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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순여성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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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하는 여자  ‘문학 동우회’에 처음 나오는 사람은 으레 “시를 쓰세요? 수필을 쓰세요?”하고 묻는다. 할말을 찾지 못해 얼버무리고 있는 내 옆에서 “이 사람은 시도 쓰고 수필도 씁니다.”라고 말해준다. 그때마다 나는 겸연쩍은 웃음을 웃고 만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자칫하면 시도 잘 쓰고 수필도 잘 쓰는 사람으로 들릴 수 있다. 물론 이 세상에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내 경우는 좀 다르다.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보니 이것도하고 저것도 해 본다. 글을 쓰는 것도…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36 조회 2163 더보기
거리에 서성거리는 청년을 보면 자주 테드가 생각난다. 그는 로스엔젤레스의 거리를 헤매던 청년이었다. 거리의 천사들을 돌보는 목사님을 따라 빵을 준비하고 커피를 끓여서 거리를 헤매는 천사들에게 나누어주며 그들에게서 삶을 배우던 때의 이야기다.로스엔젤레스는 겨울에도 한낮에는 반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덥고 건조하다. 그래서 거리의 천사가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힌다. 그러나 밤이면 기온이 내려가 이불이 필요할 정도로 날씨가 싸늘하다. 거리를 헤매던 천사들은 이렇게 싸늘한 밤에 후미진 곳에서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고는 새벽녘이면 여기저…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34 조회 2076 더보기
선다 싱이라는 사람이 네팔 지방의 한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날 따라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고 있었다. 멀리서 여행자 한사람이 다가왔다. 방향이 같음을 확인한 그들은 동행자가 되었다. 살을 에이는 추위와 거친 눈보라를 맞으며 인가를 찾기 위해 계속 발길을 움직였지만 민가는 보이지 않았다. 얼마쯤 걷다 보니 웬 노인한 사람이 눈 위에 쓰러져 있었다. 선다 싱은 동행자에게 "우리 이 사람을 같이 데리고 갑시다. 그냥 두면 얼어죽고 말겁니다." 하고 제의를 했다. 그러자 동행자는 버럭 화를 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도 죽을 지 모르는…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32 조회 2159 더보기
우리가 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하였다. 가까이는 부부관계로부터 상업 주와 고객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대인관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대인관계를 잘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과 직결되는 것이다. 좋은 대인관계의 기초는 사랑이며 다툼의 기초는 이기심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랑이 기초되는 모든 행동은 좋은 대인관계의 결과를 가져오고 이기심에 기초한 행동은 나쁜 대인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이다.여기서 우리는 구체적인 나쁜 대인관계의 원인을 함께 알아보고 어떻게 아름…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30 조회 2171 더보기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는 노는 날이면 으레 화초들과의 약속을 지켜 그들에게 물을 주고 솜에 맥주를 묻혀 잎을 닦아주면서 "잘 자라 줘서 고맙다"고 말을 해 주었다. 정말 예쁘게 자라나 내 마음 기쁘게 해주는 그들이 고마웠다. 사랑의 입김이 전해져서 그런지 잎들이 새파랗게 웃는 것 같았다. 그런데 요즈음 주 6일 사무실에서 일을 해야하고 주일은 교회에 가야하니, 그들과 노닥거릴 겨를이 없어서 잘 돌봐주지 못한다. 그러나 물주는 약속은 어기지 않고 매주 물을 주는 데도 자라는 모양이 예전 같지가 않다. 물 속에서 자라는 화초는 병에 물…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29 조회 2227 더보기
그 날 친구들과 함께 뉴욕시내 나들이 갔을 때만 해도 근엄하게 서있던 쌍둥이 빌딩이 바로 그 다음날 그렇게 참혹하게 무너져 버리다니!. 그 일로 인하여 이틀 동안은 공항 출입이 금지되어 집에서 쉬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 이틀 간은 내게 있어 악몽 속을 헤매는 괴로움이었다. 비행기가 추락할 때 공중에서 형체도 없이 흩어져 버린 시체들, 110층 빌딩에 깔려 숨막혀 죽어간 사람들, 비행기와 빌딩이 불탈 때 함께 타버린 재가 된 사람들의 처참한 모습들, 그 빌딩 틈 사이에서 죽을 수조차 없었던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던, 사랑하는 이들이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20 조회 1690 더보기
1936년 커네티컷에 있는 장미농장의 막내딸로 태어나 세계적인 신학자 문동환 박사님께 시집가서 삼십여 년을 한국에서 지내신 페이(본명) 문 여사!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적이며 한국인을 위하여 헌신하신 문혜림 사모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국남자인 문 박사님과 만나게 되셨나요? 문혜림: 하드포드 신학교 캠퍼스에서 만났어요 나는 사회사업학과 대학원에 갓 입학한 신입생이었고 그이는 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 논문을 쓰고 있을 때였지요. 그 사람이 내눈에 들기 시작한 것은 여름이 채 지나지도 않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19 조회 1903 더보기
