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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강약·불규칙한 잔디상태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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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1,236회 작성일 11-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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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실수는 거리가 길거나 혹은 짧거나 기량에 관계없이 빈번히 일어난다. 그 이유를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정확한 경로를 확인하지 안 했거나 하지 못할 때

2. 볼을 확인된 경로에 따라 쳐내지 못할 때

3. 힘이 너무 약하거나 강해 홀에 못 미치거나 지나칠 때

4. 불규칙하게 놓여 있는 잔디상태

특히 그린 위의 불규칙한 잔디상태는 불가항력적인 요인이라 같은 지점에서 같은 방향으로 여러번 퍼팅을 해도 불규칙한 그린 위에서는 매번 그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 1960년대에 영국의 과학자들이 'The search for the perfect swing'이라는 책에 실험 결과를 실었다.

기계에 의한 실험에서 볼이 그린 위를 지나가게 되는 길이 너무 다져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볼을 홀에 집어넣는 대신 길이에 따라 퍼팅의 성공 여부롤 전환해 기록한 다음 프로선수들의 퍼팅과 비교했다.

*<표>퍼팅의 실패 확률 

퍼팅거리  기계  프로선수

1.8m     2%    45%

6m      50%   88%

18m     80%   97%

위의 수치들은 그린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이며 그린의 상태가 나쁘다면 기계도 선수들보다 결과가 더 나빠질 수 있다. 그러나 유리판처럼 매끄럽고 완전한 평면 위라면 기계는 100% 성공할 것이다. 그렇다면 위의 수치들은 무엇을 의미 하겠는가? 

우선, 만일 1.8m 이내의 퍼팅을 실수한다면 그 이유는 그린의 상태가 아닌 앞서 말한 1번이나 2번의 실수일 확률이 크다. 그러나 롱 퍼팅은 1, 2 혹은 3번의 이유에 관계없이 실수를 하는 수가 많은데, 성공했다면 우연의 일치일 수 있다.

결국 그린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는 한 6m의 퍼티에서 완전하게 친다 해도 성공확률은 반 정도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앞서 말한 모든 퍼팅의 긍정적 수행 기법을 동원해서 자신 있게 스트로크한 다음 그 결과를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겸허히 수용하는 자세가 골퍼의 자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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