듯 북미인들이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금액 면에서 석유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커피는 감미로운 향과 분위기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커피가 항상 각광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커피는 사양길을 걸었다. 커피를 일상음료로 마신다는 사람이 점점 줄었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해롭다는 각종 보도와 청량 음료와의 경쟁에 밀린 때문이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 커피소비량 감소는 안정세를 찾았고 특수 커피 음료 소비는 오히려 증가일로에 있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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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지역에서 창업을 고려할 때 이미 여러 빨래방이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고 포화상태라면 기존 업체를 인수해 경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도시의 새로 개발되는 지역이나 빨래방이 부족한 지역이라면 새로 만들어 창업하는 것이 낫다. 단, 철저한 지역 및 인구 조사를 토대로 한 결정이어야 한다. 또, 기존 경쟁업체들보다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존 경쟁 상대가 완성된 빨래를 개어서 내주거나 텔레비전, 스낵바 등 서비스를 이미 갖추고 있다면 좀 더 넓은 규모로 경쟁에 나설 수 있다. 세탁기 등 기계의 숫자…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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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바로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는 일이다. 빨래방 이용자들은 편리한 장소를 찾아온다. 빨래감을 들고 먼 곳까지 찾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빨래방 협회 조사에 의하면 이용자의 80%가 편리한 위치 때문에 빨래방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누구인가?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것이든 새로 단장을 하는 것이든 그 주변 환경을 눈여겨 봐야 한다. 빨래방 이용자들은 집 안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없는 아파트 렌트 주민들이 대부분이며, 여기에 소득이 넉넉치 않아 세탁기…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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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을 창업하려고 할 때는 빨래방 업계가 현재 성장 중인 초기 단계의 시장이 아니라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든 시장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수의 인구가 뒷받침되고 있는 지역인가 살펴야 한다. 주거지역으로는 세탁시설이 집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렌트 세입자들이 많은 곳이 유리하다. 부대 판매 시설이나 차별화된 서비스 등은 수익성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지만 사업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세탁을 하러 오는 고객들이다. 기존에 빨래방이 이미 포화상태에 있…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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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 청소업은 대부분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사업이 확장되어 상업지구로 사무실을 개설하는 경우도 있으나 성공적인 많은 업체가 여전히 자택에서 업무를 본다.신체적으로 힘이 들고 항상 맘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기술이나 골치 아픈 일 없이 누구나 할 있는 일이라고 한다. 주요 고객은 카펫을 설치한 주요 사업장이나 집을 가진 사람이다. 초기 단계에는 주거지역에 중점을 두는 것이 장비 등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일단 회사나 큰 건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되면 장비나 인력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그로 인한 비용도 만만치…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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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청소대행업은 거의 모든 사무실, 건물, 병의원, 식당, 학교, 대학, 상점, 공장, 창고,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업 기회가 무궁무진해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도 꾸준히 유지되는 사업 중 하나다. 일반적인 하루 일과를 예로 들자면 아침에 출근해 지난 밤 직원들이 한 청소에 대한 불평과 문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사안이 간단하고 응급을 다투지 않는 일일 경우 다음 번 청소를 할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신속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일은 당일로 직접 찾아가 해결해야 한다. 또,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
작성자verbena
작성일 10-08-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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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좋고,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더욱 좋습니다”
피부관리숍 ‘클라라(Claira)’를 운영하는 황수희, 황미희씨의 말이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인 두 사람은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부모님 도움으로 창업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각 컴퓨터와 일반 직장에서 근무하던 자매는 ‘클라라’를 인수하기 전 나란히 ‘도미넬리’ 피부미용학교를 다녔다.
“언니랑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인건비가 들지 않고 서로 의지가 되어서 좋다”고 말하는 자매는 2006년 2월 동생…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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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배큠 센터’는 청소대행업을 겸한 청소기 판매 및 수리, 설치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대행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장명호씨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파이프를 벽 안에 설치하는‘센츄럴 배큠’설치와 기존에 설치된 파이프를 청소하고 수리하는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 개척교회를 열어 목회를 하던 그는 일정기간 병가를 낸 직원을 대신해 줄 사람을 찾고 있던‘센츄럴 배큠’청소기 설치 업체‘Beam’에 임시직으로 취업, 8개월간의 일을 하면서 기술을 배웠다.
◇ 써리 길포드 몰 옆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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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사장과 이재신 사장은 써리 104애비뉴에 있는 공병수집업체 보틀 디포(bottle depot)를 3년 반 전에 함께 인수해 동업하고 있다.
