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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로 턱을 감싸듯 백스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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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le 댓글 0건 조회 2,855회 작성일 11-05-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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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의 탑에서 왼쪽 어깨를 턱 밑으로 넣으려고 노력하는 골퍼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최근 한국 프로골퍼들이 미국에서 무대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국내 골프인구도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골프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뤄지는 골프 레슨 형태나 관련 이론들은 서양, 특히 미국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양인과 한국인의 신체적인 특징의 차이로 인해 잘못 인식할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키가 큰 골퍼들이 어드레스를 하게되면 키가 작은 골퍼들보다 아래로 더 많이 숙여진 자세가 된다. 따라서 머리를 너무 아래로 숙여서 내려다보게 되는 경향이 생겨서 몸이 웅크려지고 긴장된 자세가 된다.

그렇게 되면 백 스윙에서 왼쪽 어깨 턴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몸이 위아래로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 미국의 골프 교습가들이 턱을 몸 쪽으로 당기지 말고 살짝 들으라고 혹은 앞으로 내밀라고 주문한다. 그러면 등이 곱게 펴지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이 무시된 채 단순히 어드레스에서 턱을 들어야 되고, 백 스윙의 탑에서는 어깨를 턱 밑으로 넣어야 된다고까지 발전된 것이다.

(사진1)에서와 같이 어드레스에서는 턱을 과도하게 들 필요가 없고 척추가 굽혀져 있는 것과 같이 자연스럽게 목이 굽혀져 있으면 된다. 일부러 공을 내려다보려고 턱을 당길 필요도 없고 턱을 과도하게 들 필요도 없다. 또한 이러한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 스윙의 탑까지 가는 동안, 왼쪽 어깨를 턱 밑으로 넣으려 하면 안 된다.

(사진2)와 같은 어드레스 상태에서 머리의 모양은 백 스윙의 탑에서도 그대로 유지해 어깨가 턱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 된다(사진3). 어깨를 턱 밑으로 넣기 위해 (사진4)와 같이 턱을 들게 되면 머리가 위로 올라가게 되고 척추도 펴지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몸에서 떨어져 있는 물건을 잡거나 때리기 위해서는 거리감이 필요하고 그 거리감은 눈을 통해서 확인된다. 그런데 턱을 들었다 내렸다하는 과정을 스윙 중에 하게 된다면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공과의 거리감은 일정하지 못하게돼 정확하게 공을 치는 것이 어렵게 된다.

동양인들은 서양인들에 비해 비교적 목이 짧기 때문에 더더욱 턱을 어깨로 감싸듯이 백 스윙하는 것에 유의해야 하며 목이 비교적 긴 서양의 유명한 프로 골퍼들도 턱 밑으로 어깨를 집어넣어서 스윙하는 골퍼는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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