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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도시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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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아미(뉴욕대 Visual Culture 박사과정) 아트딜러들이 주로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갤러리, 대중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미술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미술관, 그리고 전세계 곳곳에 베이스를 두고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작품 및 유명 작품의 공개 경매를 실시하는 옥션하우스가 새로운 미술계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 활기찬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현장을 최근 몇 전시를 통해서 알아 보았다. 현대미술이라고 하면 그 작품들의 크기가 거침없이 커지고, 영상, 인터랙션…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4-02-15 11:45 조회 1833 더보기
글 : 이승미(홍콩거주 문화평론가) 홍콩섬의 North Point(北角) 지역에는 Oil Street(油街)라는 이름의 길이 있다. 백 오십 미터 남짓한 거리의 이 길은 대로와 수직으로 놓여 북쪽의 바닷가를 향하고 있는데, 서쪽으로는 주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AIA 타워와 5성급 호텔인 하버플라자 호텔이 있다. 전철역과도 가까이 있어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 관광객 등 다양한 종류의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반면 이 길의 동쪽으로는 현재 2층짜리 낡은 건물만을 제외하고 텅 빈 큰 땅이 있는데, 얼마전까지 이곳에 있었던 건물의…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4-02-15 11:44 조회 1797 더보기
글 : 장웅조(오하이오 주립대 예술정책경영 박사과정) 미국 콜럼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예술가 황정아 씨는 종이공예 작품을 위한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석 달 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예술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이 사이트를 통하여 20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예술작품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받았다. 애초에 황정아 씨가 목표한 금액은 250달러 정도였지만, 최종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목표액을 훌쩍 넘는 570달러에 이르렀다. 놀라운 사실은 돈을 후원한 21명 중 19명이 황정아 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4-02-15 11:40 조회 1772 더보기
글 : 장웅조(오하이오주립대 예술정책경영 박사과정) 지난 12월 4일 토요일, 약 100여명의 군중들이 워싱턴 DC의 트랜스포머 미술관(Transformer Gallery)을 출발해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을 향하여 시위행진을 벌였다. 시위가 진행되던 중, 블레이슨스타인(Mike Blasenstein)씨는 초상화 미술관 입구에서 목에 아이패드를 걸고 미술관측이 전시 도중 철거한 데이비드 보이너로비치(David Wojnarowicz)의 영상작품을 보여주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결국 블…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4-02-15 11:39 조회 1456 더보기
음식관광(Food Tourism)은 1A2차적 음식 생산자 및 음식 축제, 음식여행과 관련된 특정 레스토랑 및 특정 지역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는 특정 지역산물 및 음식 등을 경험하거나 특정 요리사의 음식 솜씨를 맛보고자 하는 기대감이 여행의 주요한 동기나 목적으로 작용할 경우를 그 조건으로 한다(HallASharples, 2003). 음식관광은 여행동기로서의 음식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다음 그림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그림 1> 참조). 음식관광은 지방의 음식경제를 강화시키고 지방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0 19:27 조회 2071 더보기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로 불리는 뉴욕. 뉴욕에 소재한 각국 문화원들은 자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 있어 세계 문화의 중심 도시 뉴욕에 걸맞은 모습을 갖추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북유럽 내음 물씬… 스칸디나비아 하우스 뉴욕의 여러 나라 문화원들 중 매력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스칸디나비아 하우스(www.scandinaviahouse.org)를 꼽고 싶다.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문화원은 북유럽…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0 18:55 조회 1903 더보기
