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과일이나 주스는 신맛이 나니까 산성식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맛이 시다고 해서 모두가 산성식품인 것은 아니다. 실제로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채소·해조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렇다면 산성식품과 알칼리성식품은 어떻게 구분할까. 이는 식품을 태워 재로 만든 후 그 재를 물에 녹인 수용액에 인·황·염소 성분이 많으면 산성식품, 칼슘·나트륨·칼륨 등이 많으면 알칼리성식품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감귤·포도 등 과실류에는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나지만 그 속에는 칼륨 등의 성분이 많아 알칼리성을 띤다. 주로 먹는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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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노랗게 익은 벼 수확이 막바지다. 흔히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현미를 먹으라고 한다. 영양학자들이 백미 대신 현미를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재미있게도 한자(漢字)를 풀어보면 현미와 백미의 차이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쌀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현미는 쌀겨가 붙어 있는 쌀을 말하는데, ‘쌀겨 강(糠)’은 ‘쌀 미(米)’에 ‘튼튼할(편안할) 강(康)’을 더한 글자로, 쌀겨가 있는 쌀이 몸을 튼튼하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백미는 예전부터 영양소가 거의 없는 쌀로 여겨졌다. 그래서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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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인 김치를 주제로 한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오래 묵은 김치를 이용한 김치찌개·감자탕·고등어조림과 삼겹살을 파는 업체들은 묵은 김치를 앞세우고 있다. 일부 업체는 묵은 김치가 일반 김치보다 유산균 수가 많고 항암 효과도 크다고 홍보한다. 정말 김치는 오래 묵을수록 더 좋은 걸까?전문가들은 김치는 오래 숙성시킨 것보다 적당히 익은 것이 건강·기능적인 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말한다.배추를 3％ 염도로 담가 5℃ 정도에서 2~3주 숙성하면 산도(pH)가 0.6~0.8도, 수소이온농도(pH)가 4.2~4.4도가 된다. 이때가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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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싱겁게 먹는 게 건강에 좋은 걸까.나트륨은 우리 몸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부족하면 식욕부진·무기력·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신장기능 저하 등의 문제를 초래한다. 너무 싱겁게 먹어도, 너무 짜게 먹어도 몸에 탈이 난다는 얘기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으로 2,000㎎을 제시한다. 이는 소금 5ｇ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280㎎(소금 13.2ｇ)으로, WHO 권…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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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으로 인해 인스턴트식품과 가공식품의 섭취가 늘고 있다. 간편함으로 찾는 가공식품에는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맛·모양·저장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며, 발색제·착색제·표백제·조미료·방부제·살균제·산화방지제 등이 있다. 첨가물이 과다하게 들어 있거나 잘못 사용된 음식물을 먹을 경우엔 건강에 위협을 받게 된다. 가공식품이 넘쳐나는 요즘 첨가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조리과정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옥수수·콩 등의 통조림 식품은 내용물을 체에 거른 후 흐…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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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먹으면 힘이 불끈 솟을 것 같은 채소다. 어린시절 뽀빠이가 깡통에 든 시금치를 먹고 힘이 세져 위기에 처한 올리브를 구해주는 만화영화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악당을 혼내주고 난 뽀빠이는 늘 이렇게 말한다.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진다는 뽀빠이 아저씨의 말씀~.”시금치는 다른 채소보다 철분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시금치의 철분 함량은 100ｇ당 2.5~4.2㎎으로 다른 채소와 비슷하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어 인체 흡수율이 낮다. 오히려 비타민 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아 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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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2-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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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생산하는 시판 간장 해당 / 시간·비용 줄어 제조업체 선호
슈퍼마켓에서 간장을 고르다보면 원료 표시에 ‘탈지대두(또는 탈지가공대두)’라고 적힌 제품들이 많다. 도대체 탈지대두가 뭘까? 말 그대로 ‘기름을 뺀 콩’이다. 예부터 간장은 콩을 그대로 이용해 만들었으나 대량 생산과 비용 절감 등으로 기름이 아예 없는 탈지대두를 사용하게 됐다.시중에 유통되는 간장의 90％ 이상이 탈지대두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탈지대두는 기름 성분이 없고 으깨어져 분해와 발효가 아주 빠르다. 콩이 간장이 되기까지는 최소 1년이 걸리지만 탈지대두를 사…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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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품 포장지에 ‘無(무) MSG’ ‘MSG 무첨가’라는 문구가 흔히 눈에 띈다. 식품업체들도 ‘MSG 무첨가’를 선언하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이는 MSG(엠에스지)의 안전성 논란이 여전하고,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문화가 소비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소비자들이 MSG 제품을 멀리하기 때문이다.MSG는 인공 화학조미료를 대표하는 물질로, 공식명칭은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다. 종합조미료나 라면·만두·스낵·소스·통조림 등의 가공식품에 주로 들어간다. MSG는 음식물에 넣으면 신맛과 쓴맛을 완화하고 단맛…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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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 냉면·냉국 등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양념이 바로 식초다. 