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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Friendly RieslingRIESLING 화이트 와인 고유의 산도와 당도가 적절하게 배합된 것은 물론 미네랄까지 함유되어 음식과 매치하기 무난한 리즐링은 ‘음식과 가까운 와인food-friendly wine’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와인과 요리를 매치할 때는 다음 두 가지 상반된 룰만 기억하면 된다. ‘비슷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대조적이거나.’ 음식을 먹고 와인을 마시는 것은 미감을 부드럽고 새롭게 하기 위해서니 비슷한 맛의 와인과 요리를 매치하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대조적인 맛의 와인과 요…
작성자yale 작성일 11-05-12 23:03 조회 1585 더보기
 ‘와인 이름’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불현듯 사고로 인해 두 여자의 영혼이 바뀌어버리는 허무맹랑한 스토리의 드라마가 떠오른다. 극 중 여주인공은 자신의 겉모습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지인에게 알리기 위해 때론 코믹하게, 때론 매우 심각하게 자신을 증명해나간다. 옛 애인을 만났을 때에도 둘이 함께 좋아하던 와인이라며 웬만한 사람은 기억하기 힘든 와인 이름을 읊어대면서 말이다.   와인의 쉽지 않은 이름 덕에 옛 사랑과의 재회를 돕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하고, 비즈니스 자리에서는 어쭙잖은 생색도…
작성자yale 작성일 11-05-12 22:57 조회 1738 더보기
와인을 처음 마시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4000년이다. 하지만 글라스의 모양이 와인의 종류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40여 년이 채 되지 않는다. 1973년 리델의 창시자 클라우스 요제프 리델이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소믈리에들과 함께 한 가지 와인을 여러 모양의 글라스에 시음해 와인의 가장 완벽한 맛을 표현해주는 글라스를 찾는 실험 결과, 와인의 특성에 따라 글라스의 크기나 모양이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때부터 맛의 왜곡 없이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포도 품종과 생산 지역 또는 와인의 보디감에 …
작성자yale 작성일 11-05-12 22:54 조회 1603 더보기
전 세계에서 와인의 ‘신흥 세력’이 부상하는 가운데 보르도는 여전히 ‘믿음이 가는 와인’을 찾는 이들의 손길이 가장 먼저 닿는 와인으로 인식되었다. 그런 만큼 어느 날 ‘와인 한잔’ 생각날 때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는 거리감을 주었던 것은 아닌지. 여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도 보르도의 이름값에 어울리는 풍미를 자랑하는 고품격 와인을 추천한다. 보르도 와인의 경우 생산자와 와인 이름 자체가 동일한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와인명을 기억하는 것이 필수이며, 통제원산지명칭(AOC, Appellation d’Orgine Control럆)…
작성자yale 작성일 11-05-12 22:48 조회 1660 더보기
‘알콜의 예술’ 칵테일은 보드카, 진, 위스키, 데킬라, 럼 같은 증류주로 만드는 것이 기본이라고 알려졌지만 와인으로도 칵테일을 만든다. 와인 칵테일은 키르(화이트와인+카시스 리큐르), 미모사(샴페인+오렌지 쥬스), 벨리니(샴페인+복숭아 퓨레), 블랙 벨벳(기네스맥주+샴페인) 등이 유명하다. 와인에 각종 과일과 허브를 넣어 만드는 샹그리아 역시 와인 칵테일의 일종이다. 4일 오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몬테스 가든 파티’에는 국내 정상급 바텐더들이 만들어낸 와인 칵테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는 3명의…
작성자yale 작성일 11-05-10 13:35 조회 1841 더보기
배갈은 어떤 술? 중국속담에 ‘천하에 술이 없으면 친구를 만날 수 없다’는 속담이 있다. 술 없이 그 누구를 만난들 흥이 나겠냐는 말이다. 중국은 넓은 땅과 수 많은 인구 만큼 많은 종류의 술이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술은 역시 고량주. 이 대목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소리! 중국술 하면 배갈이지…맞다 배갈도 중국술이다. 그러나 배갈은 고량주 브랜드 가운데 하나며,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상표이기도 하다. 옛날 진로소주가 독점적 인기를 누릴 때 사람들이 ‘소주 한잔 하자’라는 말 대신 ‘두꺼비(진로소주가…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28 22:06 조회 2512 더보기
