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용품 손질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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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196회 작성일 10-08-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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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철도 서서히 내리막을 향하고 있다. 바캉스철에 애용했던 각종 용품을 잘 챙겨두자. 신발 수영복 등 여름 용품들의 보관 요령을 알아본다.
▲신발 = 아무리 좋은 신발이라도 땀이나 물이 닿으면 쉽게 망가진다. 앞이 막힌 샌들의 경우 땀이 배 발냄새가 나기 쉽다. 냄새를 제거하려면 물기를 말린 후 소다 혹은 먹고 남은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천에 싸서 신발 안에 넣으면 좋다.
물에 젖은 신발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 간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필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양이 틀어지기 쉽다. 건조가 끝나면 안창은 세제를 묻힌 수건이나 스펀지로, 가죽 부분은 클린싱 크림이나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힌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보관할 때는 형태 보존을 위해 신문지를 뭉쳐 넣는 것이 좋다.
면 소재 스니커즈는 형태와 색을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탁기에 넣는 것은 금물. 탈색을 막기 위해 소금과 식초를 적당히 넣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 때를 불린 후 중성세제를 넣고 부드럽게 솔질을 해서 때를 벗겨낸다.
합성피혁 운동화는 신발의 표면을 신발 전용 샴푸나 비눗물을 가볍게 묻힌 수건으로 닦아 오염을 제거한다. 안창은 따로 분리 세척해 말리거나, 분리할 수 없을 경우 칫솔과 마른 걸레를 이용해 오염을 제거한 후 말린다.
말릴 때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 젖은 가죽제품을 억지로 빨리 말리면 형태가 뒤틀려진다. 깨끗이 닦아낸 뒤 신문지를 뭉쳐 천에 싸 신발 안에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천천히 말린다.
▲수영복과 물안경 = 수영복을 입을 때에는 선탠 오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일이 고무줄을 느슨하게 하거나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 또 수영장 물에는 소독액이 섞여 있어 옷의 변색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수영 도중 자주 샤워를 하도록 한다.
젖은 수영복은 내부의 열에 의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수건에 싸서 밀폐된 비닐봉지에 넣거나 뜨거운 승용차 트렁크 안에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세탁할 때는 모래가 들어가기 쉬운 엉덩이나 가슴 캡 부분을 확실하게 털어준 뒤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손빨래하고, 수건 등으로 두드려 물기를 빼 그늘에 말린다.
가슴 부분의 컵은 따로 떼내어 세탁하는데, 보관할 때는 두 개의 컵을 겹쳐 놓은 뒤 그 밑에 돌돌 말아 올린 수영복을 넣으면 컵 모양이 잘 유지된다. 그늘에 말린 후 천이나 종이를 넣은 다음 통풍이 잘 되는 자루에 넣어 보관한다.
물안경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그고 살짝 문지른다. 깨끗한 물로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것. 이때 고무와 플라스틱 이음새 부분에 남은 물기까지 면봉으로 깨끗이 닦아낸다. 길이 조절 밴드가 꺾이지 않도록 완전히 풀어주고 고무가 달라붙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준다.
▲모자 = 이마와 직접 닿는 모자 안 테두리는 땀과 기름으로 얼룩지기 마련. 끓인 소금물로 빤 후 다시 비누로 씻으면 깨끗해지지만 이 방법이 번거롭다면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모자 테두리에 샴푸를 물과 함께 묻히고 솔로 문질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텐트와 침낭 = 야외용 물품은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텐트를 접어 가방에 넣을 때는 접힌 면을 최소화해서 접는 것이 포인트. 아무렇게나 접어서 구김이 많이 생기면 텐트 곳곳에 있는 방수 테이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침낭에 얼룩이 생기면 빨리 제거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침낭 속까지 오염될 수 있기 때문. 얼룩이 생긴 부분은 묽은 중성세제를 묻힌 수건으로 집어내듯 닦는다. 찌든 얼룩은 브러시를 사용하면 효과적. 말린 뒤에는 방수액을 뿌려두어야 방수 기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침낭의 지퍼는 파손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지퍼에 양초를 문질러 둔다. 실리콘류의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발 = 아무리 좋은 신발이라도 땀이나 물이 닿으면 쉽게 망가진다. 앞이 막힌 샌들의 경우 땀이 배 발냄새가 나기 쉽다. 냄새를 제거하려면 물기를 말린 후 소다 혹은 먹고 남은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천에 싸서 신발 안에 넣으면 좋다.
