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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 덤 어떻게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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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864회 작성일 11-01-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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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1 무엇을 살지 구체화할 것
흥정의 첫걸음은 ‘내가 사야 할 물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무엇을 사려고 하는지, 어떤 이유로 필요한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확실하게 어떤 제품을 살 것인지부터 구체화하도록 하자. ‘한번 가서 보고’라는 식의 마음 자세로는 공격적으로 흥정에 임할 수 없다. 정확한 목표 대상이 있어야 충동구매 방지는 물론, 할인과 덤까지 얻을 수 있다.


2 가격에 대한 충분한 사전 조사
‘시작이 반’이라고 사야 할 물건에 대해 기본적인 시장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흥정은 이미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봐도 좋다. 특히 대형 상가, 쇼핑몰이나 가전·전자 제품 등을 구매할 때 흥정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 바로 이 사전 조사다. 직접 발품을 팔지 않더라도 요즘 오프라인에서 파는 제품은 웬만하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모두 판매를 하고 있으니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얻자. “어떤 곳에서는 얼마에 팔더라”라고 제시하는 금액이 바로 가격 흥정의 기준점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 실전
1 조급해하지 말 것
모든 협상에서 가장 취약점으로 작용하는 점이 바로 조급해하는 것이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이 아니면 이 정도 조건으로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에 연연하면 제대로 된 흥정은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도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지 말아야 하며, 흥정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다음에 사도 좋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2 세일 기간 적극 이용하기
물건을 사려고 하는 때가 세일 기간이 아니라고 해도 세일은 물건 값을 깎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 세일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물어보면서 지금은 너무 비싸서 당장 사기가 부담스럽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느긋한 표정으로 지금 당장 사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는 없다는 듯한 인상을 주면서 협상을 시작한다. 보통 판매자들은 “세일 기간이면 구입이 어려울지도 모른다”, “세일 때는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지금 사는 것이 좋다”고 설득할 텐데, 이렇게 되면 좀 더 유리하게 값을 깎을 수 있다. 혹은 추가적인 혜택을 노리기도 쉽다.


3 전시품의 약점 공략
가전제품의 경우 처음부터 진열 상품에 한해 할인된 가격을 내놓기도 한다. 신상품이 아니라 출시된 지 어느 정도 된 제품이라면 먼저 진열 상품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겠다. “전시해뒀던 이 상품 제가 싸게 사갈게요”라고 제안해보자. 혹은 “이 과일은 흠집이 많이 났으니 깎아주세요”라고 약점을 들춰내는 것도 좋겠다.


4 먼저 제안하기
깎아달라고 파는 사람에게만 칼자루를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내 쪽에서 먼저 이것저것 제공할 것을 내놓는 방법도 있다. “만약에 내가 이렇게 한다면 얼마나 할인해줄 수 있느냐”고 질문해보는 것이다. 온라인 구입시 운송비에 대해 흥정할 수 있다. 가전제품을 샀다면 물건 값에 설치비나 운반비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직접 한다면 얼마나 깎아주겠냐”고 물어보라. 보상 판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중간 과정 줄이기
판매 상품이 여러 유통 단계를 거쳐 우리의 손에 들어온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이 과정에서 상품 본래의 가격 외에 비용이 붙게 된다. 따라서 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가격을 많이 낮출 수 있다. 흔히 직거래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가구의 경우에도 대리점에 가서 구경한 뒤 카탈로그 등을 통해 생산하는 곳을 알아낼 수 있다. 또 계절에 맞춰 개방하는 아웃렛 창고 세일이나 공장 오픈 등을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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