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절식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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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665회 작성일 12-06-18 22:31본문
굴절식 망원경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진다. 갈릴레이(Galilei)식과케플러(Kepler)식이다.원리는 볼록렌즈를 이용하여 한 점에 빛을 모으고 이렇게 맺혀진 상은 접안렌즈를 이용하여 확대하여 관측하게 되는 것이다.굴절망원경은 대물렌즈와 접안렌즈로 완전 밀폐되어 있어 경통 내부에 상을 악화시키는 공기의 흐름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안정된 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굴절망원경은 대구경의 망원경을 만들 수가 없고 색수차라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물렌즈인 볼록렌즈가 프리즘의 역할을 해서 상주위에 무지개 빛이 나타나는 현상을 색수차라고 한다.
갈릴레식 망원경은 가장 오래사용되었으며 가장 원시적인 망원경의 형태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체용 망원경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현재 이 망원경은 시야가 좁아서 천체용 망원경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쌍안경이나 작은 지상망원경으로만 사용된다. 이 형식은 눈으로 보는것과 똑같은 정립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천체 관측에 사용되는 망원경은 바로 이 케플러식 망원경이다. 처음 발명자는 케플러이며 그의 저서 '굴절광학'에 이 망원경의 원리가 소개 되었다. 1615년 크리스찬 샤이너가 처음으로 태양흑점 투영망원경으로 제작하였다. 이 형식은 상이 뒤집혀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색수차를 줄였다. 하지만 상이 넓고 안정적이며 접안렌즈에 눈금을 넣을 수 있어서 조금더 정밀한 관측을 할 수 있다.
갈릴레이 식 |
대물렌즈 : 볼록렌즈 접안렌즈 : 오목렌즈 최초발명자 : 갈릴레이 갈릴레오 발명년도 : 1610 사용용도 : 쌍안경 및 소형 망원경 |
케플러 식 |
대물렌즈 : 볼록렌즈 접안렌즈 : 볼록렌즈 최초발명자 : 케플러 발명년도 : 1611 사용용도 : 대부분의 광학 굴절 망원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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