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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료품, 꼼꼼히 살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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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 11-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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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 중 하나는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도 힘들고, 마트마다 중점적으로 파는 물건도 다르고, 가격이나 품질도 다양하다. 가족이 있거나 오래 산 사람들은 나름  자기가 선호하는 마트가 생기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한곳만 다닌다 거나 심지어는 한국 마트만 가는 사람도 있다. 이 글에서는 필자가 살고 있는 주변의 grocery 몇 군데만 소개하기로 한다.

 Whole Food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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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가장 큰 유기농 마켓. Whole food market과 USDA 인증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지만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grocery. 모든 식품을 여기서 구입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도 있고, 꼭 유기농을 먹을 필요가 없는 식품들도 많다. 아이가 있거나 먹거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다른 것은 몰라도 최소한 쇠고기, 우유, 달걀, 콩과 옥수수를 원료로 한 제품 등은 이곳에서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아래 12개 야채와 과일은 가능하면 유기농을 먹는게 좋을 듯 싶다.
* The Dirty Dozen (살충제를 많이 뿌리는 12개 제품)
사과, 수입산 포도, 감자, 피망, 승도 복숭아, 복숭아, 나무 딸기, 딸기, 셀러리, 배, 시금치, 체리

* 불성실한 성분표시 : 미국의 식품표시(안전)제도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일부는 한국에 비해서도 떨어진다. 칼로리의 표시만 강조할 뿐, 각종 식품첨가물, 자세한 성분 및 원산지, GMO 여부 등의 표시는 강제사항이 아니다. 심지어는 유통기간이 없는 식품들도 간혹 볼 수 있다.

* 유전자조작식품: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사실 이미 우리는 10년 전부터 유전자 조작식품을 먹고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된것은 그 양이 대폭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산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 두부, 두유 등.. 다만, 유명 무실한 표시제로 소비자가 알지 못했을 뿐이다.

유기농이 아닌 미국산 콩(대두)과 옥수수는 거의 대부분 GMO 라고 보면 된다. 안전성에 대한 논란을 떠나 미국은 표시제에 강하게 반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는 나라이다. 아이가 있거나 Non GMO를 선호하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얼마전 C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미국인들은 GMO에 우려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부분은 자기가 매일 GMO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Henry’s Farmers Market

San Diego county에 기반한 grocery로 추천 하고 싶은 마켓 중 하나이다. 야채와 과일이 언제나 최상품은 아니지만 저렴하다. (Vons 같은 곳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또한 같은 회사가 만든 유기농 제품도 whole food market 보다 싸다. whole food market 의 쇠소기가 가격 때문에 부담 스러운 사람이라면 이곳을 이용해도 괜찮다. 여기서 파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지 않았지만 저렴하다.
(grass-fed beef 도 따로 판매한다)

한국마켓
제법 크고, 다양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지만 제조회사는 제한적이다. 직수입도 많지만 LA에 기반한 회사들이 만든 제품도 많다. 한국 인스턴트 식품은 여기서 살 수 밖에 없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곳에 좀 살게되면 여기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수입한 인스턴트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은 다른 곳에서도 구할 수 있다. 주로 김치, 김, 간장, 두부 등을 구입하러 간다.

* 라면 : 일부 회사의 라면은 한국산이 아닌 미국 생산 제품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라면스프와 같은 소의 부산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쇠소기는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스프, 조미료, 화장품 등은 확인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라면 스프에는 beef extract가 들어가는데, 미국생산 한국 라면 스프는 미국소 부산물을 사용한다. 농심은 USDA가 인증한 BSE-free 소에서 나온 부산물을 사용해 인간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미국산 소와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는 사람은 포장지가 한글로 되어 있다고 덥석 사지 말고 원산지를 잘 확인하길 바란다.

일본마켓
쌀도 괜찮고, 해산물도 비교적 신선하다. 한국마트와 함께 이용하면 좋다.
*일본 쌀을 추천한다.(물론 생산은 캘리포니아) 여기서 파는 쌀이 입에 맞지 않는 다면 쌀과 물의 궁합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곳에 많이 먹는 Arrowhead 로 밥을 지으면 별로 맛이 없는 것 같다. 다른 물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

중국마켓
살아 있는 해산물이 많다. 왠만한 한국사람들은 다른 made in chaina 제품은 사지 않을것 같다.

Bristol farms
Bakery가 좋은 grocery. 빵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다.
이곳에서 파는 쇠고기도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동물성 사료도 먹이지 않는다.

Vons, Ralphs
식료품 보다는 공산품 중심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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