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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춧가루 부자 메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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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 댓글 0건 조회 1,668회 작성일 12-07-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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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면서 무엇보다도 필요 하였던 것이 식품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뛰어 달아나는 동물을 처서 잡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의 고기가 생긴다. 그래서 뒤처져 따라가던 사람은 뛰기를 포기하고 죽은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자르고 혹시는 자기 움터로 와서 굽기까지 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맨 앞에서 뛰든 사람은 또 다른 동물이 뛰어 달아나면 그것을 향해서 또 뒤고 그래서 잡아서 가까운 미래의 식량을 확보 하였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초기인류의 노동이 내용적으로 분리되어서 우연히 뒤에서 보니까 뛰는 사람이 주로 남자였고 뒤처져서 고기를 다듬는 사람이 여자이었다. 그래서 인류의 성별 간에 노동의 구별이 생겼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서 남여의 역할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 인류사회의 구성은 남자가 경제 행위를 해서 가족을 부양해야 되고 아내는 남편과 아이들을 돌보아야하는 체제가 확립되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본다.
 
또한 여성은 주로 주변의 풀과 열매를 수집 했고 이것을 고기와 함께 굽든지 요리하던지 하였을 것이다. 이것이 아마 음식의 양념의 초기 형태가 되었는지 모른다. 양념은 대개가 풀과 열매로부터 수집된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디아나 인도네시아 같은 열대 지방에서는 다른 곳에서 자라지 않는 향채가 많이 자라고 있었고 그래서 인디아나 인도네시아는 양념과 차 장사를 일찍이 시작하였다.
 
구라파에서는 인류최초의 고기가 양고기 이었다고 한다. 양은 일 년에 두 번 도살하니까 이양고기를 6개월 동안 잘 신선하게 보관하기가 어려웠다. 오늘과 같이 냉장 시설도 없는 상황에서 매우 어려웠던 문제이다. 그래서 잡은 지 오래된 고기를 할 수 없이 먹어야 되는 운명이었다. 그래서 고기의 악취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양념을 써야 했던 것이다. 다량의 후춧가루를 뿌려서 구운 고기는 그런대로 먹을 수 가 있었다. 신분에 따라서 부의 정도에 따라서 음식에 치는 양념의 양이 달랐다고 한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는 후로렌스에 부호 메디치가 살았다. 이는 미케란제로를 초대해서 자기의 무덤의 조각을 파게 하였고 여러 가지 조각을 만들도록 하였다. 이 메디치가 돈을 벌 수 있었던 것도 후춧가루 장사를 하여서 막대한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 당시 사람들은 부에 따라서 고기에 얼마큼의 후춧가루를 얹어서 먹나가 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었다고 한다.
 
인류가 서서히 발전하였다는 말은 인간 식생활에서 좀 더 맛이 있는 음식을 먹기를 추구 하였고 좀 더 그 지역에서 희귀한 음식을 구해다가 먹음으로써 자기의 권위와 부를 상징 하였다. 중세 유럽에서 군주나 성주의 식탁은 종류도 한 끼에 30여 가지 되도록 여러 가지이지만 식탁에 오르는 식품의 종류도 그 지방에서는 희귀한 것들이었다.
 
요즈음 우리들도 오렌지나 파인애플은 우리들이 어릴 때는 아프면 한쪽 얻어먹는 과실이었다. 그리고 집안에 어른들께 두었다가 드린다고 못 먹게 하면 그것 좀 먹어보려고 안달 하던 생각이 난다. 요즈음은 오렌지고 또한 파인애플이고 심지어 바나나까지 배부르도록 먹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들이 먹고사는 내용이 세종대왕의 식탁보다 풍요롭다고 한다.
 
양념은 현대까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역에 따라서 쓰는 양념이 다르다. 우리는 주로 파, 마늘, 고춧가루, 간장이 주이지만 인디아에서는 카레와 다양한 콩 삶은 것을 갈아서 야채 삶은 것 위에 끼얹어서 먹는다. 미국인은 주로 후추와 소금 간으로 그리고 버터 맛으로 먹는다. 구라파 여러 나라에서는 올리브기름과 요거트로 맛을 달랜다. 이렇게 인간이 느끼는 맛이 다양하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의 양념덩어리 김치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다니까 참으로 인간이 느끼는 맛은 다양하면서도 또한 일체감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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