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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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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15-07-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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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취업자수와 실업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세를 보였다.
5일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11만7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에는 4만6000명 증가에 그쳤었다. 특히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만5000명을 웃도는 수치다.
정부부문을 제외한 민간 고용은 15만4000명 증가했다. 6월에는 8만명 증가에 그쳤었다. 이 역시 11만3000명이던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또 실업률도 9.1%를 기록, 시장에서 전망했던 9.2%보다 낮았다.
이처럼 고용지표가 대체로 시장 전망보다 좋긴 했지만, 절대적인 수준에서 고용경기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쿄미쓰비시UFJ의 크리스 러프키 이코노미스트는 "약간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노동시장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들은 여전히 고용에 신중한 입장이고 경기침체 불안도 커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실업률이 돌아가려면 몇년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실업률이 다소 개선된 것도 15만6000명의 실업자 감소 덕이 있긴 했지만, 그보다 많은 19만3000명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10센트 올라 23.13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4.3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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