우리에겐 멀지만 가까운 나라가 있다. 옛 고구려 시대에는 돌궐이란 이름으로 동맹을 맺었고 지금도 어떤 이들은 이 나라와 한국이 ‘형제의 나라’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나라에서는 한국에 대해서 호의적인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쯤 되면 눈치 빠른 이들은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나라는 다름 아닌 터키다. 더구나 몇 년 전 월드컵 때는 함께 3, 4위전을 벌이기도 했으니 터키와 한국은 참 인연이 많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런 터키에서 부르사(Bursa)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지만 14세기 오스만제국이 터키를 점…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08 00:07 조회 1679 더보기
향신료 구별하며 시장을 돌다우리가 어떤 장소를 기억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하곤 한다. 대부분 멋진 경치나 특이한 볼거리, 혹은 맛있었던 음식, 인상적인 만 남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향기다. 냄새 혹은 향기의 기억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다. 그리고 그 기억은 꽤 독특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도 사실이다. 어느 나라, 어느 도시, 어느 마을을 갈 때마다 거기에는 저마다의 특이한 냄새가 있기 마련이고 이는 그 장소를 특별하게 만들어주곤 한다. 터키에 가면 역시 터키의 냄새가 있는데, 이스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07 23:52 조회 1723 더보기
● 격변의 역사가 만든 문명의 흔적 터어키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카파도키아의 역사는 약 6천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바람과 물, 빙하에 의한 수백년 동안의 지질학적 침식과 화산폭발이 만들어 놓은 바위의 기형적 형태가 독특하다.   터키에서 가장 독특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명소 카파도키아(Cappadocia)는 지도에서 찾을 수가 없다. 우리 나라의 영남지방, 호남지방과 같이 카파도키아라는 명칭은 몇 개의 도시와 마을로 이루어진 지역을 일컫는 지명이기 때문이다. 어키 내륙 깊숙한 곳, 괴뢰메,…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1 22:42 조회 1802 더보기
전설에서부터 성경에 이르기까지 터키만큼 영웅담이 많은 나라도 없다. 아폴로상을 페르시아에 팔았다는 이유로 알렉산더 대왕의 분노를 샀던 이오니아인. 세 번이나 결혼하고도 안토니우스 옆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미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 사도 요한과 바울이 예수의 복음을 전파한 에페수스. 아직도 영웅의 체취가 남아 있을 것 같은 터키에서는 밭에 걸리는 돌멩이 하나도 허투로 보아 넘길 수 없다. 아폴로 신전과 알렉산더의 분노지난봄 터키 서부 해안을 따라 역사의 고도(古都)를 훑은 적이 있다. 지중해에서 에게해를 거쳐 마르마르 해까지 이…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7 09:53 조회 1689 더보기
세상에는 희한한 곳이 참 많다. 미국의 그랜드캐년이나 중국의 장가계는 대자연의 위용에 가슴이 뛰는 곳이다. 대자연뿐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곳을 만들었을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조형물이나 건축물도 있다. 아마도 피라미드 같은 곳이 후자에 해당할 것이다. 그럼 자연도 희한하고, 사람들이 만든 조형물도 특이한 곳을 고르라면? 아마도 터키의 카파도키아쯤 될 것이다. 스머프 마을과 스타워즈 우주 계곡의 배경카파도키아는 지하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초기 기독교 시절 교인들이 박해를 받아 숨어들었다는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1 08:39 조회 1796 더보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에는 손 때 자르르한 유서 깊은 유적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토인비는 일찌기 이스탄불을 가리켜 '인류문명의 거대한 옥외박물관'이라고 찬양 한 바도 있다.이스탄불은 BC 7세기경 그리스인들에 의해 '비잔티움'이라 불리다가 AD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제국의 동방쪽 수도로 정한이후 '콘스탄티노플'이라 불리며 1000여년간 유지됐으며 1450년경 세계를 …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11 10:47 조회 1908 더보기
이스탄불의 위치 이스탄불을 가리켜 ‘동서가 만나는 도시’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견해도 없지 않다. 이는 이스탄불, 아니 그 전신이라고 할 콘스탄티노플(콘스탄티노폴리스)을 수도로 한 로마제국을 염두에 두면서, 이를 하나의 중심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을 이해하자면, 아무래도 이스탄불의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를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이스탄불은 유례가 드문 도시이다. 그것은 두 가지 중요한 요소로부터 기인한다. 하나는 지리적 위치의 특이성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 위치…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2-02-22 21:50 조회 1507 더보기