진정한 친구는 그가 삶에 지쳐있을 때 함께 해 주는 것이다. 여기 슬픔 중에 있는 친구를 도우는 방법을 요약해 본다.1) 용기를 주어 그의 마음에 희망을 품도록 돕는다.용기를 줄 때는 충고조의 말투나 너무 용감해 보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들은 필요이상으로 암담하고 음울한 상태에 빠져 있기에 친절한 태도로 희망의 확신을 불어넣어 주면 금방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2) 자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사람은 어려울수록 그것에 집착하게 되고 한번 집착하게 되면 머리를 돌려볼 생각을 할 수 없게 된다. 가능하면 다른 환경으…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18 조회 1616 더보기
네델란드 페테부르그에서 태어난 “루 살로메”라는 여류작가는 위대한 인물들 에게서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1살 때 루첼른 공원에서 세계적인 철학자 니이체 로부터 구혼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때 이미 의학도인 “레에”라는 청년이 루를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별 알려지지도 않은 카알 안드레아스와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한 후에도 게르하르트라는 극작가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가 36살 때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를 만나 베를린에서 함께 지내다가 러시아 여행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짝사랑하던 레에는 자살을 하…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17 조회 1646 더보기
날씨가 많이 풀려서 봄기운이 난다. 한 차례의 추위가 남았다고는 하지만 따스한 햇살에 그동안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는 것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도 봄이 올 것을 기대하며 마음 설레인다.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답지만 아름답다고 말하기에는 우리 주위에 눈 때문에 힘들었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애타게 봄을 기다리고 있었다. 추운 겨울 눈 때문에 출근하지 못하면 그날 일 삯을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보다 마음을 주고받을 가족이 없어 쓸쓸한 인생을 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추운 날씨엔 더욱 애처롭다. 그동안 ‘도르가의집’…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9 조회 1613 더보기
한 해를 보내며                                                &nbs…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8 조회 1795 더보기
콩고에서 사역을 마치고 지친 몸으로 돌아오는 길에 피그미촌에 들렀다. 그곳이 우리의 마지막 사역지였다. 이미 우리가 가지고 간 선물들은 다른 사역지에 나누어 주었기에 이제 가장 불쌍한 이들에게 줄 것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가 입던 것 중 입은 옷 한 벌만 남기고 신발과 옷을 모두 모아서 가지고 갔다. 우리에게는 입던 옷이지만 그들에게는 다르다. 시중에서 파는 옷들이 거의 남의 나라에서 들어온 구제품으로 말하자면 헌 옷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산중에 산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처럼 깊은 곳에 살줄이야! 고물차가 기어오르기에는 참으…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5 조회 1906 더보기
‘나의 사랑 아프리카’ 책이 나올 만큼 아프리카는 내가 사랑하는 땅이다. 그곳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순교 하는가 싶을 정도로 심하게 앓은 적도 있었고 멀미가 심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지만 그곳은 우리가 하나 되어 자유의 춤을 추었던 곳이다. 우리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눈물을 보았고 허기진 가슴들을 느끼며 서로 부둥켜안고 울기도 하였고 함께 춤을 추며 축제의 분위기속에서 사랑을 주고 받은 곳이기도 하다. 내가 가진 모든 것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땅! 그들은 너무 자유로워 배만 부르게 해준다면 그저 모든 것…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2 조회 1719 더보기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올바른 대화의 요령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대화 도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사람을 말하는 인격체로 창조하셨기에 사람은 말로 대인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촬스알렌 목사는 성공의 비결을 “사람의 장점을 보며 칭찬하는 말을 하므로 대인관계에서 화평을 이루었다.” 했다. 반대로 남을 늘 비난하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 없이 내 밭은 한마디의 말에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한다. 말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1 조회 1833 더보기