국내에서도 중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 층에서까지 막걸리 열풍이 뜨겁다.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술로만 알고 있던 막걸리가 유산균과 필수아미노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웰빙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불황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술을 찾은 탓도 있다. 이제는 막걸리 특유의 누룩 냄새와 맛을 완화시켜주는 각종 과일을 섞어 만든 칵테일 막걸리, 와인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도 나오고 있고, 막걸리 빚는 법을 배우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막걸리 학교’까지 개설됐다. 막걸리는 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9년 10대 히…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27 23:31 조회 2994 더보기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소비되는 맥주는 약 1500억 리터다. 포도가 자라지 않는 북유럽에서 제조하기 시작한 맥주는 한 때 ‘액체빵’이라고 불리며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임금대신 지급되기도 했다. 독일의 바바리아(Bavaria), 그리고 체코 공화국의 보헤미아(Bohemia),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아일랜드 등지에서 최고의 맥주가 생산된다. 맥주는 보리와 물, 홉, 그리고 효모만 사용해 만든다. 크게 즉 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로 나뉘는데 기원전부터 이어져 온 맥주의 제조방법은 에일 식이다. 공기 중의 자연 효모가 물, …
작성자yale 작성일 11-04-25 17:55 조회 2176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정종(正宗)’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전통주 사케(酒)는 일본의 모든 술을 총칭하는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쌀과 누룩을 발효시켜 만든 니혼슈(日本酒)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각 지방마다 고유의 쌀과 누룩을 개발해 수많은 사케를 생산하고 있다. 맛과 향이 독특하고 매우 다양해 여러 가지 술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정종이라는 말로 친숙하다. 이는 일제 강점기 때 부산에 일본의 대중적인 사케 브랜드인 ‘마사무네(正宗)’의 공장이 설립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n…
작성자yale 작성일 11-04-25 17:53 조회 1793 더보기
지금은 어느 정도 대중화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인은 여전히 낭만적이다. 그윽한 촛불 아래서 별처럼 솟아나는 샴페인의 공기방울은 연인의 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매혹시킨다. 핏빛처럼 선연한 레드 와인에는 풍성하게 피어오르는 포도 향기와 참나무 통 속에서 익어가며 깃들인 수십 가지 향기가 미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때로는 황금빛으로, 때로는 이른 봄 햇살을 받은 산수유 꽃빛으로 빛나는 화이트 와인은 또 어떤가. 와인에 관한 한 세계 최고를 자부를 하는 프랑스의 포도밭 속으로 들어가 보자. &nb…
작성자yale 작성일 11-04-25 17:52 조회 1685 더보기
포므롤과 생테밀리옹은 강 건너 마을 메독에 비해 훨씬 늦게 세계 시장에 알려졌다. 나룻배 외에는 이렇다 할 운송 수단을 갖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시장 개척의 불리함은 곧 완전히 독자적인 양조방법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메독이 모래 토양을 선호하는 카베르네 소비뇽을 주종목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포므롤은 진흙 토양에 잘 어울리는 메를로를 바탕으로 하여 부드러우면서 힘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다. 이건희 회장의 와인 페트뤼스지난해 7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을 삼성그룹 영빈관인 …
작성자yale 작성일 11-04-25 17:47 조회 1706 더보기
요즘은 사회 인식의 변화에 따라 모임에서 점차 술자리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사회생활에서 술이 빠진 모임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일각에선 이러한 우리 나라의 음주문화를 다소 지나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술 소비량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다.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우리 나라의 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평균 알코올 소비량은 8.0리터로 OECD 16개국 중 11위를 기록했다.   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21 11:47 조회 2853 더보기
프랑스에서도 부르고뉴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는 편이다. 자신들의 땅에서 난 산물을 자랑으로 삼으니 물론 와인을 사랑한다는 얘기다. 저녁 식사가 시작되면 코스가 바뀔 때마다 다른 와인이 나온다. 음식과 와인을 즐기면서 수다를 떨다 보면 너덧 시간은 금세 지나간다. 메인 디시로는 이 지방의 자랑인 샤롤레 Charolais 쇠고기 스테이크가 올라오고, 그날의 하이라이트인 레드 와인이 올라온다. 좋은 음식과 와인, 오가는 대화에 곁들여 연주되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한다. 부르고뉴 남쪽의 작은 마을 샤사뉴 몽라셰 C…
작성자ewha 작성일 11-03-21 21:42 조회 1727 더보기