물에 젖은 신발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 간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필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양이 틀어지기 쉽다. 건조가 끝나면 안창은 세제를 묻힌 수건이나 스펀지로, 가죽 부분은 클린싱 크림이나 가죽 전용 클리너를 묻힌 마른 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보관할 때는 형태 보존을 위해 신문지를 뭉쳐 넣는 것이 좋다.
면 소재 스니커즈는 형태와 색을 보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탁기에 넣는 것은 금물. 탈색을 막기 위해 소금과 식초를 적당히 넣은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담가 때를 불린 후 중성세제를 넣고 부드럽게 솔질을 해서 때를 벗겨낸다.
합성피혁 운동화는 신발의 표면을 신발 전용 샴푸나 비눗물을 가볍게 묻힌 수건으로 닦아 오염을 제거한다. 안창은 따로 분리 세척해 말리거나, 분리할 수 없을 경우 칫솔과 마른 걸레를 이용해 오염을 제거한 후 말린다.
말릴 때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 젖은 가죽제품을 억지로 빨리 말리면 형태가 뒤틀려진다. 깨끗이 닦아낸 뒤 신문지를 뭉쳐 천에 싸 신발 안에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천천히 말린다.
▲수영복과 물안경 = 수영복을 입을 때에는 선탠 오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오일이 고무줄을 느슨하게 하거나 옷감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 또 수영장 물에는 소독액이 섞여 있어 옷의 변색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좋지 않다. 따라서 수영 도중 자주 샤워를 하도록 한다.
젖은 수영복은 내부의 열에 의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수건에 싸서 밀폐된 비닐봉지에 넣거나 뜨거운 승용차 트렁크 안에 넣는 것은 좋지 않다.
세탁할 때는 모래가 들어가기 쉬운 엉덩이나 가슴 캡 부분을 확실하게 털어준 뒤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손빨래하고, 수건 등으로 두드려 물기를 빼 그늘에 말린다.
가슴 부분의 컵은 따로 떼내어 세탁하는데, 보관할 때는 두 개의 컵을 겹쳐 놓은 뒤 그 밑에 돌돌 말아 올린 수영복을 넣으면 컵 모양이 잘 유지된다. 그늘에 말린 후 천이나 종이를 넣은 다음 통풍이 잘 되는 자루에 넣어 보관한다.
물안경은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그고 살짝 문지른다. 깨끗한 물로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것. 이때 고무와 플라스틱 이음새 부분에 남은 물기까지 면봉으로 깨끗이 닦아낸다. 길이 조절 밴드가 꺾이지 않도록 완전히 풀어주고 고무가 달라붙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준다.
▲모자 = 이마와 직접 닿는 모자 안 테두리는 땀과 기름으로 얼룩지기 마련. 끓인 소금물로 빤 후 다시 비누로 씻으면 깨끗해지지만 이 방법이 번거롭다면 샴푸를 이용해도 좋다. 모자 테두리에 샴푸를 물과 함께 묻히고 솔로 문질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텐트와 침낭 = 야외용 물품은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텐트를 접어 가방에 넣을 때는 접힌 면을 최소화해서 접는 것이 포인트. 아무렇게나 접어서 구김이 많이 생기면 텐트 곳곳에 있는 방수 테이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침낭에 얼룩이 생기면 빨리 제거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침낭 속까지 오염될 수 있기 때문. 얼룩이 생긴 부분은 묽은 중성세제를 묻힌 수건으로 집어내듯 닦는다. 찌든 얼룩은 브러시를 사용하면 효과적. 말린 뒤에는 방수액을 뿌려두어야 방수 기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침낭의 지퍼는 파손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지퍼에 양초를 문질러 둔다. 실리콘류의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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