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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벌어야 성공창업이라 부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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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11-04-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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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서도 심화된 부익부빈익빈 현상으로 대형점만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기존의 소 자본 창업자들은 영업부진으로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업종이 사업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 목표수익설정이 분명해야한다.

흔히 사업가는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안목과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단력 이전에 충분한 사업준비가 우선시된다. 창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창업으로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하는 불안심리 때문이다. 소자본 창업자는 생계 유지나 일자리 창출이 목적인 만큼 최소생계비 창출을 감안한 목표수익설정이 중요하다. 수익률은 투자자금 대비이므로 아무리 수익률이 높다 하더라도 생계비 창출이 어려우면 도전은 어렵게 마련이다.

▣ 사업성이란 무엇인가?

자신이 투자한 자본에서 어느정도 이상 수익을 얻었을 때 ‘사업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업성을 재무, 회계 용어로는 ‘투자수익률’이라고 표현한다. 투자수익을 측정하는 중요한 세가지 요소는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니까 돈을 벌수 있을 것이다.’ 또는 ‘아이템이 좋으므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막연한 상상만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아무리 고객이 많은 점포일지라도 사업성이 부족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업소도 많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수익성을 보장하는 적정비율은 월4퍼센트

‘수익성’이란 사업에서 얻는 이익의 상태를 말한다. 인체에 비유하면 영양적인 측면이라 할수 있으며, 투자한 금액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가에 관해 따지는 것이다.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에 있어서는 월 4퍼센트의 수익률을 최소 기대수익으로 잡아야 한다. 연간 48퍼센트 수익이라면 수익금 전액을 저축했을 때 2년이면 투자금을 회수 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수익성에 대한 판단 척도는 은행 정기예금과 이자율과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 어떤 업종을 선택하고 투자하는것도 마찬가지다. 총 투자액은 점포보증금, 권리금등 고정비용에 인테리어비, 초도상품비, 홍보비등 개발비용을 합한 금액이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원가를 뺀 매출이익에 다시 인건비, 임대료등 각종 경비를 뺀 금액이다.

이를 분류하면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눌수 있는데 고정비는 인건비와 월세, 시설비의 감가상각비, 보증금 및 권리금에 대한 은행이자금액, 각종 공과금이 포함된다. 반면 변동비에는 매출증감에 따라 변화하는 재료비나 인건비등이 포함된다. 변동비 중 재료비는 장사가 잘되면 증가하지만 고정비는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일정하게 지출된다. 따라서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정비 지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소자본 창업은 ‘인건비 따먹기’라고도 표현한다.

▣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으로

안정성이란 지금 갖고 있는 돈이 얼마이며 경영의 건강척도를 따지는 것으로 ‘자기자본비율’ 을 말한다. 경기가 호황일때는 공급보다 수요가 우세하므로 성장일변도의 판매정책을 시도하게 된다. 따라서 총 가용자본의 30퍼센트 정도를 대출해 창업을 해도 별 무리가 없다. 그러나 장기 불황기에는 빚을 내어 창업을 하면 곧바로 원리금상환 등으로 자금 압박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불황기에는 가급적 자기자본 위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일부를 대출하더라도 자기자본비율을 80퍼센트 이상으로 끌어올려 창업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기자본비율이 낮고 예비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매출이 떨어지면 마음이 조급해져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매출부진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일단은 자기자본으로 창업을 하고 손익분기점까지 운영자금으로 가능하면 20퍼센트 정도의 예비비를 남겨 두는 것이 불황기의 안전창업이다.

▣ 매출증대보다는 지출비용절감으로 저성장을

성장성이란 사업의 규모와 발전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영자본의 회전율인 매상자본이 1.5배 정도 이루어지고 있을 때 균형적인 성장성을 지녔다고 판단한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고정비가 줄어들게 되며, 종업원이 제몫을 해낼 때 성장성이 높아지게 마련이다.

적정한 종업원 배치를 위해서는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인당 연간매출 5천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업방향은 호황기에는 매출증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영업을 해야 하지만, 불황기에는 매출증대보다는 지출비용을 절감하는 쪽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창업 전 사업성 판단은 점포개설 후 수익률 4퍼센트 이상, 투자금 2년 이내 환수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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