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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의 성격도 바꾼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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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10-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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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품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자신이 평소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은 무슨 일이든 최종 결정조타 우유부단하게 내린다. 쫀쫀함과는 차별이 되지만 적극성이 없다보니 좋은 기회가 눈앞에 와도 망설이다 놓치는 경우도 다 성격 탓이다.
이런 성품은 안전함을 선호하다 보니 특별한 모험은 아예 상상조차 않는다. 그런 성품의 소유자는 투기나 도박은 생리에 맞지 않아 골프에서 친한 동료끼리 사소한 내기조차 거부하거나 외면한다.
만약 간단한 커피 한 잔이라도 내기시함을 하면 내성적인 성격이 더더욱 소심해져 가슴이 먼
저 두근거려 실제 자신의 기량을 반도 발휘하기 못하면서 식은땀만 흐르다 끝난다.
그런 사람은 실력이 어느 정도 안정세에 진입할 때 까지 내기꾼들과 합류하지 말고 먼저 호연지기를 기를 필요가 있다. 호연지기가 별거인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담대하게 마음먹고 매사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골프는 18홀을 도는 동안 숱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이다. 소심해서는 난코스를 만났을 때 자신있게 공략할 수 없다.
구슬치기를 해도 소극적으로 임하면 딸 수 없는데 하물며 골프라는 고도의 매커니즘 이 요하는 심리게임에서 담대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스코어는 기대할 수 없다. 유명한 선수들이 수시로 강조하는 사항이지만 골프는 먼저 도전하는 도전자가 없으면 큰 시합에서 절대 승자가 될수 없다고 했다. 예를 들면 파5홀에서 2온을 해야 안전하게 파라도 노려볼 수 있는데 겨우 200야드 남은 거리에 앞에 워터 해저드가 있다고 해서 겁을 먹고 처음부터 3온을 목표로 삼는다면 자칫 파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를 전담해서 교육하는 미
국의 골프아카데미에서는 평소 학생들을 지도할 때 먼저 학생의 성격분석을 기초로 한다.
만약 소심한 성품을 지닌 학생이 있다면 해저드 앞에 이르렀을 때 “I can do it”을 수십번 반복해서 외치게 한 다음 연습을 하게한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냈다는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런 훈련을 반복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겨 야드 수를 늘려가며 해저드를 택해도 망설이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실전에서 상대방이 태연한 턱 웃으며 “나이스 샷”이라고 격려해주는 소리는 거의 진심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 까닭은 상대방이 나보다 못 쳐야 내가 우승할 수 있기에 상대방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이율배반적 모슨이 골프의 속성이기 떄문이다.
그런 속성은 정치와 비슷한 점이 있다. 정치 역시 정면에서 정적을 만나면 백년지기처럼 반가
운 얼굴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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