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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 잘 유지할까…'왕따' 우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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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15-07-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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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 '동화 속 이야기 같은 환상(The fairy―tale fantasy)'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미들턴(Middleton)'이란 성(姓)이 '중류 도시(Middle Town)'란 단어에서 유래된 것만 봐도 '일반인'인 미들턴이 이번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미들턴의 조상이 영국 북동부 지역 광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혼은 신분 상승의 '영광스러운 상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결혼 생활 잘 유지할까…'왕따' 우려까지

'일반인' 케이트 미들턴이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통해 왕실에 합류하고 나서도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영국인들의 시각도 적지 않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론조사 업체인 해리스 인터액티브가 영국 성인 10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설문조사 결과, '결혼 뒤 케이트가 왕실 일원들로부터 동등한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5%는 "그렇다"고 응답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도 24%에 이르렀다. 무응답층은 32%로 나타났다.

하지만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이자 비극적인 결혼 생활 끝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故) 다이애너 왕세자비와 윌리엄 왕자의 피앙세 미들턴은 다른 길을 걸을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다이애너: 진짜 이야기(Diana: Her True Story)'를 쓴 왕실 전기작가 앤드루 모튼(morton)은 "신부의 나이나 성격, 그리고 달라진 왕실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미들턴은 다이애너의 불행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튼은 25일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당시 20세였던 다이애너와 달리 케이트는 29세로 윌리엄 왕자와 대등한 나이"라며, "더구나 다이애너는 결혼 직전까지 약혼자 찰스 왕세자를 '서(Sir)'라고 올려 불렀다는 점도 케이트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또 케이트는 답답한 왕실 생활에 시달리더라도 힘이 되는 가족과 친구가 많아 위로를 얻을 곳이 많다는 점도 차이점으로 꼽혔다. 여기에 약혼자 윌리엄은 아버지 찰스에 비해 격식을 덜 차리는 데다 왕실도 30년 전과는 달라졌다고 했다.

모튼은 "심지어 여왕도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며 달라진 왕실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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