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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 산악 자전거, 알고 타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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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아풀 댓글 0건 조회 3,860회 작성일 12-05-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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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맞는 안장 높이는? >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안장에 앉아서 한쪽 다리를 쭉 펴서 발꿈치로 Pedal 을 밟을 수 있는 안장 높이가 제일 적당한 높이이다. 이렇게 해야 실제로 페달을 돌릴 때 끝까지 내려온 지점에서의 다리가 약간 (5도 정도) 구부려진 상태가 되는데 이게 나에게 알맞은 안장 높이이다. 간혹 안장이 Handlebar 보다 높은 경우를 보는데, 이런 잔차를 타는 사람은 Competitive XC 선수들이다. 이렇게 하면 uphill 에서 보다 수월하게 속도를 높일 수 있다. 
 
   
 
< Tire의 적당한 공기압은? >
아래 사진처럼 Tire 옆에 권장하는 PSI (Pound per Square Inch)가 있다. 예를 들어 내 것은 35-80 PSI 이다. 길 상태에 따른 권장 PSI 는 다음과 같다.  Paved: 65 PSI, Off Roads: 55 PSI, Sandy loose terrain with few locks: 45 PSI, Rocky terrain: 35 PSI. 보통 산악잔차의 경우, 40 PSI 에 맞추면 된다.
 
   
 
< 오르막길 오르는 요령 >
Handlebar 잡은 양손을 몸쪽으로 바짝 당기고, 몸은 최대한 안장의 앞쪽에 앉아서 페달을 밟는다. 프로들은 안장에 앉지 않고 서서 페달을 밟기도 하는데, 우리 수준에서는 무리다. 짧은 거리의 오르막길은 가능한데, 오르막길 거리가 좀 되면 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밟아야 한다. 내리막길에서 오르막길로 바뀌는 경우, 내려오는 탄력을 이용해서 페달을 빨리 밟으려 하지 마라. 생각만큼 잔차가 탄력으로 오르지 못한다. 
긴 오르막길의 경우는 처음부터 미리 1단 기어에 넣고 올라야 한다. 중간에 기어를 바꾸기 어렵다. 그리고, 절대 무리하면서 페달을 빨리 밟지마라. 일정한 힘으로 계속 페달을 밟아야 긴 오르막길을 끝까지 오를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 하차하게 되는 경우에는 다시 올라타고 가기가 어렵다. 한쪽 경사진 곳을 이용해서 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밟을 수 있어야 다시 올라타고 갈 수 있다. 아니면 옆사람이 잔차를 잡아줄 때 다시 올라타고 갈 수 있다. 오르막길이라고 해서 모두 급경사인 것인 아니니 급경사를 피해서 약간 완만한 경사가 나올 때까지만 “끌바” 를 하고, 3단기어에 넣고 올라탄 후 다시 1단 기어로 바꾸어 끝까지 오르면 된다.
(1단기어에서는 잔차가 얼마가지 못하기 때문에 올라타기 어렵다. 그래서, 3단으로 올라타는 것임)
< 내리막길에서의 요령 >
안장의 뒤끝에 앉고, 양쪽 페달을 가운데 위치하게 해서 다리를 수평으로 하고, 항상 양쪽 Brake 를 같이 잡으면서 내려온다. 무게중심이 뒷바퀴에 확실히 가 있어야 앞바퀴가 흔들려도 넘어지지 않는다.
< 장애물을 만나면? >
산길에서 만나는 웬만한 장애물 (튀어나온 바위돌, 나뭇가지, 돌맹이들) 들은 모두 바퀴가 굴러 넘어가므로 일부러 핸들을 돌려서 피해가지 마라. 그리고, 앞바퀴가 지나갔으면 뒷바퀴는 자동적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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