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탄생석 에머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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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2,892회 작성일 11-07-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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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한 스물한 살 청순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여있는 비취 가락지다. 오월은 앵두와 어린 딸기의 달이요, 오월은 모란의 달이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피천득 님의 '인연'이란 수필집에 나오는 5월을 노래한 분이다. 이렇듯 5월은 우리에게 비취 혹은 에머랄드의 싱그런 초록을 연상시킨다. 다이아몬드를 보석의 왕이라고 한다면 에머랄드는 보석의 여왕으로 행복과 은혜를 상징한다.
5월의 탄생석인 에머랄드는 마치 새로 솟아나오는 풀잎과 같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밝은 초록색이다. 흔히 신록이 우거진 나무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감이 가시는 것같다고 말하듯 에머랄드의 선명한 녹색은 우리의 피로한 눈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우리가 색깔을 표현할 때 '에머랄드 그린'이란 표현을 쓰는 것도 그 선명한 색채에 비유하여 생겨난 말이다.
피천득 님의 '인연'이란 수필집에 나오는 5월을 노래한 분이다. 이렇듯 5월은 우리에게 비취 혹은 에머랄드의 싱그런 초록을 연상시킨다. 다이아몬드를 보석의 왕이라고 한다면 에머랄드는 보석의 여왕으로 행복과 은혜를 상징한다.
5월의 탄생석인 에머랄드는 마치 새로 솟아나오는 풀잎과 같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밝은 초록색이다. 흔히 신록이 우거진 나무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감이 가시는 것같다고 말하듯 에머랄드의 선명한 녹색은 우리의 피로한 눈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우리가 색깔을 표현할 때 '에머랄드 그린'이란 표현을 쓰는 것도 그 선명한 색채에 비유하여 생겨난 말이다.
로마시대 안토니우스 황제는 "정말 아름답고 마음껏 갖고 싶은 것은 에머랄드 뿐" 이라며 "에머랄드의 아름다움을 찬양할 줄 모르는 자는 아름다움을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이다"라고 했다.
네로의 아내 포비아 왕비 또한 에머랄드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여 주피터 신전에 봉납된 에머랄드를 결혼 예물로 받길 원하여 결국 손에 넣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 당시 신성을 깨뜨린 왕비의 무례함에 신전을 지키던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세계 최초로 가장 고가의 안경을 만들어 남편인 네로에게 선물하였다는 것이다. 에머랄드를 즐기던 역사상의 인물로는 클레오파트라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다고 한다.
에머랄드는 보석의 희소성 때문에 고가에 속하는 보석이다. 뜻풀이로는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데 이는 그만큼 행운과 행복은 갖기 힘들다는 의미가 아닌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흠이 전혀 없는 에머랄드를 찿기란, 흠이 전혀없는 사람을 찿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다. 흠이 전혀 없는 에머랄드는 오죽하면 인조석 취급을 받을까? 특히 2캐럿 이상되는 크기라면 흠이 없는 에머랄드를 찿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여기서 말하는 흠이란 결정이 형성될 때 필연적으로 내포되는 것으로 천연석의 증거가 되어 에머랄드를 한층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보이게 하는 독특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때의 흠은 어느 정도여야지 아름다음을 크게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
에머랄드는 돌 속에 결이 있는 관계로 깨지기 쉬우므로 다룰 때나 세팅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머랄드는 콜롬비아산을 최고로 친다. 하지만 모든 보석은 품질과 가격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무조건 좋고 나쁘다 식의 태도 보다 나의 취향과 구매능력에 견주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기준이 보석 선택의 기즌이 돼야함은 물론이다.
네로의 아내 포비아 왕비 또한 에머랄드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여 주피터 신전에 봉납된 에머랄드를 결혼 예물로 받길 원하여 결국 손에 넣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 당시 신성을 깨뜨린 왕비의 무례함에 신전을 지키던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세계 최초로 가장 고가의 안경을 만들어 남편인 네로에게 선물하였다는 것이다. 에머랄드를 즐기던 역사상의 인물로는 클레오파트라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다고 한다.
에머랄드는 보석의 희소성 때문에 고가에 속하는 보석이다. 뜻풀이로는 행운과 행복을 뜻하는데 이는 그만큼 행운과 행복은 갖기 힘들다는 의미가 아닌지는 모르겠다.
하여간 '흠이 전혀 없는 에머랄드를 찿기란, 흠이 전혀없는 사람을 찿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다. 흠이 전혀 없는 에머랄드는 오죽하면 인조석 취급을 받을까? 특히 2캐럿 이상되는 크기라면 흠이 없는 에머랄드를 찿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오히려 여기서 말하는 흠이란 결정이 형성될 때 필연적으로 내포되는 것으로 천연석의 증거가 되어 에머랄드를 한층 아름답고 신비스럽게 보이게 하는 독특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물론 이때의 흠은 어느 정도여야지 아름다음을 크게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
에머랄드는 돌 속에 결이 있는 관계로 깨지기 쉬우므로 다룰 때나 세팅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에머랄드는 콜롬비아산을 최고로 친다. 하지만 모든 보석은 품질과 가격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한다. 무조건 좋고 나쁘다 식의 태도 보다 나의 취향과 구매능력에 견주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기준이 보석 선택의 기즌이 돼야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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