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영양 관리를 위한 멸치의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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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LM 댓글 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12-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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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작은 생선으로 이를 통째로 먹는다. 생명체 하나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그리 많지 않다. 소고기는 소의 일부를 먹는 것이고 생선도 그 일부를 먹는다. 채소나 곡식은 하나의 개체를 송두리째 먹는 음식이 많다. 곡식의 낱알도 그 개체 송두리째 식탁에 오르고 야채나 과실도 때때로 하나의 개체를 모두 섭취하고 있다. 이렇게 생명체 하나의 개체를 송두리째 먹는 것에 대해서 논의가 분분 하지만 인간의 개체도 생명작용을 원만히 하려면 그에 필요 되는 물질의 공급이 다른 생명체에서 얻고 있다. 이것이 영양소라고 하기도 하고 이러한 논리로 보면 동식물의 개체를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유리할 수 도 있다.
1960년 초기에는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이 상당히 저조하였다. 국민 일인당 GNP가 $80정도이었다. 그런데 2007 현재는 GDP 로 환산해서 국민 일인당 $20,000대를 바라다보고 있다. 1960대에 우리국민의 영양 상태는 매우 불량하였다. 성장 하는 어린이들의 빈혈문제가 심각하였고 성장이 부진 하였다. 1970대 학동들의 성장상태를 신장 과 체중으로 비교해보면 현재 2005년의 같은 연령의 아동들의 신장이 1970년대 같은 연령의 아동에 비해서 6-9Cm가 성장 하였고 체중은 2-6kg무거워졌다. 그만큼 키도 크고 체중도 무거워졌다는 말이다. 요즈음의 한국의 학생들에게서 비만의 문제와 성인병의 발병 연령이 어려진다는 데에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1960대에는 영양 학자가 부르짖었던 내용은 질 좋고 값싼 단백질을 섭취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항상 추천하였던 식품이 멸치이었다. 멸치는 양질의 단백질 급원이었고 뼈째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칼슘의 좋은 급원으로 항상 평가 되었다. 우리의 현실도 1960-1970대에는 멸치가 상당히 추천 되었고 또한 멸치를 섭취해서 빈혈도 성장도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한국 성인들이 바로 이 세대이다. 이들이 성장기에 있을 때에 어려웠던 우리 가정 경제를 감안 할 때 에 어떤 동물성 식품도 배불리기에 너무 비싸서 못 먹었다. 동물성 식품의 섭취비율이 1960-1970대에는 10% 미만이었다.
요즈음 우리의 식생활을 분석해보면 동물성식품의 섭취비율이 전체 섭취하는 식품의 약 30%가 동물성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다. 육류와 다양한 생선 소비가 우리나라 국민의 성장을 도왔지만, 그 결과 어린이 비만과 소아 성인병의 발병률은 증가하고 또한 성인에게서도 비만이 문제가 되어서 각종 성인병이 우려되고 있다.
멸치를 국 국물과 찌개국물을 구수하게 만들어먹고 육류나 삼겹살 대신에 멸치 음식을 해 먹으면 우리들이 고민 하는 비만이나 기타 성인병의 발병률에 대해서 골치를 앓지 않아도 될 것이다. 멸치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대부분이 함유되어있고 성장기의 필요로 하는 칼슘의 좋은 급원이다. 그리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가정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멸치로 단백하게 국수장국으로 또한 멸치 시금치 토장국으로 멸치 넣고 김치찌개 해먹으면 현대인이 고민 하는 여러 가지 건강의 문제가 해소되는 면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생각하면 멸치는 한국인의 식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식품이며 맛을 내주는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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