누군가 이야기했다. 하와이를 가보지 않고 휴양지를 논하지 말라고. 콧방귀를 뀌었다. 휴양지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가 다르겠냐고. 근데 눈앞에 펼쳐진 하와이는 달랐다. 그동안 여행한 동남아의 휴양지와는 차원이 달랐다. 한마디로 감동이었다. 아직도 눈앞에 선한 하와이, 그곳을 이야기한다. 출발 전부터 설레는 이유? 허니문이기 때문이지!진짜 많이 고민했다. 도대체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야 하는 건지 말이다. 솔직히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말레이시아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부터 태국의…
작성자yale 작성일 11-01-20 20:50 조회 1746 더보기
면적 180㎢, 중심부에 약 6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면서 공원같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합중국의 수도이자, 국제적 정치, 외교의 중심지로서의 '품위'를 제대로 갖춘 도시이다.  잘 정리된 도시계획에 따라 풍부한 녹지와 편리한 가로 구조로 인해 차분하고도 정연한 인상을 준다. 워싱턴에는 전세계의 대사관이나 공사관이 집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국적 기관이나 단체의 본부도 2000여개나 집중돼 있어 도시성격은 좀 딱딱한 편이다. 프랑스 출신의 랑팡이라는 도시계획가가 위싱턴을 디자인 했다.  시가지는 방사선형과 격자형이 …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1-05-11 10:38 조회 1763 더보기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서부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관문으로 농산물과 공산품의 수출입항이다.기후가 좋아 1년 내내 신선하며 도시 전체가 정원같이 잘 꾸며져 있다. 광역인구는 700만 정도. 전부터 문화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왔지만 좋은 기후 때문인지 특히 이민자들이 많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국제적 경제도시'라고 할 수 있다.19세기 금광이 발견되면서 많은 유럽인들이 몰려들어 자연스럽게 이 도시가 형성된다. 그러다가 1906년 4월의 미국 역사상 최대의 지진이 이 도시에 발생해 2만 8000개의 건물이 파괴된 후에 새롭게 도시가…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5-11 10:49 조회 1629 더보기
뉴욕의 새로운 현대미술관   뉴뮤지엄, 아방가르드 예술의 보금자리   90년대까지만 해도 수많은 갤러리들이 미술계의 뉴 페이스를 키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바워리(Bowery) 지역은 어느새 어두운 유흥가의 거리가 되어버렸다. 맨해튼 중심가에 포진한 상업화랑과 거대 미술관들의 예술 비즈니스에 대항하여 아방가르드 미술을 펼쳐 나가기에 뉴욕이라는 땅도 그리 녹록지 않은 모양이다. 그러나 새로운 예술의 흐름을 논하던 뉴 뮤지엄의 생각은 좀 달랐다. 브로드웨이에서 바워리로 장소를 옮겨 거대한 미술관을 개관함으로써…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2-02-22 20:24 조회 1618 더보기
인간의 활동을 위해, 더 경제적이고 더 아름답게   만일 건축도시라는 개념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그 도시를 구성하는 건물들이 개별적으로나 전체적으로나 건축이라는 인간 활동을 대표할 만한 특질을 지닌 도시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면, 시카고야말로 첫째로 손꼽힐 만한 도시들 중 하나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가 처음부터 괄목할 만한 건축도시였던 것은 물론 아니다. 시카고는 필경 시카고를 관통하는 시카고 강과 밀접한 관계 속에 성장해왔는데, 시카고 강의 모습이 대부분의 강들이 그렇듯이 자연에…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2-02-23 21:34 조회 2259 더보기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이 있는 나라로서 미국을 소개하고자 할 때, 과연 어디를 중심으로 삼아야 할 것인지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여러 생각 끝에 솔트레이크 시를 수도로 하는 유타 주를 다루기로 한다. 어떤 면에서는 미국의 다른 지역과는 자연환경에서나 문화적인 배경이 너무나도 특이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바로 그와 같이 어쩌면 이질적이라 할 부분을 자신의 구성요소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적인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만년설과 소금호수   2005년 4월 1일부터 근 …
작성자angelica 작성일 12-02-23 21:35 조회 2249 더보기
● 삶의 여유를 더해 주는 독특한 공원들미국 서북부 태평양 연안, 윌라멧강과 콜롬비아강 주변에 위치한 포틀랜드는 약 146평방마일의 면적에 인구 50만3천명의 오리건주 최대의 도시이다. 주변지역까지 포함하면 4,416평방마일에 160만 정도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15년경에는 인구 220만의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평균기온은 약 4℃, 7월 평균기온은 약 20℃의 전형적인 온난해양성 기후로, 겨울은 비가 많고 따뜻하지만 스키를 즐길 수도 있고, 여름은 시원하고 쾌적해 활동하기에 적당하다. 동부지역은 콜롬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1 22:45 조회 2188 더보기
● 주민에 대한 교육투자로 얻은 선진사회복지◀ 캘거리와 밴프 사이에 있는 카나나스키스는 '88 동계올림픽 다운 힐과 크로스 컨츄리스키 대회가 열렸던 곳이다. 앨버타(Alberta)주는 캐나다의 서쪽 끝에 위치한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동쪽에 있는 캐나다에서 네번째로 큰 주이다. 앨버타주는 남한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와 파란 하늘로 대표되며, 지리학적으로는 대평원, 초원지대, 삼림지대 그리고 산악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남부지역은 대평원의 방목지역으로 축산업의 발판 역할을 한다. 중앙의 초원지대는 앨버타의 주요 작물 재…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1 23:54 조회 1541 더보기
