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자 가장 한국적인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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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2,244회 작성일 11-10-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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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자 하면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꽤 있을 겁니다. 분청자가 청자나 백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많은 미술사가들은 가장 한국적인 미가 무엇이냐고 할 때 ‘분청자에 해답이 있다’고 말해 왔습니다. 분청자가 그릇 중에서만 한국적인 미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미술품 전체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청자나 백자는 중국에도 있는 것이지만 분청자는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한국적인 맛이 나온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면이 그렇다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정리해보면, ‘자유분방하고’, ‘수더분하고’, ‘구수하고’, ‘천진난만하고’, ‘익살스럽고’, ‘대범하게 생략적이고’ 등등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정도면 한국적인 멋은 다 나온 느낌입니다. |

대범한 선과 문양이 돋보이는 분청자는 한국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자기 양식이다.
당시 유행하던 청자 그릇에 백토를 칠해 분청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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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분방한 선과 문양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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