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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보석 - "리젠트"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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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wha 댓글 0건 조회 1,299회 작성일 11-01-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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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왕실의 보물중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보석! 동시에 프랑스 국가재산을 형성하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리젠트"! 영국의 보석하면 "컬리넌", 프랑스의 보석하면 "리젠트" 라고 불리우는 정도로 유명한 이 다이아몬드는 1701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당시의 중량은 410 캐럿이었다고 한다.

이 리젠트의 역사는 주로 프랑스와 결부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프랑스가 소유하기 이전에는 한사람의 영국인이 소유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는데, 그 사람이 토마스 피트이다.

이 다이이아몬드가 "리젠트"라 명명되기 이전에 "피트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워진 것도 바로 최초의 소유자였던 토마스 피트에서 유래된 것이다.

토마스 피트(1653-1726)는 영국의 상인으로 그 유명한 영국의 정치가 윌리엄 피트의 증조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토마스 피트가 이 다이아몬드를 구입한 과정에도 흥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다이아몬드를 처음 발견한 것은 어느 노예로서, 그는 이 다이아몬드를 자신의 상처를 감싸고 있던 붕대(?)에 숨겨 바다까지 도망가 거기서 어느 영국인 선장을 만났다고 한다.

노예는 선장에게 이 다이아몬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유의 몸이 되고 싶으니 외국에까지 배를 태워주면 선장에게 다이아몬드 가격의 반을 주겠다고 하면서 태워달라고 요구하였고, 노예를 배에 태운 선장은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은 순간 노예를 죽여 바다에 던져 버렸고,그 선장이 토마스 피트에게 팔아넘겼다는 이야기이다.

피트는 이 다이아몬드를 약 10만달러(약 1억 4천만원)에 매입하여 영국으로 가져가 140.50캐럿의 쿠션 형태의 브릴리언트 커트로 연마하였는데, 그 크기는 길이 27m/m, 폭 25m/m, 높이 19m/m로 되어있다.

이 다이아몬드는 아쉽게도 한 부분에 결점은 가지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중 가장 아름답고, 가장 큰 브릴리언트 형태의 다이아몬드로서 알려져 있다.

피트는 이 다이아몬드를 1717년에 당시에 프랑스의 리젠트(REGENT:지배자)인 올레망 공작에게 50만달러(약 7억)에 팔았고, 결국 그 이름이 피트 다이아몬드에서 리젠트 다이아몬드로 개명(改名) 되었다.

그 후 이 다이아몬드는 프랑스의 대표 보석이 되어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하였는데 1721년 3월 21일, 터키 사절단을 영접하여 베르사이유에서 행해진 리셉션에서 당시 프랑스 국왕인 루이 15세는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왕관에 리젠트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리젠트는 1792년에 프랑스 왕실 재보 도난사건이 있었을 때 소실되었으나, 기둥위에 걸쳐서 지붕을 받치는 대들보 안에서 다시 발견되어 한때 나폴레옹이 권력을 잡기위한 자금으로 담보에 잡혔으나. 나중에 나폴레옹은 이것을 다시 회수하여 검의 손잡이 부분에 세팅하여 대관식때 사용하였다.

나폴레옹이 추방당했을 때 그의 2번째 부인인 마리 루이즈는 이 다이아몬드를 브로아의 성으로 운반하였으나 오스트리아의 황제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다시 이것을 프랑스로 반환시켰기 때문에 이것은 프랑스 왕조의 보물의 하나가 되었다.

후에 프랑스의 재정난으로 프랑스 왕실 보석품의 경매가 1887년 시작되어 약 693만 프랑의 순이익을 남겼으나, 전체 가격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던 "리젠트"는 다행히도 매각되지 않아, 결국 루브르의 아포론 갤러리에 영구히 전시하기로 결정되었다.

"리젠트"가 루브르 박물관에 진시되지 않았던 것은 제 2차 세계 대전때로 1940년 파리가 함락되기 직전에 샨보르성으로 옮겨져 기둥을 받치고 있던 나무 대들보속에 숨겨졌다가 전쟁이 끊난후 1945년에 다시 루브르 박물관으로 옮겨 전시되었다.

특히 기념이 될만한 전시는 1962년 5월에 개최된 "프랑스 보석품 10세기 전시회"로서 "리젠트"뿐만아니라 "샨시", "호프"등 많은 유명한 다이아몬드들로 함께 전시되어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었고 오늘날까지 프랑스의 국보로 되어있다.

*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로서 183캐럿의 "문(Moon)"이라는 다이아몬드가 1942년 8월 20일 런던에서 경매에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타 자세한 내용이 전해지고 있지 않으며, 174.4캐럿의 얿은 갈색계열의 스타오브피스(Star of peace), 무명의 152.16캐럿짜리 실버-케이프컬러의 다이아몬드도 현재 이란 왕실 보물로서만 알려져 있는 정도라서 이 연재물에서는 생략하였음을 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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