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고치는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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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1-05-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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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스의 원인은 가지가지이다. 어드레스에서 임팩트까지 스윙하는데 있어서 그립, 자세, 겨냥, 호의 길이, 호의 넓이, 균형, 스윙 중심, 평면각, 위치, 타이밍, 릴리스, 연결, 그리고 임팩트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슬라이스가 나기 마련이다. 그 원인을 규정하기란 어려우나 현상으로 설명하면 다운스윙에서부터 임팩트에 이를 때, 몸 쪽이 항상 먼저 따라 나가 클럽헤드가 늦어 클럽 면이 열린 상태로 임팩트되기 때문이다.
한 번에 슬라이스를 잡는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선 D-평면을 고려해야 하며, 클럽 헤드가 밖에서 안쪽으로 향할 때, 슬라이스 타구가 난다는 생각으로 클럽헤드의 면을 교정하면 모든 스윙의 자세가 흐트러진다. 클럽 헤드의 운동 방향과 관계없이 슬라이스 타구는 스윙의 D-평면이 수직에 대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클럽페이스의 직각인 법선 벡터와 클럽이 움직이는 속도 벡터가 타깃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 동안 백스윙, 탑 오브 백스윙, 다운스윙 그리고 임팩트까지 손목, 팔 그리고 허리는 회전만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야 스윙이 안정되어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다. 대부분이 스윙 동안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허리가 열려 아웃사이드 인의 궤도나 클럽 면이 열려서 슬라이스가 난다. 슬라이스 버릇이 있는 사람에게 고치라고 해도 상당히 어렵다. 몸을 정지시키기 위해 다운스윙에서 오른발 발꿈치를 빨리 들어올리기 때문에 하반신이 떠올라서 허리가 열리므로 오른발을 지면에 붙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른쪽 발꿈치가 지면에 붙어 있어야 왼쪽 허리의 열림을 방지하여 강력한 탄성을 얻어서 임팩트 때 힘을 낼 수 있다. 지면에 오른발을 붙여서 계속 연습을 하다 보면 훅이 난다. 이때 지면에 붙인 발을 들면 불완전한 자세에 의한 슬라이스가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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