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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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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18회 작성일 15-07-2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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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43포인트(0.31%) 상승한 12,820.38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8포인트(0.13%) 뛴 1,345.01,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포인트(0.03%) 오른 2.916.81을 각각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천건 감소한 34만8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36만5천건)보다 크게 낮은 것이며,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은 노동시장 개선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풀이했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5% 증가한 69만9천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68만건을 크게 웃도는 것이고, 지난해 12월의 68만9천건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 통계가 미국 주택시장이 더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핵심 생산자물가(CC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전문가들은 0.2%의 상승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같은 상승세는 시장 예상치(0.4%)보다 크게 못미쳐 여전히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유로그룹)는 전날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가 오는 20일로 연기했다.
이는 그리스의 긴축 이행 능력에 대한 유로존 국가들의 의구심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됐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센트(0.1%) 하락한 배럴당 101.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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