이정범 사장은 "이민 18년간 여러 가게를 해봤고 좋은 비즈니스를 찾아서 BC주, 알버타주, 미국 서부를 다 돌아봤다"면서 "안전한 사업이란 얘기를 듣고 오랫동안 매물을 기다려서 함께 인수했다"고 말했다. 사업체 인수 당시 60만달러 권리금이 붙어 있었지만 이 사장은 "은행 빚을 얻어 권리금을 준 후에 이자 상환을 감안해도 이 비즈니스는 괜찮다고 판단해 둘이 반반씩 부담해 인수했다"고…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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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 사장과의 인터뷰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김 사장이 지난해 9월에 시작한 프린터 잉크토너 리필(Refill: 충전)사업은 매달 부쩍부쩍 성장 중이다. 한인시장에서 시작했지만 중국과 인도시장에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고, 주류 시장의 대형 사업체들과도 계약을 맺는 성과를 이뤘다.
이민을 온지 1년 만인 2004년부터 꾸준히 정보를 모으며 발품을 팔았던 보람이다. 리필 시장에서 기회를 엿본 김사장은 저돌적으로 사업을 벌였다. 시도하지 않으면 길도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창업을 시작했을 때 밴쿠버 리필시장은 벌써 경쟁업체들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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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예술을 입혔다” 얼마 전 한국의 한 도지사가 헤어 디자이너 박준씨에게 한 말이다. 이제 ‘헤어 디자이너’ 라는 말은 단순히 ‘기능인’의 의미를 넘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인’ 의미까지 내포하게 됐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점점 각광받는 헤어 디자이너.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밴쿠버에서는 어떻게 헤어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헤어 디자이너가 되려면 우선 학교나 학원에 등록하여 미용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난 후, BC주 미용사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면 헤어 디자이너 자격을 얻을 수 있다.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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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먹거리인 떡과 커피향기가 지배하는 서양식 카페의 조합은 분명 뭔가 어색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다소 투박할 것 같은 떡에 화려한 옷을 입히면 얘기가 달라진다. 버나비 한인타운 내에 새롭게 문을 여는 궁중 수제떡 전문점 ‘미담’은 떡에 대한 고정관념을 살짝 비틀어놓은 공간이다. ‘방앗간이 있는 찻집’을 표방하는 이곳에서는 각양각색의 맛깔스런 떡뿐 아니라, 전통 죽이나 음료, 그리고 커피까지 고루 즐길 수 있다.
‘미담’의 대표인 전혜원씨는 요즘 막바지 창업 준비로 분주하다. 현재도 떡을 판매하고 있지만, 미담의 온전한 모습은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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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이자 와인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박찬일씨는 “와인은 밥과 함께 곁들이는 그저 흔하디 흔한 국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을 앞에 두고 괜히 고상한 척 하지 말란 뜻이다. 맞다!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물고 이것저것 분석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전문가들의 몫이다.
보통 사람들은 맛난 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그만이다. 그게 오히려 행복이다. 이런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주인공은 와인메이킹 샵을 운영하고 있는 장혜진, 피터 부부다.
와인이 맺어준 두 사람의 인연
와인에 의미를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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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썬팅이라고 부르는 정확한 용어는 틴팅(Tinting). 심재영씨는 직장에서 퇴근한 이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해 무점포 썬팅업종 창업을 했다. 99년 토론토 이민 직후 구입한 자동차의 썬팅을 의뢰하면서 적은 재료비와 시간 투자에 비해 비용이 높은 것에서 창업 힌트를 얻었다. 한국으로 돌아가 썬팅 기술을 배운 그는, 햇살이 뜨거운 토론토에서 매장을 열어 첫 창업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배운 기술은 캐나다에서 90%가 무용지물에 가까워 이중으로 기술을 배우고 초보로서 재 경험 쌓기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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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를 직업이나 창업으로 연결하는 일은 흔하다. 사례는 다르지만 양의석씨는 스스로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을 직업으로 선택, 스스로에게 꼭 필요했던 운동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그가 근무하고 있는 휘트니스 월드(Fitness world)는 밴쿠버에만 12개의 지점을 가진 서부캐나다 최대 규모의 휘트니스 센터로, 1959년 설립되어 49년의 역사를 가진 알짜 기업. 양씨는 2000년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처음 휘트니스 센터를 찾았다. 체중감량과 건강을 되찾은 후 도전, 관련 자격증…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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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서나 다이어트가 화두가 되는 요즘, 주식인 빵이나 밥 외 일상적인 식사를 대용할 만한 모든 먹거리에 당분과 칼로리가 사람들의 관심사다. 특히 제과제빵 관련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빵 재료가 되는 밀가루와 설탕, 유지방에 예민한 이런 고객들의 관심을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커피 한 잔에 쿠키 몇 조각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문화를 가진 이곳에서 달콤한 케이크 맛의 유혹은 이런 강력한 다이어트 화두조차 비켜간다. 밴쿠버 시청 옆 쇼핑몰 내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 쿠키와 케이크 전문점 ‘윌리엄스(William’s)’는 누구도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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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선정은 적성이나 경험 지식, 주변 환경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몫이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먹거리와 주거환경 등 신체적인 건강과 직결되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산업’으로 각광받던 ‘키즈 산업’과 더불어 최근 창업자들의 트랜드는 ‘웰빙’이다. 