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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의 중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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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2-06-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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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하의 중심은 궁수 자리 방향으로 태양계로부터 26,0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Sagittarius A라 불리는 긴 라디오파원이 중심에 보인다. 라디오파 방출은 강한 자기장 주위를 회전하는 빠르게 움직이는 대전 입자에 의한 비(非)열적(싱크로트론) 복사이다. 직경 3광년 이하인 물체로부터 나오는 X-ray도 또한 보인다.
radio image of Sagittarius A

은하 원반면은 좌상에서 우하로 뻗어있다. 평행한 필라멘트들은 은하면에 수직하다. 영상은 직경 190광년 정도이다. 중심 부근의 별들의 스펙트라에서 스펙트럼 선들의 도플러 이동으로부터 발견된 별들의 속도는 중심부에 최소한 태양 질량의 백만 배인 크고 밀집된 질량의 존재를 암시한다. 어쩌면 이것은 별들의 합병과 별의 잔존물에 의해 형성된 거대한 블랙홀일지도 모른다. 초거대 블랙홀에 가까이 가 볼수록 블랙홀에 더 가까운 별들이 멀리 있는 별들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초거대 블랙홀 가까이 있는 별들은 볼랙홀의 강한 중력과 균형을 이루기에 충분할 만큼 빠르게 운동한다.
중심 부근 별들의 접선 운동의 최근 관측 결과는 측정된 구심 속도가 원궤도를 움직이는 별들에 대한 것임을 나타낸다. 이것은 관측된 도플러 이동이 실제로는 대략 태양 질량의 2천 5백만 배인 초거대 블랙홀(또는 밀집된 성단)에서나 관측될 수 있는 것임을 의미한다. 이 밀집된 질량은 조밀한 성단일 수도 있겠지만, 그럴러면 질량은 태양계보다도 작은 공간에 집중되어야 한다. 중심으로부터 약 9000광년 떨어진 곳에 팽창하는 고리가 보인다. 다른 은하 중심에는 초거대 밀집 물체가 있다(안드로메다 은하, M32, Sombrero Galaxy, M87, and others).
단지 중심에 블랙홀이 있다고 해서, 마치 행성들이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해서, 성단에 있는 모든 별들이 그 주위를 도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엄청난 질량을 가진 블랙홀이 그곳에 없을지라도, 별들은 상호 중력 때문에 마치 지금 그러고 있는 것처럼 돌 것이다. 만약 태양의 공전궤도 안에 들어있는(see the mass figure above) 질량을 태양질량의 2백50만배의 블랙홀과 비교해 본다면, 중심 블랙홀의 질량은 전체 성단에 비해 중요하지 않음을 알 게 될 것이다. 이장의 우리 은하에 대한 정리한 것이 다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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