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용품 - 목욕ㆍ이동ㆍ수발ㆍ식사: 구입시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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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2,559회 작성일 11-0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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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노인들은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육박해가고 있는 요즘, 노인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노인용품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또 구입시 체크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오랫동안 치매에 걸린 시부모를 간병하느라 지칠대로 지쳐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며느리, 회사와 집을 오가며 병든 아버지를 간병하는 가장의 지친 일상, 남편 수발에 지쳐 우울증에 걸린 할머니…, 우리 주변에는 노인 문제로 인해 겪는 사연들이 저마다 다양하다.
오랫동안 치매에 걸린 시부모를 간병하느라 지칠대로 지쳐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고 있는 며느리, 회사와 집을 오가며 병든 아버지를 간병하는 가장의 지친 일상, 남편 수발에 지쳐 우울증에 걸린 할머니…, 우리 주변에는 노인 문제로 인해 겪는 사연들이 저마다 다양하다.
집집마다 겪고 있는 노인 문제들은 노인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힘겨운 일이다. 힘든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노인용품들은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편리함을 제공한다. 노인을 위한 각종 용품을 안내한다.
목욕·화장실용품
휴대용 변기
서고 앉는 것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편리하다. 손질이 간단하고 이동이 쉬워 집안에서 화장실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용변을 볼 수 있다. 앉는 면과 팔걸이의 높이가 조절되어 이용자에게 알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변좌는 간단하게 떼어내어 손질할 수 있게 돼있고 덮개를 덮으면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변기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되어있다. 소변 소리가 걱정되지 않고 냄새가 잘 나지않는다. 소변이 넘치지 않고 소변을 본 후 기울여도 안심할 수 있다.
입욕의자
몸을 닦을 때 안전하게 앉아서 사용하는 의자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욕조에 들어가고 나올 때나 앉은 채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앉은 채로 엉덩이를 닦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등을 닦을 때나 몸을 회전할 때 편리한 회전의자식, 바퀴가 달려서 이동할 때 편리한 샤워캐리어 등도 있다.
침구용품
수발침대
이불이나 일반 침대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욕창의 위험이 있다. 노인들은 욕창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고 골밀도가 떨어지기 쉽다. 수발침대는 노인이 일어나서 나가고 들어오기 쉽게 구조가 돼 있다. 침대 난간이 있어서 이용자가 취침중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전동기능이 있어서 누워 있는 상태에서 움직임이나 일어서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욕창 방지 패드
침대에 누워 자세를 바꾸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매트에 파도 모양의 요철이 체압을 분산하고 욕창을 방지한다. 체중 압력을 분산시켜서 욕창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욕창 방지 쿠션
겨드랑이나 무릎 사이 등 욕창이 생기기 쉬운 곳에 끼워 넣거나 발을 올려놓아 체위 변화를 용이하게해준다.
이동 및 식사용품
이동매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침대에서 옮길 때나 들어서 의자에 앉힐때 체중을 분산시켜 이동하기 편리하게해준다. 노인을 시트 중앙에 앉히고 간병인이 양 옆에서 들거나 또는 간병인 혼자 허리나 엉덩이를 감싸면서 옮길 수 있다.
슬로프
문턱을 휠체어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해주는 슬로프이다.
수저
젓가락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이 음식을 건지고, 집고, 찌르는 것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푼이다. 한편 앞부분의 목 부분을 자유롭게 굽힐 수 있어서 이용자의 편의에 맞게 구부릴 수 있는 스푼도 있다. 손잡이가 굵어서 잡기 쉽다.
구입시 체크포인트
신체 사이즈를 확인한다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와 체중, 한쪽 마비의 유무 등을 고려해 용품의 높이와 넓이 등을 체크해본다. 아직 남아 있는 활동기능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남아 있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용품의 기능만 중시해 이용자의 생활스타일이나 생활 환경을 무시해서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즉, 기능은 물론 활용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약해 있다. 이용자가 노인용품을 사용할 때 저항감이나 부끄러움, 수치심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를 배려해야 한다. 무조건 곁에서 간호하는 가족의 입장만 생각해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용자가 심적으로 편한 상태인지 용품 자체에 대해 거부하지는 않는지 등을 살펴본다.
휴대와 이동이 편리해야 한다
용품은 휴대와 이동이 편리해야 한다. 가벼워야 하고 크기나 부피가 너무 커서 생활 공간에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 조작 방법 또한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가족이나 간병인이 손질하기 쉬어야 한다.
주거 환경을 고려한다
노인용품을 선택할 때는 현재의 주거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체크한다. 출입구의 폭, 거실 넓이(회전 반경), 바닥재의 종류 등 노인용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어야 한다. 간혹 노인용품 가운데 주택의 개조나 보수 등 공사가 필요한 용품이 있으므로 선택시 이를 잘 알아보고 구입한다.
