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시크릿 존, 씻을까 말까? 여성 세정제 유기농이라는 제품 유해한 화학 성분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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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494회 작성일 11-04-30 15:05본문
생리 때면 냄새 때문에 불쾌하고, 또 남들에게까지 들킬까 신경 쓰이고, 가끔은 그 부분이 간지러워서 짜증도 나고, 갑자기 냉의 양이 많아진 것 같고…. 여자라면 한번쯤 남몰래 고민해보았을 이야기죠? 그런데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 막상 검색을 해보면 여자의 시크릿 존은 비누로 씻지 말라는 둥, 전용 세정제를 사용하면 더 위험하다는 둥 여러 말들이 혼재돼 있어요.
여성의 질은 ph4.0~5.0의 약산성이에요. 질 내부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이로운 균이 글리코겐을 젖산으로 분해해 먹이로 삼는데, 그 젖산이 질 내의 산도를 유지시켜주죠.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면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등의 해로운 균이 증가해 질염을 유발하게 되는 거예요. 즉 여성의 질은 락토바실러스가 살 수 있는 약산성의 환경으로 유지돼야 병에 걸리지 않겠죠.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요.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그리고 여성들이 즐겨 입는 꽉 끼는 스키니진과 속옷으로 인한 자극도 시크릿 존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만약 시크릿 존에 이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여성에겐 감기같이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가볍게만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의 질환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답니다.
비누로 씻지 말라는 얘기는 왜 나올까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비누나 바디클렌저는 대부분 알칼리성이에요. 알칼리 제품으로 계속 씻어내면 질의 산도가 떨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겠죠. 너무 깨끗이 씻지 말라는 얘기도 마찬가지예요. 구석구석 빡빡 씻어내면 락토바실러스까지 씻겨나 버리기도 해요. 해로운 균과 싸워줄 병사가 없으니 침입 당하기 쉽겠죠.
그렇다면 여성 세정제는 안전할까요? 시크릿 존을 씻는 건 비누로 손을 씻고 샴푸로 머리를 감듯이 당연한 일이에요. 예민한 부위인 만큼 더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것뿐이에요. 샤워할 때 쓰는 바디클렌저로 아무렇게나 씻어내는 건 좋지 않아요. 시크릿 존은 약산성의 전용 여성 세정제를 사용해 조심스레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여성의 청결을 관리하는 보편화된 생활습관이에요. 단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하고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라면 차라리 물로만 씻어내는 게 좋아요.
얼마 전 천연을 표방하는 한 업체의 여성 세정제를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 몸에 유해한 화학성분인 메칠파라벤이 전성분 안에 포함돼 있었어요. 실제로 유기농이라고 내세우는 제품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해한 화학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유방암 유발 의심 물질인 메칠파라벤, 환경 호르몬인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와 PEG 등이 그것이에요. 특히 파라벤은 화학 화장품에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는 방부제로 이미 유해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성분이에요. 때문에 파라벤을 넣지 않은 천연화장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그런 위험한 성분을 여성의 질을 세정하는 제품에 넣어 쓰다니요.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중요하고 예민한 부위인 시크릿 존, 민감한 부위인 만큼 더 깐깐하게 알아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세정제를 사용하고 씻는 것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에요. 필요한 균을 살려두지 못할 만큼 과도하게 씻어내거나, 해로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요소는 꼭 기억해 두고 멀리해주세요.
여성의 질은 ph4.0~5.0의 약산성이에요. 질 내부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이로운 균이 글리코겐을 젖산으로 분해해 먹이로 삼는데, 그 젖산이 질 내의 산도를 유지시켜주죠.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면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등의 해로운 균이 증가해 질염을 유발하게 되는 거예요. 즉 여성의 질은 락토바실러스가 살 수 있는 약산성의 환경으로 유지돼야 병에 걸리지 않겠죠.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요.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와 환경 오염, 그리고 여성들이 즐겨 입는 꽉 끼는 스키니진과 속옷으로 인한 자극도 시크릿 존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만약 시크릿 존에 이상이 나타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도 중요해요. 여성에겐 감기같이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가볍게만 여기고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의 질환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답니다.
비누로 씻지 말라는 얘기는 왜 나올까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비누나 바디클렌저는 대부분 알칼리성이에요. 알칼리 제품으로 계속 씻어내면 질의 산도가 떨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겠죠. 너무 깨끗이 씻지 말라는 얘기도 마찬가지예요. 구석구석 빡빡 씻어내면 락토바실러스까지 씻겨나 버리기도 해요. 해로운 균과 싸워줄 병사가 없으니 침입 당하기 쉽겠죠.
그렇다면 여성 세정제는 안전할까요? 시크릿 존을 씻는 건 비누로 손을 씻고 샴푸로 머리를 감듯이 당연한 일이에요. 예민한 부위인 만큼 더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것뿐이에요. 샤워할 때 쓰는 바디클렌저로 아무렇게나 씻어내는 건 좋지 않아요. 시크릿 존은 약산성의 전용 여성 세정제를 사용해 조심스레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여성의 청결을 관리하는 보편화된 생활습관이에요. 단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하고 자극적인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라면 차라리 물로만 씻어내는 게 좋아요.
얼마 전 천연을 표방하는 한 업체의 여성 세정제를 들여다 보다 깜짝 놀랐어요. 우리 몸에 유해한 화학성분인 메칠파라벤이 전성분 안에 포함돼 있었어요. 실제로 유기농이라고 내세우는 제품들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해한 화학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유방암 유발 의심 물질인 메칠파라벤, 환경 호르몬인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와 PEG 등이 그것이에요. 특히 파라벤은 화학 화장품에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는 방부제로 이미 유해성이 널리 알려져 있는 성분이에요. 때문에 파라벤을 넣지 않은 천연화장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그런 위험한 성분을 여성의 질을 세정하는 제품에 넣어 쓰다니요.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중요하고 예민한 부위인 시크릿 존, 민감한 부위인 만큼 더 깐깐하게 알아보고 관리해야 합니다. 세정제를 사용하고 씻는 것 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에요. 필요한 균을 살려두지 못할 만큼 과도하게 씻어내거나, 해로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요소는 꼭 기억해 두고 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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