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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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221회 작성일 12-07-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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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하면 일본인을 떠올릴 만큼 생선을 자주 그리고 많이 먹는 나라로 세계인이 인정하고 있다. 일본 음식 중에서 생선음식으로 세계인이 억지로라도 즐겨 먹는 것이 생선회며 생선 스시이다. 서양 사람들은 생선을 날로 먹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는데 세계 이차 대전 후에 일본이 패망하고 일본의 문화가 미국으로 전파 되면서 생선 스시가 마치도 세계인의 음식처럼 퍼져가고 있다. 일본도 17세기 이전에는 주로 육류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사회를 혁명적으로 발전시킨 중시조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도꾸가와 에이야스이다. 도꾸가와에서 일본을 약 300년 다스렸다고 하는데 이 당시 일본인이 육류를 주로 먹던 것을 생선으로 바꾸는 식생활 개선을 일으켰다. 그래서 그 이후로 오늘까지 생선을 즐기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농업도 도꾸가와 에이야스가 나라를 통치 하기 시작 할 당시에는 구라파를 비롯해서 중국 등지에서 농업용 비료를 동물의 배설물이나 심지어 인분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당시 파리도 똥밭이었고 중국은 말 할 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도꾸가와 에이야쓰가 처음으로 잡어를 썩혀서 생선 비료로 사용하였고 그 결과 일본 농업은 일약 발전하여서 특별히 야채 재배가 성행 하였고 그리고 재배하는 야채의 종류도 다양하여 졌다고 한다. 그래서 농산물 집산지가 여기저기에 서고 그 당시 일본의 수도인 에도에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로 탈바꿈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구라파의 여러 도시도 100만의 인구를 가지고 있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육류에서 생선으로 바꾸면서 오늘 까지 국가를 이렇게 발전시키는 기반을 도쿠가와 에이야쓰가 닦았다고 한다.
1880년대에 일본은 군인급식이 흰쌀밥에 날 생선회와 일보야채 절인 것 조금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군대 내에 각기병이 만연하였다. 그 당시 군의관으로 있던 다가씨가 군인급식에서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고 일부군인에게 우유급식을 시작하였더니 각기 병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서 계속 연구한 결과 비타민 B1 이 부족하면 각기병이 생기고 날생선 속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다이아민네이스 라는 효소가 함유되었다는 알아내었다.
오늘까지 일본인들은 비타민 B1의 발견은 다가기씨가 세계 처음으로 하였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일본의 비탄연구는 오늘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화란의 상인들이 인도네시아의 자바 스마트라 섬으로 항해를 하여서 차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배에 함께 타고 있었던 의시 아이크만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해서 보니까 사람들이 다리가 부어있고 말초 신경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런데 아이크만의 눈에 뜨인 것은 이들이 100분도정한 흰쌀밥을 먹고 있음을 발견하여서 이는 이 흰쌀밥에 독이 있다고 발표를 하고 생을 마치었다. 같은 실험실의 제자 그리진이 선생의 연구를 계승하여서 연구한 결과 희 쌀밥이 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도정해 나간 쌀겨부분에 인간에게 활력을 주는 무슨 물질이 있는데 그물질은 아민기를 갖았다고 하였다. 활력주는 Vitality와 Amine기를 합쳐서 vitamin 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오늘까지도 일본인은 비타민 B1은 자기들이 발견한 것으로 고집을 하고 있고 서양 책에는 화란인의 항해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들도 요즈음 생선회를 즐겨 먹는데 과거에는 생선회로 배불리는 것이 아니라 서너 쪽 집어먹는 것으로 식사의 균형을 맞추었다. 그런데 요즈음 방송에서 소개하는 생선회 먹는 광경을 보면 한 접시 수북하게 펄펄 뛰는 생선을 잡아놓고 그것으로 배를 불리는 광경을 종종 목격 하였다. 식사의 내용이 다른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한다 라는 기초지식에서 보면 혹시 각기병에라도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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