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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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10-10-0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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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각 연골 손상
삼각연골은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뼈와 팔뼈사이에 위치하는 연골 조직이다.
무릎의 반월상 연골과 같이 관절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운스윙과 팔로 스루 과정에서 척골 측에 강한 압박과 충격이 가해지므로 좌측 손목의 삼각연골은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다.
삼각연골 손상은 처음에는 단순한 부종으로 시작되지만 진행되면 마찰이 일어나 찢어지게 된다. 보통 나타나는 증상은 문의 손잡이를 돌리거나 빨래를 짜는 동작과 같이 손목을 회전할 때, 소리가 나거나 찌르는 듯 한 통증이 발생한다.
확진은 MRI나 초음파로 한다.
다른 손목 질환에 비해 비교적 치료 기간이 길고 치료 결과가 안 좋아 증상이 나타나면
골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치료는 휴식이 제일 중요하며 석고고정이나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파열이 심하거나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는 관절경으로 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4. 손목뼈의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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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로 인한 손목뼈의 골절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골절이다.
가장 흔한 경우는 좌측 손에 있는 유구골 골절이다. 손바닥 중 클럽 끝과 맞닿는 부분에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생한다. 딱딱한 땅이나 돌, 나무 등을 강하게 쳤을 때는 급성으로 발생할 수 있다. 초기에 발견되고 전이가 없을 경우는 석고고정에 의해서 좋아지나 뼈가 전이되는 경우는 전위된 골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5. 결절종
손목에 생기는 가장 흔한 혹으로 ‘물혹’으로 알려져 있다
외견상 보이고 만져지지만 작은 경우는 발견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손목에 무거운 감과 통증을 유발한다. 푸쉬업 동작 같이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나타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반복적인 외상이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주사기로 터트리면 작아지고 증상이 호전되나 재발을 잘 한다
손목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1.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쉽게 간과하는 것은 준비운동과 충분한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척추나 다리, 어깨같이 큰 관절위주로 하고 작은 관절에 대한 스트레칭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 손목 주위로 통증이 있거나 손상 병력이 있다면 그 부위를 집중해서 스트레칭을 해주고 평상시에도 손목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2. 장비를 잘 관리하자.
오래되어 헐거운 장갑이나 클럽의 낡은 그립은 손과 손목에 불필요한 힘을 유발해 부상의 위험성을 높인다. 자신의 신체와 맞지 않는 클럽의 부적절한 길이 역시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균에서 벗어나면 클럽피팅을 받도록 한다.
3. 그립과 스윙 점검
스트롱 그립은 손목 부상 위험성을 높이고 빠른 백스윙 또한 손목에 충격을 많이 준다.
코킹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장타를 치기 위한 조건이기도 하지만 코킹이 일찍 풀리면 손목과 팔꿈치의 부상이 쉽게 온다.
4. 무리하지 말자.
아마추어의 손목 부상 중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뒤땅이나 딱딱한 물체를 쳤을 경우이다.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치기 보다는 벌 타를 먹더라도 위험한 상황을 피해야 한다. 부상을 당했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치료를 받고 완치 후에 운동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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