기존 가구와의 활용도를 고려한다
몇 개의 노인용품을 선택할 경우 각각의 용품 사이즈가 서로 잘 맞는지 확인한다. 기존 가구의 높이와 구입한 용품의 높이가 잘 맞는지도 확인하고 화장실 용품을 구입할 때도 기존의 시설과 용품의 높이 등이 잘 맞는지 확인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품목인지 확인한다
노인용품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구입시 급여 적용 대상 품목인지 꼭 확인한다
목욕·화장실용품
휴대용 변기
서고 앉는 것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편리하다. 손질이 간단하고 이동이 쉬워 집안에서 화장실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용변을 볼 수 있다. 앉는 면과 팔걸이의 높이가 조절되어 이용자에게 알맞게 이용이 가능하다. 변좌는 간단하게 떼어내어 손질할 수 있게 돼있고 덮개를 덮으면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변기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되어있다. 소변 소리가 걱정되지 않고 냄새가 잘 나지않는다. 소변이 넘치지 않고 소변을 본 후 기울여도 안심할 수 있다.
입욕의자
몸을 닦을 때 안전하게 앉아서 사용하는 의자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욕조에 들어가고 나올 때나 앉은 채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앉은 채로 엉덩이를 닦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등을 닦을 때나 몸을 회전할 때 편리한 회전의자식, 바퀴가 달려서 이동할 때 편리한 샤워캐리어 등도 있다.
침구용품
수발침대
이불이나 일반 침대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욕창의 위험이 있다. 노인들은 욕창으로 인해 근력이 저하되고 골밀도가 떨어지기 쉽다. 수발침대는 노인이 일어나서 나가고 들어오기 쉽게 구조가 돼 있다. 침대 난간이 있어서 이용자가 취침중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전동기능이 있어서 누워 있는 상태에서 움직임이나 일어서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욕창 방지 패드
침대에 누워 자세를 바꾸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매트에 파도 모양의 요철이 체압을 분산하고 욕창을 방지한다. 체중 압력을 분산시켜서 욕창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욕창 방지 쿠션
겨드랑이나 무릎 사이 등 욕창이 생기기 쉬운 곳에 끼워 넣거나 발을 올려놓아 체위 변화를 용이하게해준다.
이동 및 식사용품
이동매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침대에서 옮길 때나 들어서 의자에 앉힐때 체중을 분산시켜 이동하기 편리하게해준다. 노인을 시트 중앙에 앉히고 간병인이 양 옆에서 들거나 또는 간병인 혼자 허리나 엉덩이를 감싸면서 옮길 수 있다.
슬로프
문턱을 휠체어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해주는 슬로프이다.
수저
젓가락을 사용할 수 없는 노인이 음식을 건지고, 집고, 찌르는 것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푼이다. 한편 앞부분의 목 부분을 자유롭게 굽힐 수 있어서 이용자의 편의에 맞게 구부릴 수 있는 스푼도 있다. 손잡이가 굵어서 잡기 쉽다.
구입시 체크포인트
신체 사이즈를 확인한다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와 체중, 한쪽 마비의 유무 등을 고려해 용품의 높이와 넓이 등을 체크해본다. 아직 남아 있는 활동기능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남아 있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용품의 기능만 중시해 이용자의 생활스타일이나 생활 환경을 무시해서 선택하지 않도록 한다. 즉, 기능은 물론 활용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심약해 있다. 이용자가 노인용품을 사용할 때 저항감이나 부끄러움, 수치심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를 배려해야 한다. 무조건 곁에서 간호하는 가족의 입장만 생각해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용자가 심적으로 편한 상태인지 용품 자체에 대해 거부하지는 않는지 등을 살펴본다.
휴대와 이동이 편리해야 한다
용품은 휴대와 이동이 편리해야 한다. 가벼워야 하고 크기나 부피가 너무 커서 생활 공간에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 조작 방법 또한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가족이나 간병인이 손질하기 쉬어야 한다.
주거 환경을 고려한다
노인용품을 선택할 때는 현재의 주거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체크한다. 출입구의 폭, 거실 넓이(회전 반경), 바닥재의 종류 등 노인용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어야 한다. 간혹 노인용품 가운데 주택의 개조나 보수 등 공사가 필요한 용품이 있으므로 선택시 이를 잘 알아보고 구입한다.
기존 가구와의 활용도를 고려한다
몇 개의 노인용품을 선택할 경우 각각의 용품 사이즈가 서로 잘 맞는지 확인한다. 기존 가구의 높이와 구입한 용품의 높이가 잘 맞는지도 확인하고 화장실 용품을 구입할 때도 기존의 시설과 용품의 높이 등이 잘 맞는지 확인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 품목인지 확인한다
노인용품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모두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구입시 급여 적용 대상 품목인지 꼭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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