그런 식초가 요즘 흑초·홍삼·오미자·고구마식초 등 ‘건강음료’로 탈바꿈하고 있다. 식초가 음료·음식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식초를 마신다는 말이 더 이상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식초는 신맛이 나 산성식품으로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몸속에서 분해되면 알칼리성으로 변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래서 산성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주성분인 초산은 체내의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준다. 또 체내 노폐물을 없애주…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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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탕이 백설탕보다 가공이 덜 돼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황설탕의 색이 노르스름해 원당에 가깝고 제조공정도 덜 거쳤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공정과정을 더 거친다. 건강면에서도 백설탕과 별반 차이가 없다.원당은 노란색이나 암갈색을 띤다고 한다. 이 원당을 정제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백설탕이다. 그 다음 단계에서 황설탕이 생산되는데, 이는 몇번의 정제과정을 더 거치면서 열에 의해 갈변된 것이다. 이 황설탕에다 캐러멜과 당밀을 첨가한 뒤 가열해 만든 것이 흑설탕이다. 따라…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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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가 일반 식용유와 다른 점은 지방산의 구성에 있다. 올리브유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77％나 들어 있어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토코페롤·스쿠알렌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심장질환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올리브유가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 이유다. 지질 섭취가 높은 지중해 연안국가 사람들의 심장질환 사망률이 낮은 것은 올리브유를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물리적인 힘으로 짜낸 기름으로, 품질등급과 산도가 선택기준이 된다. 높은 등급부…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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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부적절한 관계의 식품궁합을 살펴봤다. 이번에는 함께 먹으면 상호 보완작용으로 더없이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돼지고기와 표고버섯=돼지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많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좋다. 표고버섯에는 비타민D·E와 레시틴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식품으로 새우젓을 꼽을 수 있다.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 분해효소인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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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궁합이 맞는 짝이 있듯이 식품에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궁합이 맞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 알아두면 약이 되는 ‘부적절한 관계’의 식품 궁합을 알아본다.◆오이·당근과 무=무생채를 할 때 오이를 함께 넣는다. 오이 색깔이 흰 무와 잘 어울리고, 맛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만남이다. 오이에 칼질을 하면 세포에 있던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나오는데, 이것이 무에 들어 있는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오이와 마찬가지로 당근도 아스코르비나제를 가지고 있어…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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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의 정체는 무엇일까. 트랜스지방은 액체인 식물성기름을 고체 상태(경화유)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해로운 물질이다. 쇼트닝과 마가린이 대표적인 트랜스지방 함유 식품이다.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간 유지는 값이 싸고, 음식에 고소한 맛과 바삭바삭한 질감을 내는 효과가 있다. 마가린·쇼트닝 등으로 만든 과자·빵·케이크·전자레인지용 팝콘·감자튀김 등에는 트랜스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다. 문제는 트랜스지방이 피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는 …
작성자ewha
작성일 11-02-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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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발생에 관여하는 요인은 다양하며 유전적, 생리적, 환경적, 식사 요인이 서로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중 특히 골격대사와 관련된 식사요인으로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 D, 비타민 C 및 섬유소를 들 수 있으며, 이들은 칼슘 흡수에 작용하여 골격대사에 영향을 줍니다. 1) 칼슘칼슘 섭취량과 골질량과의 관계를 보면, 성인기에는 최대 골질량에 달할 때까지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골질량이 증가됩니다. 여러 연구에서 뼈 손실량이 보유 골질량보다 많은 경우에 골다공증 또는 골절이 발생하였고, 성인기…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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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하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나아가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나쁜 영양소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신체를 구성하는 정상적인 성분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을 만드는 데 전구체로 이용되며, 체내(피하)에서 자외선에 의해 합성되는 비타민 D의 전구체 및 유화제로서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는 담즙산도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세포가 크게 증가하는 유아기와 아동기에는 충분하게 섭취해 주어야만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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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의 경우 두통과 위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 