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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람과 대할 때면 그들은 우리와 냄새감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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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12-08-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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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양사람과 대할 때면 그들은 우리와 냄새감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냄새를 느끼는 것은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남미 Brazil에 사는 Suya Indian의 냄새를 지각하는 행태를 본다. 그들은 크게 냄새를 세가지 군으로 나눈다.

단 내(bland smelling) : 성인남자, 소형 포유류, 새, 물고기, 무해한 식물
쏘는 내(pungent smelling) : 노인남자, 노인여자, 대형 포유류, 양서류, 약용식물
센 내(strong smelling) : 성인여자, 어린이, 사나운 포유류와 사나운 새, 해로운 식물

수렵을 해서 먹고 사는 Suya Indian은 위험한 대상들에 센내를 느낀다. 사나운 짐승들이나 독초들이다. 성인 여자와 어린이들은 사냥할 때 정신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위험하다. 따라서 센내가 난다. 지배계층인 성인 남자는 모이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집단을 보호하기에 단내가 난다. 노인여자는 더 이상 남자의 정신을 흩트리지 않으므로 쏘는 내 정도이다. 노인 남자 역시 집단을 보호할 힘이 없으므로 그저 그런 냄새이다.
이처럼 문화적 가치에 의햐서 냄새가 결정된다. 유목생활을 하였던 서양에선 젖냄새를 좋게 치고 농경민족인 동아시아에서는 흙냄새를 좋아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우위의 문화권에서는 여성이 주로 향료를 몸에 뿌리고 다녔는데 이것은 성적으로 유혹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보다는 지배적인 남성과 구별하기 위해 여성에게 강한 냄새를 풍기게 하여 경계를 하도록 문화권에서 조장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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