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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악덕상술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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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145회 작성일 11-01-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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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etter Business Bureau)는 2009년 대표적 악덕상술 유형에 대해 1월6일 발표했다. 작년 한해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 미국소비자들은 사기꾼들의 사기수법에 노출됐다.

BBB에 따르면 일확천금의 유혹에 쉽게 속는 문제점이 2009년에 역시 반복되었다고 한다. 사기꾼들은 소비자들에게 저당주택에 아무런 손실없이 쉽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거나 현재 미국에서 실시중인 막대한 경기부양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미끼를 던졌다.

1. 무료체험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미백치약, 브라질산 아사이 베리를 주원료로 한 노화방지약, 그밖에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다수의 놀라운 제품에 대한 무료 체험 사례가 대표적이다.
BBB에 접수된 다수의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닥터 오즈,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들이 추천하였다며 공신력을 내세우는 무료체험의 캠페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한다. 이를 곧이 곧대로 믿고 무료체험에 응한다면 수백달러의 비용을 청구하는 지로용지를 매달 수령하게 될 것이다.

2. 경기부양책을 가장한 상술
2009년 2월 유래없는 경기침체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막대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사기꾼들은 이를 이용하여 작은 중소업체를 운영하는 오너와 서민들에게 접근했다.
온라인, 전화, 이메일, 일반우편서비스 등 통신수단을 통해 ‘당신을 경기부양책의 수혜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한푼이 아쉬운 소비자에게 접근하여 댓가로 금전을 요구했다.
3. Robocalls(소비자가 수신하기를 원하지 않는 텔레마케팅 행위)
2009년 역시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은 자동 텔레마케팅 전화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 자동텔레마케팅 수법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므로 광고전화차단 서비스를 맹신하면 안된다.
 
대표적 텔레마케팅 피해사례는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품질보증기간을 연장해준다거나, 신용카드 이자율을 낮추어 주겠다고 속이는 사례였다. 미국연방거래위원회는 텔레마케팅 판매규칙에 반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통신판매법을 개정하여 판촉전화를 제한했다.
   
4. 복권・경마
리더스다이제스트, 크리어링 하우스, 해외 복권소 등을 가장하여 소비자에게 수백만 달러가 당첨되었다는 허위 우편물을 발송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총 당첨 상금의 일부 금액이 우편물에 수표로 동봉된다. 당첨금 잔액을 받기 위해서는 세금 등 기타 수수료 지급 명목으로 수백달러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거짓 허위광고를 믿고 돈을 입금하더라도 당첨금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5.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상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해 사례는 매우 다양하다. 은행계좌 번호,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심지어는 취업을 위해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BBB에 접수된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고용주를 가장하여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하다며 신용기록을 요구한다. 그러나 해당 회사는 온라인에서 신용도를 모니터링하는 마케팅 회사로 소비자가 나중에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취소를 요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매달 일정금액을 인출했다.

 

6. 자택부업

2009년 한해는 많은 수의 웹사이트가 온라인에 등장했다. 자택부업 사기는 가정내에서 구글이나 트위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무료체험학습을 받아 볼 것을 권하는 대표적 사기성 거래사이트이다. 구글이나 트위터 로고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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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에 접수된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구글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는 무료체험을 미끼로 허위 사이트에 매달 일정금액을 지급하거나 알 수 없는 명목으로 수백 달러의 비용이 인출되기도 한다.

 

7. 저당권 상실 구제, 부채 지원

사기꾼들은 신용카드 부채나 모기지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을 상대로 저당권 상실을 구제해 주거나 부채를 지원해 주겠다며 접근한다.

 

소비자들은 구제책을 얻기 위한 명목으로 수백달러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이들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

8. 미스터리 샤퍼(고객체험단)

‘고객체험단’처럼 회사의 물건이나 서비스, 점포를 체험해 보고 서비스의 질과 체험 만족도 등을 평가해주고 일정 보수를 받는 부류가 있는데 이들을 ‘미스터리 샤퍼(mystery shopper)’ 또는 ‘씨크릿 샤퍼(secret shopper)’ 라고 부른다. 

사기 피해자들은 ‘고객 서비스 평가단 모집’이라는 광고를 통해 회사에 채용된다. ‘고객체험’으로 제공되는 훈련이라며 회사로부터 받은 거짓수표를 은행에서 현금화한 뒤 웨스턴 유니언 머니송금 서비스를 통해 안내된 주소지로 송금할 것을 요구 받는다.

안내문에는 동 훈련에 따른 보수를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피해자들은 수표를 현금화한 후 안내된 주소지로 금액을 이체하나 실제로는 사기꾼들의 가상계좌에 돈을 입금하는 것이다.

 

이후 은행으로부터 허위 수표를 현금화했다며 수표 명시금액 전액을 반환하라는 통지문을 받고나서야 ‘당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수백, 수천달러를 송금하고 난 후다.


9. 과오납금 사기

과오납금 사기는 주로 영세 사업자, 집주인, 방을 렌탈하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기꾼들은 렌탈을 하거나 물건은 사는 사람 행세를 하여 지불해야할 금액보다 높은 대금을 수표로 지급하고 잔액은 계좌로 입금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수표가 거짓임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송금한 금액을 반환 받을 수 없게 된다.

10. 이메일 피싱/신종플루 예방제품 광고 메일 사기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표적 사기인 이메일 피싱은 공공기관 사칭, 가족 친지 사칭 등 다양한 형태로 진보하고 있다. 이메일 피싱의 목적은 단 하나이다. 개인 금융정보를 빼가거나 피해자들의 컴퓨터에 바이러스 또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침투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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