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보슬 포근한 목도리, 귀여운 벙어리장갑, 눈 오는 날 쓰고 싶은 방울 모자… 바람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패션 소품들이다.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버려지는 요즘,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뜬 세상에 하나뿐인 손뜨개 소품으로 올 겨울을 포근하게 보내보면 어떨까?
뜨개질의 매력은 무엇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계로는 흉내 낼 수 없는 포근한 느낌, 소재나 색상별 실을 배합해 수만 가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손뜨개는 ‘명품’의 가치와 닮았다. 같은…
작성자nolja
작성일 15-04-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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