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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아이비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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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283회 작성일 10-08-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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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는 아이비가 제격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빨아들인 후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천연 공기정화기' 역할을 하는 사무실용 식물들이 적지 않다.  
밀폐된 사무실에서는 형광등 아래에서도 잘 자라는 홀리야, 호야, 푸미라, 스파트, 릴난 등이 좋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아이비나 국화 등도 키우기에 적합하다. 특히 1년 내내 푸른 잎을 자랑하는 아이비는 실내에서 쉽고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새 잎을 내면서 계속 성장하고 책꽂이나 컴퓨터 위를 따라서 넝쿨을 이루기 때문에 작은 숲속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꽃을 감상하기에는 히아신스, 수선화, 산호수가 적당하다.

▲식충식물로 벌레 퇴치한다
식충식물은 잎을 닫거나 끈끈한 점액을 분비해 벌레를 퇴치하는 식물. 잎도 특이하고 예뻐 관상용으로도 적합하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식충식물로는 카펜시스, 네펜데스, 파리지옥 등이 있다. 카펜시스는 잎 전체가 투명한 점액으로 둘러쌓여 있어 이 점액으로 벌레를 잡는다. 나방·파리 등 웬만한 벌레들은 한번 달라붙으면 도망가지 못한다. 잎에 투명하고 끈적거리는 포충용 점액이 이슬처럼 맺혀 있는데 영롱한 빛을 낸다. 달콤한 향까지 내뿜으며 곤충을 유혹한다. 크기는 보통 10∼15㎝까지 자라며 꽃은 여러 송이가 한꺼번에 피지 않고 봉우리로 있다가 순서대로 하나씩 핀다.  
네펜데스는 잎 끝에 주머니가 달려 있어 이곳으로 벌레를 떨어지게 해서 잡아 먹는다. 주머니는 모양이나 크기가 다양하다. 큰것은 입구의 지름이 10㎝, 길이가 35㎝나 되기도 한다. 포충낭 안벽은 매끄럽고 왁스 같은 물질로 덮여 있어 곤충이 내려앉으면 미끄러져 아래로 굴러떨어진다. 포충낭 바닥에는 소화효소가 있는 소화액이 있고 여기에 빠진 곤충은 곧바로 먹이가 된다.
파리지옥은 조개처럼 생긴 잎에 가시가 달려 있다. 포충엽에 달린 입안으로 벌레가 들어와 감각모를 건드리면 입을 닫아버린다. 건강한 포충엽의 경우 한 포충엽이 보통 2∼3회까지 먹이를 포획, 소화시킬 수 있는 반면 약한 포충엽은 1회 정도 포획하고 썩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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