양노병원환자 대부분이 칠십이 넘은 어른들이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온다.”는 말처럼 이분들은 육신의 연약으로 인해 마음도 많이 약해져 있다. 신앙으로 환경을 이겨내기란 쉬운 일이 아닌가 보다. 그분들을 뵈올 때마다 가슴이 아린다. 그런데 그 중에 젊은 분들이 정신이 온전하지 않거나 몸을 마음대로 쓸 수 없어 장기간 노인들과 함께 병원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 더욱 가슴 아프다. 지난주일 한 청년은 예배시간 내내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너무 안타까워 머리를 안아 내 가슴에 기대게 했더니 힘주어 버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3:00 조회 1919 더보기
양로병원 어른들께_자유한 삶내가 켈리포니아에 있을 때 가끔 마주치던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인생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다고.... 첫째,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삶을 연명하는 차원의 ‘Survival life' 가 있는데, 그저 이 땅에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 무의미한 인생을 사는 삶을 말합니다. 두 번째 세상적인 입장에서 보는 출세의 차원인 'Successful life'가 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 눈을 뜨지 못하여 세상적인 성공보다도 더 높은 차원의 삶이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죽도록 수고하고 애쓰고 고생하며 세상적…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9 조회 1686 더보기
세상은 지진과 폭풍과 전쟁과 기근 등 가슴시린 사연들로 가득 찬 느낌이다.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까? 성경의 종말론적 관점을 이해하기 전에는 그저 눈물만 흐를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각 곳에서 숨을 죽이고 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우리는 모두 한 우주 안에 살면서 금방 죽어가는 이웃의 소식을 들으면서도 먹을 것을 먹고 누릴 것을 누리면서 살아야 만하는 마음 편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는 얼마 후 일어나서 도우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떤 이는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6 조회 1972 더보기
진정한 그리스도인 (갈라디아서2:20) 20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선다싱은 인도의 시크교 집안에서 태어나 열여섯살 때 환상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가족에게 알렸을 때 가족들로부터 나온 대답을 기록해 놓은 글이 있습니다. “ 가족 중 일부는 나를 미쳤다 고했고 일부는 꿈을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6 조회 1984 더보기
그리운 고마섬 아름다움과 서러움이 한곳에 어린 고마섬, 빅토리아 호수가운데 자리 잡은 이 섬은 아프리카에서도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섬이다. 해마다 여름이 가까워 오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고마섬을 그리워하게 된다. 다 찢어진 옷에 맨발로 다니다가 우리를 만나면 “무중구 실링기”하면서 돈 달라고 따라다니던 아이들, 새벽이면 동이 터 오르는 호숫가에서 배를 정리하는 어부들, 곳곳에 생선을 말리는 비린내조차 그립다. 시간을 잘 맞추기 만하면 탄자니아 무완자에서 밤배를 타고 밤하늘을 보다가 몇 번 졸고 나면 아침에 도착하는 아름다운 섬이다.…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4 조회 1886 더보기
사랑으로 사는 세상 우리 ‘도르가의 집 사역’ 중에 자궁암 무료 검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센터가 8년 전 처음 열렸을 때 ‘뉴저지 여성지도자 세미나’에 갔다가 주정부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한인사회에 홍보하며 보험이 없는 이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어느 날 자궁암 무료 검진이 필요한 한 자매를 도와주려고 Clinic에 데리고 갔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정신없이 우는 흑인 아기를 달래려고 밖으로 데리고 나오고 있는 백인여자와 마주쳤다. 한참 후에 다시 들어왔…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3 조회 2024 더보기
인생은 크고 작은 고난의 파도를 타고 넘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게도 크고 작은 삶의 고비들이 있었다. 그때마다 “왜 이런 어려운 일이 내게만 들이 닥치나?” 불평하며, 아무도 나를 도와주는 이 없고 하나님도 잘 보이지 않아 외롭게 그 문제를 안고 끙끙대던 때가 있었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야 그 암흑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셨고 나를 향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려 주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일로 나는 나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그래서 그들과 함께 하리라 마음먹었는데 그…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50 조회 1439 더보기
