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스키니진 입니? 새로운 팬츠 트렌드에 주목해봐~ > 패션

데님과 스키니진이 지겹다면 새로운 트렌드에 눈길을 돌려보자.

침실에서 갓 거리로 나온 듯한 파자마 팬츠나 패턴이 가미된 화려한 레깅스진 그리고 일상복으로도 손색 없는 트레이닝 팬츠 등은 얼마 남자 않은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처음 파자마 팬츠가 거리로 나왔을 때 잠옷 혹은 몸빼 바지를 연상시키며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아이템으로 꼽혔지만 지금은 해외 유명 컬렉션의 런웨이와 국내외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와이드 핏으로 내추럴한 느낌은 물론이고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파자마 팬츠는 옵티컬 패턴이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화려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트렌디해 보인다. 이는 하의가 루즈한 핏을 연출하기 때문에 바디 실루엣이 드러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핏이 좋은 셔츠나 재킷에 하이힐과 클러치백을 함께 매치하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스포티한 느낌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플랫 샌들을 매치하면 세련된 위크앤드룩을 연출할 수 있다.

와이드와 스트레이드 핏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지만 스키니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레깅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화려한 패턴의 레깅스를 선택해보자. 밑단이 살짝 퍼지는 여성스러운 상의와 하이힐을 매치하면 프린트 레깅스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옆선에 라인이 들어간 트레이닝 팬츠는 다리가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프린트가 가미됐거나 비비드한 컬러의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매치하면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는 위아래 같은 컬러로 맞춰 입거나 한벌짜리 트레이닝 수트를 입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진제공: 예츠, 시슬리, MLB, 셀렙샵)

 

한경닷컴 bnt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