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중국 대기업에 맨해튼플라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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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15-07-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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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 JP모건체이서가 뉴욕 맨해튼플라자 건물을 중국 최대 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CNN머니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투자회사 푸싱인터내셔널이 이날 한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JP모건의 건물을 7억25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푸싱인터내셔널은 제약, 투자, 제강 산업까지 진출한 상하이(上海) 소재 대기업이다.
↑ 【뉴욕=AP/뉴시스】사람들이 지난 9월19일 미국 뉴욕 파크에비뉴에 있는 JP모건체이서 본사 건물 밖을 걸어가고 있다.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서가 뉴욕 맨해튼플라자 건물을 중국 최대 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CNN머니가 18일 보도했다. 중국 투자회사 푸싱인터내셔널이 이날 한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JP모건의 건물을 7억25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2013.10.18
JP모건이 매각한 60층짜리 맨해튼플라자 건물은 뉴욕 금융지구에 있는 지역 명물이다. 이 건물이 상업용 건물을 유지할지 주거용으로 바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JP모건 대변인은 이에 대해 즉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푸싱인터내셔널의 대변인은 CNN머니에 이 건물이 교통의 요지 풀튼거리 인근 재개발 지역에 있어 이 건물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CNN머니는 상하이에 있는 중국 국영 개발업체인 그린랜드홀딩스도 이달 들어 뉴욕 브루클린의 주거 및 상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하는 등 최근 해외 부동산시장에 눈을 돌리는 중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초 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도 맨해튼에 있는 제너럴모터스 건물 지분 40%를 매입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번 건물 매각과 관련해 CNN머니는 런던 고래 사건과 관련해 미 규제 당국들과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JP모건은 현재 현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P모건 본사는 지난 1996년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인근 '원체이스 맨해튼 플라자'건물로 이전했으나 일부 직원이 맨해튼플라자 건물에 상주하고 있다. 이 직원들도 이사할지는 즉시 밝혀지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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