아프리카의 나환자 마을 사람들아프리카의 생활에 익숙 되어 지고 사역도 자리를 잡아 가고 있을 무렵의 일이다. 처음엔 겨울을 기대하던 내 몸이 아프리카의 날씨에 부대끼어 많이 힘들어 했는데 차츰 적응 되고, 아프리카 땅에만 기생하는 흙 벌레가 자리를 잡아 한동안 고생하던 발바닥도 거의 다 나았다. 숙소의 전기 불이 자주 나가지만 전기 없이 사는 집이 대부분인 이 땅에서 전기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며 전기가 나가더라도 촛불의 밤을 좋아하는 나에겐 그 일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인터넷도 사용하다가 끊어질 때는 안 쓰면 그만이고…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49 조회 1151 더보기
더 낮은 곳으로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다른 새해를 맞이했다. 지난해는 그래도 멋진 사람들로 장식된 한해였던 것 같다.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양노병원 사역을 다시 시작하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얼굴들, 대부분 내가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 ‘은혜가든 양노병원’에서 수고하던 사람들이다. 거의 의식이 없거나, 말을 못하거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어른들을 정성껏 돌보는 일들을 하고 있다. 나는 어른들에게 예수 사랑을 전한답시고 갔다가 갈 때마다 이들에게서 도전을 받는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오랜 날들을 한마음으…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46 조회 1343 더보기
아픔과 환희가 뒤섞인 나라, 우간다를 뒤로하고 우리는 콩고로 향하였다. 콩고는 우리의 사역지중 가장 위험한 곳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내란이 지금도 그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세계 위험 지역으로 방송한바 있었던 곳이라 모두들 두려워했다. 우리가 우간다에서 사역하는 중에도 한 자매가 콩고의 전쟁소식이 실린 신문을 보고 두려워하여 선교단원들에게 보여주는 바람에 몇몇 단원들이 잠시 두려움에 사로 잡혔던 적이 있었다. 하루는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걱정스런 얼굴로 권사님이 나를 깨워 다른 단…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45 조회 1366 더보기
언제나 그랬듯이 우간다에서도 희로애락이 오가는 나날을 보냈다. 그들의 슬픈 소식이 가슴속으로 애닯게 다가오면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으로 다시 황홀해진다. 원주민 친구들과 깔깔거리고 웃다가 친구의 가슴 아픈 사연에 함께 눈물 흘리는 시간으로 이어지는 나날들이었다. 우간다의 대형교회에서 아프리카-한국 여성연합집회가 열리는 낮에는 은혜의 시간들로 이어지고 해가 지면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곤에 지친 우리는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한잠을 잤을까? 금방 잠이 깨었다. 버리기에도 이미 늦은 듯, 다 …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43 조회 1408 더보기
아프리카 여성대회를 마치고 첫 주일을 맞이하여 모든 단원들은 각 곳으로 흩어져 우간다 캄팔라 등지의 현지교회에 설교를 하러 떠났다. 그날 아침 우리도 가녀린 젊은 여자목사의 안내를 받아 산골교회로 향하였는데 이 십여 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였다. 아마도 내가 가 본 교회 중에 가장 작은 규모였던 것 같았지만 교회 건물은 야무지게 서 있었다. 예배가 시작되면서 그들은 우리를 맞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통 큰 교회에서 하는 것처럼 그들 고유의 민속춤으로 우리를 환영했고 모두들 반가와 하는 표정이었다. 그…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41 조회 1286 더보기
Whenever I finish working for Africa, I am not satisfied. Especially, this time, because I didn’t prepare enough for them. But He had been working for them. Even though when I prepared something for them, it had not been worked the way that I expected. Maybe, God made me give up my will so I would o…
작성자ewha 작성일 11-03-06 22:39 조회 1112 더보기
아프리카의 사역을 마칠 때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떠났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너무 준비 없이 떠난 탓에 더욱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그 분은 그 가운데서도 일하셨다. 해 마다 가는 땅이지만 그곳의 형편은 갈 때 마다 달랐다. 7년전, 르완다는 동족 전쟁을 치르고 아직 치유 되지 못한 가슴으로 멍해 있었는데 지금은 영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회복되어 그들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오랫동안 평화로웠던 탄자니아인들, 너무 평화로워 오히려 나태해진 그 곳 사람들도 이젠 깨어야겠다고 다짐한 사람들 같다. 우간…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3-06 16:08 조회 1224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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