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라이프 2010년은 유기농 화장품의 원년, 제대로 알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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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챠이브 댓글 0건 조회 2,774회 작성일 11-0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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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관에 따라 격이 다른 유기농 인증마크를 찾아라!
유기농 인증기관은 현재 29개 국가, 332곳이 있다. 각 기관들은 저마다의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유기농 원료의 함량이나 사용금지 원료의 목록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일부 인증 과정은 최초 검사만 통과한 뒤 관리 감독을 강제하는 규정이 없으므로 무조건 인증 마크를 맹신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유기농 원료는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것을 말한다.
▶ USDA (미국농무부)_미국 농무부에서 관리, 감독하며 2002년부터 식품, 직물, 화장품, 보디케어 제품, 일반의약품, 서플리먼트 등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화장품을 FDA가 아닌 농무부가 식품과 함께 관리하기 때문에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화장품의 경우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가 유기농이어야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료, 향료, 실리콘, 파라핀류 등의 화학물질이나 석유화합물 사용을 금지한다. 특히 방부제는 천연원료로 만든 것을 사용해야 하며, 반드시 라벨에 관련 성분을 표기해야 한다.
USDA 인증 화장품은? 닥터 브로너스, 알테야, 오리진스 오가닉 라인 등
USDA 인증 화장품은? 닥터 브로너스, 알테야, 오리진스 오가닉 라인 등
▶ BDIH(베데이하)_BIDH는 환경과 건강에 관심을 갖는 독일의 440여 제약‧건강용품‧식품‧화장품 기업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환경보호, 동물실험 반대 등을 실천하고 있다.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영리기관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지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독립된 심사기관으로 활동중이다.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95% 원료가 100% 유기농이어야 BIDH 마크를 획득할 수 있으며, 독립된 실험기관인 ‘에코콘트롤( Ecocontrol)’이 평가, 관리한다. BDIH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출시에 앞서 꼭 필요한 독성실험은 동물실험이 아닌 세포독성검사, 피부배양검사, 광독성 검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BDIH 인증 화장품은? 로고나, 닥터하우시카, 라베라 등
물과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95% 원료가 100% 유기농이어야 BIDH 마크를 획득할 수 있으며, 독립된 실험기관인 ‘에코콘트롤( Ecocontrol)’이 평가, 관리한다. BDIH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 출시에 앞서 꼭 필요한 독성실험은 동물실험이 아닌 세포독성검사, 피부배양검사, 광독성 검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BDIH 인증 화장품은? 로고나, 닥터하우시카, 라베라 등
▶ Ecocert(에코서트)_프랑스의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심사를 주고 있다. 에코서트 마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95% 이상 천연성분 중 유기농 성분이 10% 이상 원료로 사용되어야 하며 지정된 화학성분은 넣지 않아야 한다. 인증 후 관리를 위해 공식적으로 년 1회, 비공식적으로는 수차례 재배와 생산의 단계를 검사해 자격박탈 여부를 결정한다. 에코서트 인증 마크는 ‘내추럴’과 ‘오가닉’으로 나뉜다. 마크가 거의 흡사해 혼동하기 쉽지만 내추럴 인증은 유기농 성분이 최소 5%, 오가닉은 10%를 함유해야 한다. 에코서트는 성분 하나에도 인증마크를 부여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 자체에 인증마크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단독 성분으로 허가된 것인지 체크한다.
Ecocert 인증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더바디샵 등
Ecocert 인증 화장품은? 이니스프리, 더바디샵 등
▶ Cosmebio(코스메비오)_프랑스의 자연‧유기농 화장품 인증기관이다. 인증을 받기 위한 조건은 최소 95% 이상의 내자연성분 또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며 그 중 96% 이상이 유기농 원료여야 한다. 보존제 외에 에코서트에서 금지한 합성성분은 코스메비오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제품의 인증 및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은 에코서트에서 수행한다. 코스메비오도 비슷한 마크가 2개이며 ‘비오(BIP)' 마크가 오가닉에 더 가깝다.
COSME-BIO 코스메비오 인증마크를 받으려면 물을 포함한 전체 성분 중 최소 10%, 전체 식물 성분의 95%가 인증 받은 유기농 성분이어야 한다. 방부제 등은 전체 구성성분의 5%내에서 벤조산, 실리실산과 같은 유사보존제를 사용할 수 있다.
CSME-ECO 코스메에코 인증마크를 받으려면, 화장품 전체 성분의 50%가 식물에서 추출한 것이어야 한다. 그 중 5% 이상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그 외에 나머지는 코스메비오와 같다.
Cosmebio 인증 화장품은? 피츠, 나뛰렐 도리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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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_프랑스에서 창립된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미국의 USDA, 호주의 OFC, Bio-Gro, 뉴질랜드의 NZBPCC, 일본의 JAS 등 여러 국가의 유기농 관련 단체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생태계를 보호하고 친환경법을 연구하며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관리하는 일을 담당한다. IFOAM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유기농 인증단체이다. 유기농 인증 조건은 USDA 오가닉 프로그램과 동일한데 원료는 유기농업 실시 후 3년째부터 유기농 인증마크를 표시할 수 있게 한다.
IFOAM 인증 화장품은? 캐롤 프리스트, 줄리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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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Association(영국토양협회)_원래는 농업 관련 회원제 단체였지만 2002년부터 화장품 부분에 관한 기준을 만들고 이에 부합하면 인증마크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유전자조작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원료를 가지고 환경을 해치는 방법을 피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동물성 성분도 유기농법의 기준에 부합된 동물로부터 얻어야 한다. 인공적 나노 입자 함유 성분도 금하고 있다. 마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을 제외한 95%를 유기농 원료로 사용해야 하는데, 70%만 넘어도 오가닉 라벨을 붙일 수 있다.
Soil Association 인증 화장품은? 닐스야드, 벤틀리 오가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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