섭취시 저혈당 증세로 인해 두통이 오며, 위산 과다로 위통이 오게 되는데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단순당을 섭취하고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면 숙취는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해장국을 먹는 것은 수분 섭취로 위통을 억제하고 알코올로 인한 비타민 부족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꿀물을 마시는 것도 단순당 섭취로 두통을 해소하고, 수분섭취로 위산을 희석시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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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레르기란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면역체계를 통해서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음식물 알레르기는 성인보다 소아에서 잘 발생하는데,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영아와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의 5-8%에게 음식물 알레르기가 나타나며, 보통 3세가 되면 완화됩니다. 성인 인구중 음식물 알레르기를 보이는 비율은 1-3% 정도이며, 음식물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더 잘 생깁니다. 아이들이 제일 많이 알레르기를 나타내는 음식은 우유, 콩, 계란, 땅콩, 밀가루, 밀감, 해물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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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인 장내에는 약 1 킬로그램의 살아 있는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모유를 섭취하는 건강한 유아의 장에는 비피더스라고 하는 유익한 균이 가득하지만, 일반식품을 먹고 어른이 되어서는 사람의 장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균들이 약 80%를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장내에는 산소가 없기 때문에 유해세균의 활동이 활발하고 음식물로부터 여러 가지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을 생산합니다.따라서, 이러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하여 살아있는 비피더스와 유산균을 먹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심각해지고 있는 각종 장 질환, 특…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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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장관과 전통 발효식품이나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유산균은 안전성에 문제가 된 적이 없어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논문이나 임상 보고서에서 유산균 안전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그 예로써 유산균이 존재하는 패혈증(Bacteremia)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산균을 식품에 사용함에 있어 안전성 검사가 필수적이며, 식품 첨가물이나 약품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정장제로 많이 사용되어 왔던 엔테로코커스 Enterococcus (Streptococcus…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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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당은 여러 개의 단당이 글리코시드 결합을 한 것으로 효소적 또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것입니다. 올리고당은 열량은 낮으면서도 설탕과 비슷한 감미를 가지고, 식품에 첨가 했을 때에도 물성과 조직감이 크게 변하지 않아 설탕 대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충치 유발균인 Steptococcus mutans 에도 이용되지 않아서 단맛을 내면서도 충치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인체의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하여 정장작용을 하는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비피더스균을 증식, 활성화 시킵니다.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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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아이소플라본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알려졌으며 건강상 이로운 점으로 심장 질환의 예방, 암예방(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 골다공증 예방기능으로서 골밀도의 증강, 그리고 여성에게 있어 폐경후 증후군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특히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작용을 하고 골다공증 치료제인 이프리플라본과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두류 및 두류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콩에 들어있는 대두 아이소플라본은 뼈에서 칼슘의 방출을 방지하여, 실제로 골다공증 모델동물을 사용한 실험에서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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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음료는 운동시 땀으로 잃어버린 수분과 전해질, 여러 비타민 그리고 에너지원인 당(주로 자당,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등장 용액입니다. 요즈음에는 우리 나라의 식품이나 제약업체에서도 몇가지 스포츠 음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2시간 이상 운동이 지속될 때에 스포츠 음료에 들어있는 당은 체내 글리코겐이 고갈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여 스포츠 음료의 당함량은 6%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실 때보다 갈증이 나며, 결국에는 더 많…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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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식물성 식품에서 유래한 복합 다당체로서 과일의 껍질이나 채소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셀룰로즈, 검, 펙틴 등을 일컫습니다. 즉, 전곡류, 채소, 과일, 견과류 및 해조류는 좋은 식이 섬유 공급원이며, 육류, 생선, 가금류, 난류, 유제품 등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이런 식이 섬유는 가용성, 불가용성으로 나뉘며, 가용성 식이 섬유는 물에 녹는 것으로 펙틴이나 검류를 총칭하며, 심혈관계 질환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불가용성 식이 섬유는 전곡류 식품에 많이 들어있으며, 대장암과 게실염 및 변비에…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2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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