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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망원경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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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419회 작성일 12-06-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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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굴절식 망원경의 발명

최초의 망원경은 1608년 네덜란드 미델부르크시에서 안경점을 하고 있던 한스 리퍼세이(Hans Lippershey)이다. 한스 리퍼세이는 대물렌즈를 볼록렌즈로 쓰고 접안엔즈를 오목렌즈로 쓴 더치 망원경을 만들었다. 이에 갈릴레이(Galileo Galilei)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자신이 직접 렌즈를 연마해 망원경을 만들었다. 이것이 갈릴레이 망원경이다. 이당시 갈릴레이의 망원경의 배율은 30배였으며 목성의 4대위성과 토성에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뒤한동안은 이 굴절 망원경의 인기가 높았다. 그후 갈릴레이 망원경의 결점을 보완한 케플러식 망원경이 개발 되었다. 이 망원경은 갈릴레이가 만든것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두 망원경 모두 렌즈가 프리즘의 구실을 해서 생기는 색수차 문제 때문에 문제도 있었다.

반사식 망원경의 발견

17세기 중반부터 굴절망원경의 한계 때문에 여러 과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1668년에 뉴튼(Newton)이 만든 반사식 망원경이다. 뉴튼은 오목거울과 평면경을 이용하여 15cm의 '뉴튼식 반사 망원경'을 만들었다. 굴절망원경의 가장 큰 문제점이 색수차였으나 반사식망원경에서는 거울을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하지만 그당시에 황동 거울의 표면이 금세 흐려져서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반사경의 도금기술이 높아지자 인기를 띄게 되었다.

망원경의 발전

그뒤에 여러 가지 원리를 이용한 망원경이 나왔다. 카세그레인식, 막스토프식등 여러 가지 종류의 망원경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굴절식과 반사식의 원리를 보완하고 발전 시켜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유리 연마기술과 도금 기술이 더욱 발달됨에 따라 대구경 망원경이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1946년 미국에서 스피츠(spitzer Lyman)가 천문학을 위해 강력한 로켓의사용을 암시하면서 허블 우주 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에 대한 발상을 하였다. 1990년 4월 24일 우주 왕복선 디스커 버리호에 의해 허블 우주 망원경이 우주로 수송되었고 비록 예상된 한계보다 밑돌게 작동하고 있지만, 행성이나 밝은 별같은 가까이 있는 천체들에서 예견치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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