● 미국인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시애틀  ▲ 시애틀 전경.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시애틀은 서북부 워싱톤주, 캐나다와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다.(좌) 시애틀 공원의 조경. 일반적으로 지성의 도시는 대학졸업자의 비율이 많고, 책을 많이 읽으며, 와인과 커피를 좋아하고, 재즈를 즐겨 듣는 사람들의 도시라고 한다. 이를 흔히 보헤미안 도시(Bohemian City)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곳이 시애틀이다.어느 나라 어느 도시가 지성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도시나 그 곳에 살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1 23:57 조회 1553 더보기
● 도시의 명물, 게이트웨이 아치 ◀ 세인트 루이스(St. Louis)전경. 미시시피를 면하는 중부의 도시 중에서 가장 평화롭고 차분한 향기를 풍기는 도시다 미시시피(Mississippi)강은 미국 북부의 인디아나(Indiana), 미주리(Missouri)주에서 시작하여 남부의 뉴 올리언즈(New Orleans)로 흐르며 미국을 관통한다. 미시시피를 면하는 중부의 도시 중에서 가장 평화롭고 차분한 향기를 풍기는 도시는 바로 세인트 루이스(St. Louis)다. 중부에 자리잡은 세인트 루이스는 정치와 금융,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2 00:03 조회 1619 더보기
● 마이애미 ‘아르 데코의 거리’우리에게 ‘플로리다(Florida)’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마이애미(Miami)의 해변풍경이다. 실제로 마이애미는 세계적인 휴양지들 중에서도 개발된 역사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마이애미를 단지 해수욕과 선탠을 즐기며 남국의 정열을 경험하는 휴양도시로서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부여한다면 이곳 또한 자랑할 만한 장소가 있다. 바로 16마일 길이에 해당하는 마이애미 해변 이면도로에 발달한 아르 데코(Art Deco)의 거리가 그것이다. …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2 00:07 조회 1735 더보기
● 장소의 유래를 잃어버린 공원들서울의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새 공원이 조성되어서 지난 여름에 문을 열었다. 원래 이 자리는 OB맥주 공장이 있었던 곳이다. OB맥주 공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남은 자리(‘이전적지’라는 용어로 표현되는)를 두산그룹이 서울시에 매각하고 서울시는 그 자리를 영등포공원으로 꾸민 것이다. 면적은 약 1만8천평 정도된다.공원화 계획이 확정된 뒤 97년 3월부터 7월까지 설계가 완료되었고 그해 가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올해 6월에 완공된 공원이다. 이곳이 과거 맥주를 생산하던 공장지대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2 00:08 조회 1834 더보기
● 보스톤의 기념비적 건물 트리니티 교회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교육도시 보스톤(Boston)은 세계적인 명문대학 하바드(Harvard University)와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가 위치한 지성의 마을이다. 전형적인 동부의 교육도시답게 미국에서 대학 졸업자의 비율이 가장 많으며, 시민들은 커피와 독서를 즐긴다. 간혹 주말저녁 하바드대학내의 하바드 스퀘어(Harvard Square)를 방문해 보면 맥주집들이 매우 붐비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이들은 모두 관광객이라는 것을 알 수 있…
작성자harvard 작성일 10-10-12 00:11 조회 1602 더보기
하와이란 이름은 우리에게 제주도만큼이나 친숙하게 들린다. 집채만 한 파도가 지나가면 연한 푸른빛 바다를 선물하는 오하우의 해변들. 바다를 붉게 태우지도 못한 채 구름 속에 잠겨버리는 마우이의 수줍은 노을. 바닷가 모래알까지도 관광 상품으로 변하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들을 만나본다.지구상 모든 관광코스를 갖춘 섬 ‘하와이’1970년대부터 하와이는 낙원의 다른 이름으로 통했다. 해외여행이라도 간다면 하와이라도 가느냐고 물었고, 온천장이나 나이트 클럽에도 하와이란 이름이 붙기도 했다. 딱 한 가지 단점이라면 비자 문제였다. 그러나 지난해…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1-05 23:27 조회 1599 더보기
캐나다는 대자연의 혜택을 받은 나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캐나다 현지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바로 캐나다의 토피노다. 토피노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 있는 롱비치(Long Beach) 등을 포함한 해안가 일대를 말한다. 그곳은 서핑의 천국이며 야생 곰과 고래를 만날 수 있다. 그대가 꿈꾸던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이다. ‘리얼 자연’이 펼쳐지는 곳 캐나다 밴쿠버라고 하면 “거긴 가봤다”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알다시피 한국인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도시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4 23:24 조회 159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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