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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크레딧 상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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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0-05-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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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딧 점수는 하나다?

미국의 3대 크레딧 뷰로인 Trans Union, Experian, Equifax 사는 수천만명의 크레딧 관련 데이타베이스를 집계 분석하여 점수로 나타낸다. 일선 은행, 카드사, 백화점 등은 이 뷰로와 가맹 계약을 맺어 소비자의 크레딧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보고한다. 세 회사의 집계 방식이 달라 점수가 서로 다르게 나오는데 그 중간 점수를 취한다. 예를 들어 점수가 680, 730, 740점일 경우 중간인 730점이 기준 점수인 것이다.

▶ 700점 이상을 얻기는 힘들다?

크레딧 점수는 350~850점까지 매겨진다. 점수별 분포를 보면 소비자의 40%가 750점 이상을 차지하고, 700-749점은 20%, 600점대가 27%, 500점대와 그 이하가 13%이다. 미국민60% 가 700점 이상이라는 셈이 된다. 이민 역사가 짧고 케쉬 위주인 우리 한인들은 크레딧이 불리할수 있지만 그래도 미국에 온지 3년 되었고 크레딧 카드 3-4개 갖고 계시면서 페이먼트 꼬박꼬박 잘 내신 분은 700점 이상은 무난하다.

▶ 680점이면 좋은 융자 받는다?

일반적으로 세금보고를 제대로 하고 자산 증빙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경우 680점 이상이면 Full Doc (증빙서류 완비 조건)으로 주택 융자가 무난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한인들은 크레딧 역사가 짧고 증빙 서류가 부족하면서도 융자 금액은 점보론 (359,650 달러 이상)이다. 이 경우 각종 증빙 서류가 생략되는Low Doc (증빙서류 생략조건)을 이용하는데, 최소한 730점 이상이라야 좋은 조건의 융자를 받을수 있다.

▶ 크레딧이 나쁘면 집을 살수 없다?

650점 이하의 크레딧 나쁜 사람도 주택 융자를 얻을수 있다. 크레딧 불량자들을 주로 취급하는 '서브 프라임' (Sub-Prime) 은행을 이용하여 이자율이 2-4% 정도 높은 융자를 받은 후, 2 년 정도 크레딧 회복후 좋은 조건의 모기지로 재융자 받을수 있다. 이민 온지 얼마 않되어 크레딧 기록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이나 유학생 방문자 외국인도 30%만 다운하면 집을 살수 있다.

▶ 모기지 쇼핑을 많이 하면 점수가 떨어진다?

크레딧 한번 조회에 5점 정도 내려간다고 말하나 실제로는 정확치 않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과 달리 융자 쇼핑시 크레딧 조회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조회 빈도는 크레딧 점수 산정에 10% 미만이 반영되므로 조회 자체가 스코어를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기 때문이다. 여러 자동차 딜러나 모기지 회사들의 복수 조회는 14일 이내의 것은 아무리 많아도 한번 조회로만 기록되어진다.

▶ 나이, 수입, 직장과 성에 대한 정보는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크레딧에는 개인의 크레딧과 부채 기록 외에도 소송, 법원 판결 등 공공 기록, 현직종, 근무기간, 직위, 수입정도, 현주소와 거주 년수, 과거 거주지, 과거 직장, 고용 햇수, 연령 등 개인의 모든 신상 정보가 저장 되어있다. 그러나 나이, 수입, 직장과 성에 대한 정보는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 몇달 전에 크레딧이 좋았으니 지금도 좋을 것이다.

두세달 전 아주 좋았던 크레딧도 콜렉션 기록이나 페이먼트 연체 몇번 하고나면 100점 이상 내려 갈수 있다. 반면 나쁜 기록도 본인이 신경써서 노력하고 빚을 꾸준히 줄여나가면 금방 좋아진다. 크레딧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동물 같아서 본인의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쉽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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