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빙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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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라곤 댓글 0건 조회 2,412회 작성일 12-06-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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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포츠에서도 위험은 따르기 마련이다. 스포츠로서, 스쿠버 잠수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다이버가 되려면 마주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간혹 잠수하는 것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수온이 낮은 곳에서 잠수를 하거나, 강한 조류가 흐르는 지역을 통과할 때, 또는 해변에서 큰 파도를 넘어 입수할 때 특히 그렇다. 어떤 스포츠 활동에서도 마찬가지로, 잠수에서의 최대의 위험은 다치거나 사망하는 것이다. 물론 잠수에 의한 심각한 부상과 사망은 드물고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그런 종류의 사고를 절대 겪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하여야 한다.
다이버로서, 당신은 이런 위험에 대비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잠수의 위험에 대해 설명되어 있는 잠수와 그와 관련된 활동에 대해 위험의 가능성을 명시한 서류에 서명하라고 요구받을 것이다. 또한, 본교의 강좌에서는 잠수와 관련된 여러 형태의 위험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되어 진다. 이에 덧붙여 추가로 본교의 교관은 일반적인 위험에 대해 설명하고 상황별, 장소별로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이다.
잠수를 배우려고 하는 미성년자들은 부모님께 이러한 위험에 대해 먼저 알리고, 면책 동의서와 건강 진단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 받을 것이다.

수영을 잘하지 못하거나 바다에서 지낸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누구나 잠수 배우는 것을 약간 겁낸다. 수중환경이나 해양 생물들 그리고 장비들도 모두 처음 보는 것이기 때문에 무섭게 느끼는데, 이것은 극히 정상적이며 예상되는 일이다.
잠수는 실상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과는 약간은 다르다. 다이버가 되면 잠수 장면이 나오는 영화들 중에서 사실과 다른 점을 곧 지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중에서는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다이버를 피해 도망가며, 다른 다이버를 갑자기 만나면 깜짝 놀라게 된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항상 존재한다.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으면 그것이 대한 대응 방안도 모색할 있고 발생될 확률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이것은 딴지스쿠버다이빙사관학교 스쿠버 다이버 과정의 주된 목표 중의 하나이다.

- 잠수에 있어서 잘못 알려진 것 중의 하나는 수중에서 공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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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중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은 탱크 속의 공기량에 따라 제한된다. 다이버들은 실린더에 연결된 수중 압력계(SPG)를 사용하여 언제 공기가 떨어질 것이므로 언제쯤 상승해야 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그림 1-9).
마치 자동차를 운전할 때 계이지를 보면 연료가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수중에서는 수중 압력계를 보고 남은 공기량을 안다. 단, 잠수 중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보다 자주 압력계를 보아야 한다.
그리고 수중에서는 만일을 대비하여 다른 다이버들과 공기를 나누어 호흡할 수 있도록 보조 장비를 갖고 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이 보다도 자신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공기가 떨어지는 일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 또 다른 일반적인 오해는 잠수 장비는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장비 고장으로 인한 문제 발생은 아주 드물지만, 문제가 일어났다고 해도 거의 전부가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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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흡기를 잘못 관리했다 하더라도 막혀서 공기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고장이 나도 자유 방출(free flow)(그림 1-3)을 일으켜 필요한 공기량보다 더 많이 공기가 방출되는 정도이다. 본교의 스쿠버 다이버 과정의 일부로서, 강습을 통하여 잠수 전 장비 점검을 어떻게 하고,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 하는가 등에 대해 훈련을 하기 때문에 크게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잠수 도중 가끔 줄이 풀리거나 장비가 벗겨지는 난처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처리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훈련을 받는다.
- 또 하나의 염려는 다이버가 되어 바다에서 잠수할 때 상어의 공격을 받으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일반 스쿠버 다이버가 바다에서 상어를 만나는 일은 거의 없다. 요즈음은 상어를 보기가 하도 힘들기 때문에 상어를 구경하러 가는 프로그램을 상업적으로 개발하여 선전할 정도이다. 대부분의 요즘 다이버들은 잠수 도중 이 독특한 생물을 만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주 드물고 귀중한 경험으로 여긴다.
상어들은 미끼로 유인하거나 자극을 주지 않으면 대부분 다이버들에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조용히 그리고천천히 수영하면서 보고 있으면 지나가는 상어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들도 다른 해양 생물과 마찬가지로 건드리지 않으면 다이버를 해치지 않는다.
- 더 고질적인 그릇된 생각은? 옛 조상대대로... 부모님의 올 토정비결에 의해 물가에 가면 큰일 난다는 것이다. 스쿠버다이빙은 어느 스포츠보다 안전하다는 것은 본교 교육을 통해 알 게 될 것이다.

딴지스쿠버다이빙사관학교 스쿠버 다이빙 과정 및 다른 교육과정에 등록한 교육생이면,다음과 같은 의무가 있다.

교육의 진행은 잠수 활동에 필요한 이론은 이론교육시간에, 잠수기술은 제한 수역(최대 수심5m인 수영장, 그림 1_4))에서 먼저 교육을 받고 충분하다고 증명되면 제한수역에서 배운 기술들을 실제 상황에서 그대로 연습해 볼 수 있는 바다에서 해양실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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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증은 교과목 시험과 제한 수역 및 해양 실습에서 기술 평가를 통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본 교관이 발급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내용에 대한 시험성적이 좋다고 해도 생도의 기술이 불완전하다고 판단되면 인정증 발급을 늦출 수 있다.
본교 교관은 생도가 인정증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할 필요가 있는지 설명해 줄 것이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본 교, 언제나 그러하듯 온라인/오프라인 강의의 중요성은 두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러한 본 강의를 꼬박꼬박 정독할 것이며, 본 교가 오프라인 실습을 나간다 할 때에는만사를 제쳐두고쫓아와서 배울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본 교관진에게는 포기란 절대로 없다.

스쿠버다이빙은 그 특성상 '심장발작요인을 가진 질환자, 간질환자, 심한 당뇨환자, 정신지체를 포함한 자기보호가 불가능한 신체장애자'는 배울 수가 없다. 본교의 교관은 수중교육에 참여하기 전에 건강 진단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운동선수와 같은 체질은 필요 없으며 보통의 운동적성과 보통의 수영능력이 있으면 된다. 그러나 필요할 경우 심폐기능과 이비인후과 질환 기타 몇 가지 부적격 조건이 있으므로 잠수를 아는 의사의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수영능력과 스쿠버 다이빙의 관계를 더 자세히 말한다면 수영 능력이 좋을수록 스쿠버 다이빙을 빨리 배운다. 그러나 스쿠버 다이빙은 호흡장비를 휴대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영을 못해도 우선 물속에 잠길 수 있다.본 교는 수영을 못해도 교육에 받아들이는데, 본교의 스쿠버다이빙 교육과정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도들은 수영을 빨리 배울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수영을 전혀 못하면 다이빙 도중에 공포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사후에라도 수영능력을 반드시 키워야 안전하다. ※ 수영할 줄 모르는 교육생이 왔을 때 본 교는 스킨다이빙 교육을 더 많이 시켜서 어느 정도의 수영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생리를 변화시키고, 판단을 흐리게 하는 술, 대마초, 코카인과 같은 물질은 잠수하기 전에 절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약물에 의존하여 잠수해야 한다면 잠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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