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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 회사들의 의료정보, 유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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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0-01-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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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회사들은 자발적으로 소비자에게 약품과 그것의 위험을 나타내는 의료 정보 팸플릿을 소매 약국에 배포하여 제공한다. 하지만 FDA(미국 식품의약국)은 이 팸플릿이 약품의 사용과 위험에 대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여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비자 의약품 정보는 약품 이름, 사용법, 치료 환경의 개선을 위해 모니터링 하는 방법, 금기사항(약을 사용하면 안되는 상황), 부작용 증상과 그 대처방안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환자에게 전문의 상담을 장려하는 문구도 포함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전문가와 소비자 의약품 정보 평가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새로운 처방과 함께 소비자 의약품 정보를 받는데, 이들 정보의 75%만이 당사자들이 정의한 대로 유용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1996년, 의회는 2006년까지 새로운 처방전의 95%가 유용한 소비자 의약품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FDA의 의약품 평가 및 연구 센터 소장은 “현재 자발적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실패했다. 의회의 목표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FDA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의 의견을 구하겠다.”며 “우리는 약국 운영자, 의약품 제조회사, 의료 전문가, 소비자와 함께 협동하여 합리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FDA는 공공의 의견 접수 및 소비자에게 유용한 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최적의 방법에 대한 피드백 요청을 위해 웹 사이트를 개설하였으며 2009 초에 FDA 위해성 정보전달 자문 위원회는 연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공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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