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 역시 선물을 전달할 때 "I have a little something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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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103회 작성일 11-04-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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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Party)는 미국인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중 하나다. 이처럼 파티를 좋아하다보니 무슨 명목을 붙여서라도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신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파티를 즐기기 때문에 1년 365일이 파티라고 할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집을 새로 짓거나 새집으로 이사하면 우리의 집들이와 같은 House-warming party 또는 Open-house party를 열고, 아이들이 16세가 되면 Sweet sixteen party를 연다.
추수감사절,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 크리스마스 같은 미국의 큰 명절을 비롯해서 주말이면 Weekend party를 열어 흥겹게 즐긴다. 이외에도 우리 나라에는 좀 생소한 'Baby shower(출산전 아기와 산모를 위한 파티)', 'Slumber Party(잠옷 파티)', 'Prom Party(고교졸업 파티)' 등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선물이다.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빈손으로 간다. 물론 선물을 가지고 가느냐, 마느냐는 파티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결정된다. 생일잔치, 기념일 등과 같은 성격의 파티는 우리 나라와 같이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한다. 단, 우리 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리하거나 과분한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선물을 전달할 때 겸손의 뜻으로 "변변치 않다" 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미국 사람들 역시 선물을 전달할 때 "I have a little something for you." 라는 표현으로 겸손해 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I hope you like it." 로 자신의 성의가 반영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밖에 꽃이나 음식, 술을 가져가기도 한다. 단, 돈을 들고 가는 따위의 행동은 극히 조심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초청장에 음식이나 음료(술)을 가져오지 말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가까운 사람들의 경우는 각자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서 다 함께 나눠 먹는 모임을 즐겨한다. 미국인의 사회를 'Drinking Society' 라고 하는데, 아마도 파티가 없다면 모두들 세상이 쓸쓸해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소연들을 늘어놓을지 모른다.
미국의 전통주를 'Bourbon' 이라고 하는데, 이 명칭은 캔터키주 버어번에서 유래된 것이다. Bourbon 위스키는 강냉이(옥수수)로 만든 미국산 술이다. 또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칵테일(Cocktail)' 이다. 수탉의 코리털을 의미하는 칵테일은 죠지 워싱턴의 병사들이 어느 마을에 들렀을 때 주막의 여주인이 마시는 술에다가 닭털을 하나씩 넣어준 것에서부터 유래됐다고 한다.
술잔에 닭털을 넣은 이유는 과거 우리 나라에서도 지나가던 선비들이 목이 말라 우물가의 처자에게 물을 달라고 하면 물이 담긴 표주박에 가랑잎을 띄웠듯이 독주를 한꺼번에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술집 여주인이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진위여부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미국은 마시는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맥주만 예로 들더라도 물 마시듯 맥주를 마신다는 독일인보다 평균 맥주 소비량에서 앞선다. 전체 인구대비로 따졌을 때 독일의 맥주 소비량은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1980년 미국의 개인당 평균 맥주 소비량은 년간 34갤런이었다. 하지만 맥주의 소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추수감사절, 메모리얼 데이, 독립기념일, 크리스마스 같은 미국의 큰 명절을 비롯해서 주말이면 Weekend party를 열어 흥겹게 즐긴다. 이외에도 우리 나라에는 좀 생소한 'Baby shower(출산전 아기와 산모를 위한 파티)', 'Slumber Party(잠옷 파티)', 'Prom Party(고교졸업 파티)' 등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선물이다.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에는 빈손으로 간다. 물론 선물을 가지고 가느냐, 마느냐는 파티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결정된다. 생일잔치, 기념일 등과 같은 성격의 파티는 우리 나라와 같이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한다. 단, 우리 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 무리하거나 과분한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선물을 전달할 때 겸손의 뜻으로 "변변치 않다" 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미국 사람들 역시 선물을 전달할 때 "I have a little something for you." 라는 표현으로 겸손해 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I hope you like it." 로 자신의 성의가 반영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이 밖에 꽃이나 음식, 술을 가져가기도 한다. 단, 돈을 들고 가는 따위의 행동은 극히 조심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초청장에 음식이나 음료(술)을 가져오지 말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가까운 사람들의 경우는 각자 음식을 한 가지씩 준비해서 다 함께 나눠 먹는 모임을 즐겨한다. 미국인의 사회를 'Drinking Society' 라고 하는데, 아마도 파티가 없다면 모두들 세상이 쓸쓸해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소연들을 늘어놓을지 모른다.
미국의 전통주를 'Bourbon' 이라고 하는데, 이 명칭은 캔터키주 버어번에서 유래된 것이다. Bourbon 위스키는 강냉이(옥수수)로 만든 미국산 술이다. 또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칵테일(Cocktail)' 이다. 수탉의 코리털을 의미하는 칵테일은 죠지 워싱턴의 병사들이 어느 마을에 들렀을 때 주막의 여주인이 마시는 술에다가 닭털을 하나씩 넣어준 것에서부터 유래됐다고 한다.
술잔에 닭털을 넣은 이유는 과거 우리 나라에서도 지나가던 선비들이 목이 말라 우물가의 처자에게 물을 달라고 하면 물이 담긴 표주박에 가랑잎을 띄웠듯이 독주를 한꺼번에 마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술집 여주인이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진위여부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미국은 마시는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맥주만 예로 들더라도 물 마시듯 맥주를 마신다는 독일인보다 평균 맥주 소비량에서 앞선다. 전체 인구대비로 따졌을 때 독일의 맥주 소비량은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1980년 미국의 개인당 평균 맥주 소비량은 년간 34갤런이었다. 하지만 맥주의 소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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