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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12-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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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Dust)은 얼음으로 싸인 얇고 탄소나 규소로 된 납작한 조각이나 바늘들로 이루어졌다. 한 조각의 크기는 푸른빛의 파장정도 이다. 티끌은 아마도 차가운 적색거성의 표면에서 생겨서 적색거성풍이나 행성상성운에 실려서 우주로 퍼졌을 것이다.
a typical tiny piece of dust

소광(Extinction)

티끌층을 지나는 빛은 두가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티끌층이 충분히 두꺼우면 빛은 완전히 차단되고, 안 그러면 빛의 파장이나 티끌층의 두께에 따라 부분적으로 산란된다. 어느 파장이나 티끌층을 지나면 좀 흐려지는데, 이를 소광이라고 한다.

이 글은 Nick Strobel's Astronomy Notes의 웹상의 글을 저자의 허락하에 번역한 것입니다 .
업데이트된 원본은 www.astronomynotes.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끌층의 발견은 최근의 일이다. 1930년에 R.J.Trumpler(1886-1956)는 성운의 지름과 성운까지의 거리를 그래프로 그려봤다. 그는 밝기가 거리의 역제곱에 비례한단는 사실로부터 거리를 구했다. 만약 성운들이 대략 비슷한 지름 L을 가지고 있다면 각지름은 L/거리 가 된다. 그러나 그는 지름이 거리가 늘어나면서 조직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틀려보인다. 이에 의하면 태양은 우주에서 가장 작은 성운들이 있는 특별한 곳에 있다는 뜻이다. 좀 더 맞는 설명은 Corpernican principle을 사용한다: 태양은 은하의 평범한 한 곳에 있다. 성운과 우리사이와의 거리가 멀수록 그 사이의 성간물질 때문에 더 흐리게 보인다. Trumpler 는 성간물질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다. 소광은 빛이 산란으로 인해 보다 적게우리에게 도달하면서 생긴다.
extinction and reddening of starlight

적색화(Reddening)

star with and without dust in front 모은 파장이 같은정도로 산란되지는 않는다. 우리 하늘이 빨간색보다 파란색을 더 잘 산란시키듯이 소광의 정도는 파장에 의해서 결정된다. 소광은 파장에 반비례 한다. 파란빛이 빨간빛보다 더 많이 산란된다.
산란이 파장에 반비례한다는 사실은 티끌의 크기가 빛의 파장과 비슷해야 한다는 소리다(약 10E-5 centimeters). 보다 적은양의 파란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므로 물체는 빨갛게 보인다. 이 현상이 적색화다. 만약 티끌의 이보다 훨씬 크다면 적색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티끌의 크기가 이보다 훨씬 작으면(분자정도의 크기) 산란은 파장의 네제곱분의 일에 비례한다. Trumpler는 주어진 spectral type의 별은 거리가 멀어지면서 더 붉게 보인다는 것을 보였다. 이 발견은 별들 사이의 티끌이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만약 태양의 위치가 특별하지 않다면 이는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티끌이 우리와 그 별 사이에 존재한다는 뜻이다.
붉은 태양이 지평선에 가까이 있을 때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지평선에 가까이 있으면 머리위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공기층을 지나서 관찰자에 도달한다. 해가 질때는 파랑, 초록, 노란색은 시선밖으로 산란되어 없어지고 붉은색과 주황색만이 공기층과 먼지층을 뚫고 관찰자의 눈에 도달한다.
preferential scattering of short waveleng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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