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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 시절 비만, 췌장암의 위험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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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745회 작성일 10-01-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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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췌장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췌장암은 10대에 과체중 이었거나 2-30대에 비만이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최대 발병률을 기록합니다.
 
10대에 과체중이었던 사람들은 이전에 과체중이었던 적이 없었던 사람들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두 배에 가까웠고, 2-30대에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평균체중을 유지했던 사람들보다 두 배 이상의 췌장암 별병 확률이 있다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텍사스대 의대의 암센터의 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췌장암의 발병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에 체중조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연구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료연합의 저널에서 발표한 이 연구는 841명의 췌장암 환자와 754명의 일반인을 나이, 경력, 그리고 성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자신의 키와 몸무게 뿐 아니라 음주, 흡연 그리고 가족과 개인의 병력기록 등 구체적인 사안까지 모두 조사되었습니다.
 
흡연과 함께 당뇨병 또한 췌장암의 위험을 높였습니다. 실험 참가자 중 27%가 비만이었고, 4분의 1이 흡연자였습니다. 텍사스 의대 암센터는 당뇨병은 위험요소이기는 하지만 당뇨병이 없다고 해도 비만이 췌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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