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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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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11-05-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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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는 세 가지 공포증이 있는데 OB와 벙커, 퍼트다.

OB(Out of Bounds)는 골프공이 코스 밖으로 나가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장타력의 자신감을 상실하는 미스 중의 하나다.

초보자 중에는 일단 OB가 나면 그 방향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같은 곳에 두 번 세 번 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스코어만 더블 스코어가 되고, 언제 또 OB가 될지 불안에 떨게 된다.

이런 경우는 드라이버를 스푼으로, 5번 아이언에서 OB가 났다면 6번 아이언으로 바꾸는 등 클럽을 다소 짧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정 홀에 대한 OB 공포증도 있다. 지난번에 OB했으니 이번에도 할 것이라 의식하기 때문에 또 OB가 나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가장 자신 있는 클럽으로 치는데 5번이 자신 있으면 홀의 길이에 관계없이 그 클럽으로 친다.

벙커 공포증은 불안정한 모래 위라는 불안 속에서 방향이나 거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발생한다. 클럽이 미치는 한 공과 가장 먼 장소에 서서 공의 뒤쪽 3∼5㎝ 정도 부분의 모래를 힘껏 치면 클럽 헤드가 커트하듯 들어가기 때문에 반드시 탈출할 수 있다. 일단 나오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다음부터 조금씩 가까이 어드레스해 가면 자세를 고칠 수 있다.

퍼트 공포증은 그린에서 쇼트퍼트가 빗나가 3퍼트를 하게 되고 결국 자신감을 잃게 되면서 맞게 되는 것이다. 치기 전부터 결과에 신경을 쓴 나머지 헤드업하게 되는 것과 상체의 떨림이 원인이다.

2퍼트를 놓친 경우 걸치기와 밀어내기가 의외로 많다. 어드레스 때에 퍼터 페이스의 방향이 라인에서 빗나갔거나 스트로크가 똑바로 타구되지 않고 손목을 구부려 치는 것이 원인이다.

또 한 가지만 지나치게 노린 나머지 라인에만 신경을 쓰다가 거리감각을 잃은 경우도 있다. 꼭 홀인시키겠다는 마음이 백스윙을 어색하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부드러운 터치로 치지 못하고 저절로 거리감이 상실된다. 3퍼트를 없애는 비결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스트레이트하게 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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