아이스 와인은 18세기 독일에서 언 포도로 주스를 짜면서 시작되었고, 1800년대 중반부터 상업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아이스 와인 생산의 최적지로 꼽히는 캐나다에선 한참 후인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스 와인이 생산되었다. 캐나다 포도원의 80%가 온타리오 호와 나이아가라 강 근처에 밀집해 있는데, 이 호수 주변은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매우 더우며, 가을은 따뜻해 아이스 와인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아이스 와인을 만들 때 가장 많이 쓰이는 포도 품종은 비달 Vidal과 리슬링 Riesli…
작성자ewha 작성일 11-03-21 21:32 조회 1984 더보기
토요일 오전 9시, 서울역 2층 여행센터 앞에는 와인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외국인 그룹도 눈에 띈다.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행되는 서울발 영동행 새마을호는 와인 테마 열차다. 기차 여행의 낭만과 와이너리 투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로맨틱한 카페처럼 꾸며진 객차(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등의 이름이 붙은) 내에서 진행되는 와인 테이스팅과 레크리에이션에 동참하며 웃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2시간 20분이 훌쩍 지나 영동역에 도착한다. 외관을 커다란 포도 그림으로 장식한 버스로 옮겨 탄 후 10분가량 이동하니 마치 동…
작성자ewha 작성일 11-03-21 21:23 조회 1731 더보기
‘굴르양 gouleyant’. 프랑스어 사전에는 ‘포도주 맛이 신선하고 담백한, 개운한’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표기되어 있다. 언제나 가볍게,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와인, 상큼한 과일 향이 선명한 보졸레 Beaujolais 지방의 와인이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을 표현하면서 생긴 단어다. 남다른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형용사까지 만들어낸 보졸레 와인. 이 와인을 생산하는 보졸레 지방은 부르고뉴 Bourgogne 주의 남단, 리옹 Lyon의 북서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다. 온갖 채소와 곡물을 재배하는 소규모 자영 농장이 많고, 동쪽…
작성자ewha 작성일 11-03-21 21:02 조회 1803 더보기
신의 물방울’ 와인. 단순한 술이라기보다 하나의 문화현상처럼 와인을 즐기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코와 입으로 느끼는 와인의 깊은 맛에 매료된다. 와인은 마시는 것보다 보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와인 마니아가 늘면서 저장 환경이 까다로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와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보관 온도가 중요하다. 와인은 그 향을 발산하는 온도가 각각 다르므로 보관시 온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5~8℃, 레드와인은 …
작성자yale 작성일 11-01-26 11:15 조회 1984 더보기
캘리포니아에서 전문포도재배지역 (Viticultural area) 의 개념은 1978 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그 이전에는 와인업체 들은 모호한 산지 표시규정에 따라 서로 다른 다양한 지리적 이름들을 상표 라벨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 미국 공식인증 전문포도재배지역 ” 제도 (American Vititultural Area, AVA) 는 1983 년 1 월 1 일부터 강제규정이 되었습니다 . 한가지 중요한 것은 어느 지역을 AVA 로 지정하는 것이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품질을 인증하는 것은 아니라…
작성자yale 작성일 11-01-25 10:42 조회 2340 더보기
와인병에 부착된 라벨은 그 와인에 대한 이미지 생성을 도우며 , 소비자들이 그 와인을 선택하도록 유혹하기위해 디자인됩니다 . 동시에 와인 라벨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사용되는 와인 라벨은 매우 복잡하고 오히려 제품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것과는 반대로 캘리포니아의 와인 라벨 방식은 매우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캘리포니아 와인의 라벨을 이해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NAME ( 이름 ) 이것은 와인업체의 이름일수도 있고 업체가 만든 브…
작성자yale 작성일 11-01-25 10:39 조회 1934 더보기
CARBERNET SAUVIGNON ( 캐버넷 소비뇽 ) 레드 포도의 제왕 . 1976 년 파리의 언론인이었던 Steven Spurrier 가 주관한 프랑스와 캘리포니아간의 비교시음대회는 캘리포니아의 “Cab”( 캐버넷 소비뇽 ) 의 성공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캘리포니아 캐버넷 소비뇽은 입안에 가득차고 길게 이어지는 블랙베리 , 체리 , 그리고 다른 짙은 색의 과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와인은 상당히 단단한 구조를 지닌 느낌이며 탄닌성분이 많아 떫은 맛이 강하여 10 년 , 15 년 , 혹은…
작성자yale 작성일 11-01-25 10:34 조회 2663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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