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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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657회 작성일 11-04-21 11:30본문
미 전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애플의 아이패드2 초기 물량이 하루도 되기 전에 바닥났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보도했다. 이같은 품귀현상은 남가주를 비롯 미 전국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에서도 초기 물량이 바닥나 수백명의 고객들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애플의 새 태블릿 PC '아이패드2' 가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있다. 아이패드2의 가격은 기본형이 499달러로 아이패드1 모델과 같다. 애플사는 지난해 아이패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1,500만대를 팔았으며 매출은 95억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태블릿 PC 시장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350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아이패드의 인기비결은 가격에 있다면서 경쟁사들의 제품은 여기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모토로라의 줌이나 삼성의 갤럭시탭 등이 최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결과를 보면 지난해 1,800만대의 태블릿 PC가 판매됐는데 이중 애플의 아이패드가 기록한 시장 점유율은 83%로 나타났다.
IDC는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에 1,010만대의 태블릿 PC가 판매돼 전분기보다 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중 애플의 점유율은 73%로 이는 전분기의 93%에 비해 20%포인트가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시장을 압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이패드의 초기 경쟁업체로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은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7%를 기록,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아이패드2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모토로라 '줌' 역시 아이패드2의 매력에는 못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IT전문지인 인포월드는 아이패드2와 줌의 성능 비교를 위해 웹과 인터넷 지원, 하드웨어 성능 등과 같은 항목을 설정하고 각 항목별로 평가했는데, 아이패드2는 전체 평가 항목중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보안관리, 하드웨어 측면에서 모토로라의 줌을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2는 비즈니스 연결성 분야에서도 줌보다 앞섰다. 아이패드는 이메일과 캘린더에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데, 줌은 이메일 검색 기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또 줌의 어색한 폴더 처리 역시 결함으로 지적됐다. 줌은 이메일 검색 기능이 없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같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검색 버튼이 없다. 이와 달리 아이패드2는 메시지 리스트 위에 검색 박스가 있어 모든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웹과 인터넷 지원 부문에서는 아이패드2와 줌이 막상막하였다. 아이패드2가 웹 이미지 복사와 웹 페이지 프린트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였지만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줌은 지리 정보 기능에서 아이패드2보다 앞섰다. 아이패드2와 줌은 GPS 위치를 지원한다. 두 기기는 와이파이 신호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측량한다. 둘 다 위치 정보 허가를 요구하지만 줌은 아이패드2처럼 기기나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위치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드웨어와 성능, 외장 부분에서도 아이패드2는 줌을 앞섰다. 배터리 성능 면에서도 아이패드2는 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오래 지속됐다.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망에서 9~10시간을, 줌은 5~6시간 배터리 지속력을 보였다. 무게와 사용면에서도 아이패드2가 줌에 앞섰다. 아이패드2는 기존의 아이패드1보다 가벼운 1.3파운드로 1.5파운드인 줌보다 가벼웠다.
또 아이패드2가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더욱 편리했다. 줌의 전원버튼이 뒤쪽에 있어 찾기가 어려운 반면 아이패드2 전원은 위에 있어 찾기 편했다. 그러나 줌은 마이크로 USB포트와 미니 HDMI포트를 장착하고 있어 TV나 다른 모니터와 연결하게 돕는다. 아이패드2 화면은 햇볕이나 사무실 불빛 아래서 가독성이 높지만 줌 화면은 과도한 반사력이 문제로 지적됐다.
지난해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였을 때, 애플은 최신 전자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당시 애플은 아이패드를 일컬어 '혁명적 기기를 넘어서 마법의 기기' 라고 선언했다. 일부 애플 회의론자들은 애플의 이러한 표현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마법' 이란 단어를 고수하고 있다. 손가락을 튕겨 마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듯 애플의 마법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있다. 아이패드2의 가격은 기본형이 499달러로 아이패드1 모델과 같다. 애플사는 지난해 아이패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1,500만대를 팔았으며 매출은 95억달러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태블릿 PC 시장이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350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아이패드의 인기비결은 가격에 있다면서 경쟁사들의 제품은 여기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모토로라의 줌이나 삼성의 갤럭시탭 등이 최근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이패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결과를 보면 지난해 1,800만대의 태블릿 PC가 판매됐는데 이중 애플의 아이패드가 기록한 시장 점유율은 83%로 나타났다.
IDC는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에 1,010만대의 태블릿 PC가 판매돼 전분기보다 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중 애플의 점유율은 73%로 이는 전분기의 93%에 비해 20%포인트가 낮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시장을 압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이패드의 초기 경쟁업체로 주목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은 다른 경쟁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7%를 기록,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아이패드2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른 모토로라 '줌' 역시 아이패드2의 매력에는 못미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IT전문지인 인포월드는 아이패드2와 줌의 성능 비교를 위해 웹과 인터넷 지원, 하드웨어 성능 등과 같은 항목을 설정하고 각 항목별로 평가했는데, 아이패드2는 전체 평가 항목중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보안관리, 하드웨어 측면에서 모토로라의 줌을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아이패드2는 비즈니스 연결성 분야에서도 줌보다 앞섰다. 아이패드는 이메일과 캘린더에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데, 줌은 이메일 검색 기능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또 줌의 어색한 폴더 처리 역시 결함으로 지적됐다. 줌은 이메일 검색 기능이 없다.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같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검색 버튼이 없다. 이와 달리 아이패드2는 메시지 리스트 위에 검색 박스가 있어 모든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웹과 인터넷 지원 부문에서는 아이패드2와 줌이 막상막하였다. 아이패드2가 웹 이미지 복사와 웹 페이지 프린트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였지만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하지만 줌은 지리 정보 기능에서 아이패드2보다 앞섰다. 아이패드2와 줌은 GPS 위치를 지원한다. 두 기기는 와이파이 신호를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측량한다. 둘 다 위치 정보 허가를 요구하지만 줌은 아이패드2처럼 기기나 개별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위치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다.
하드웨어와 성능, 외장 부분에서도 아이패드2는 줌을 앞섰다. 배터리 성능 면에서도 아이패드2는 줌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오래 지속됐다. 아이패드는 와이파이 망에서 9~10시간을, 줌은 5~6시간 배터리 지속력을 보였다. 무게와 사용면에서도 아이패드2가 줌에 앞섰다. 아이패드2는 기존의 아이패드1보다 가벼운 1.3파운드로 1.5파운드인 줌보다 가벼웠다.
또 아이패드2가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더욱 편리했다. 줌의 전원버튼이 뒤쪽에 있어 찾기가 어려운 반면 아이패드2 전원은 위에 있어 찾기 편했다. 그러나 줌은 마이크로 USB포트와 미니 HDMI포트를 장착하고 있어 TV나 다른 모니터와 연결하게 돕는다. 아이패드2 화면은 햇볕이나 사무실 불빛 아래서 가독성이 높지만 줌 화면은 과도한 반사력이 문제로 지적됐다.
지난해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였을 때, 애플은 최신 전자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당시 애플은 아이패드를 일컬어 '혁명적 기기를 넘어서 마법의 기기' 라고 선언했다. 일부 애플 회의론자들은 애플의 이러한 표현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마법' 이란 단어를 고수하고 있다. 손가락을 튕겨 마법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듯 애플의 마법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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