몇 해 전부터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볼 만한 ‘뉴트렌드(New-Trend)’ 창업 아이템은 친환경, 물과 관련된 사업이다. 특히 생활환경의 질적인 성장과 다변화에 따라 건강한 물 관련 음료와 기계, 생필품이 쏟아져 나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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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러스(Business Plus)’는 여행자들과 별도의 사무실을 두지 않고 일하는 프리랜서들이 간편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제반 업무시설을 모두 갖춘 비즈니스 종합서비스센터다. 기존의 PC방 형태에 프린터, 스캐너, 팩스, 복사기 등 사무용 기기를 갖추고 ‘Fedex’와 국제우편, 캐나다 우편, 메일링 서비스 등을 해주는 것이 일반 PC방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 12시간 근무시간이 긴 것이 어려움인 반면, 부부나 동업형태의 파트너 십 운영을 하면 큰 투자 없이 수입이 쏠쏠하다. 5년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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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창업은 인건비 절감효과와 손님을 대하는 직원을 채용하는 것보다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적극적이므로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부부가 함께 창업한 경험자들은 부부가 함께 하는 창업을 적극 말린다. 반면, 창업전문가들은 부부 창업의 성공률을 의외로 높이 잡고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병호, 김진예씨 부부는 4년 전 써리 한인마켓 내에 정수기판매점을 열어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영업을 시작, 지난해 12월 노스로드 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영업 중이다. 건강관련 전문점은 제품 판매 후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정성을 기울이…
작성자verbena
작성일 10-08-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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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샵의 성공 가능 변수는 너무나 다양하다. 매출이 높은 스킨케어 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큰 성공요인은 주인, 원장의 서비스 역량이라고 한다. 즉 스킨케어 샵의 성공은 사람관리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과 1:1로 피부에 직접 접촉해야하는 스킨케어는 관리사의 테크닉과 고객과의 관계성이 최신기계 시설의 전시효과를 앞지르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소자본으로 노스밴쿠버 ‘OZ 헤어’ 미용실 내 작은 공간에 ‘샵인샵’ 스킨케어 샵을 열어 피부관리 기술력과 고객관리로 탄탄하게 자리…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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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가장 경기를 덜 타는 업종 중 하나가 세탁업이라고 한다. 성공한 초기 이민자 가운데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것도 세탁업. 현재 60대가 된 초기 이민자들은 ‘먹고 살기 위해’ 세탁업을 선택한 반면, 50대와 40대로 연령층이 낮아 질수록 ‘빠른 시간 내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위해 선택하는 쪽으로 기울어 진다. 그들의 공통점은 ‘다소 고생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성’을 고려했다는 점이다. 최근 세탁업도 체인점이 생겨나 큰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객의 요구를 꼼꼼히 처리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면 분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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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물 혹은 부유층과 중년 이상의 사치품 정도로 인식되던 귀금속이, 경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소비자의 생활 패턴도 다양해지면서 현대인들에는 자신의 개성 표현을 위한 토탈패션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귀금속이 젊은 층을 타깃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개발되면서 브랜드 판매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2월 코퀴틀람 한아름 몰 내에서 문을 연 ‘뮤즈’는 미국 ‘GIA Gem Trade’ 연구소 다이아몬드 감정사로 일하던 박수현씨가 처음으로 개인 숍을 열어 창업한 귀금속 전문점.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결혼예물 등 귀금속 제품을…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45
조회 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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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킹스웨이에서 ‘새마을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손광진씨와 박동기씨는 한국에서 떡 만드는 기술을 익히고 돌아와 지난해 7월 이 집을 인수했다. 웰빙 열풍과 함께 제빵시장을 넘보는 수준으로 그 규모가 커진 한국에 비해 밴쿠버에서는, 그 수요가 적은 편이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떡집은 4곳 남짓. 다른 업종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라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지 않은 장점이 이는 반면, 그만큼 수요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교민들 사이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개업 6개월 만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새마…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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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언들에게 옷, 가구, 생활용품의 리폼이나 재활용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수선집을 이용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들은 제품에 따라 수선비가 신제품 구입가를 웃도는 직접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더 이상 리폼이 불가능할 때까지 고치고 꿰매고 바꾸어 제품의 최대 수명 이상으로 사용한다. 이것은 앤틱을 선호하는 민족적인 성향과 실용성과 편리함을 우선하는 이들의 소비문화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선물로 받은 물건에 대해서는 강한 애착을 보이며,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수선해서 사용한다. 옷을 수선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16 17:40
조회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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