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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인가, 주택구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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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10-08-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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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렌트로 산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전세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미국에서 전세라는 개념은 찾아보가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월세라는 개념이 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를 렌트해서 사시는 분들은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매달 월세를 내고 사는 것이지, 전세금을 내고 나중에 집을 비울 때 전세금을 돌려 받는 개념은 없습니다. 미국에서 세를 산다는 것은 $500짜리 렌트를 하든지 $5,000짜리 렌트를 하든지 매달 월세를 내고 돌려 받는 것은 하나도 없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질문입니다: “렌트를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나을까요?”
이 질문에 답을 하는 것보다는 장단점을 알려 드리고 각자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 더욱더 현 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렌트: 편리한 대신 금전적으로 손해 먼저 렌트를 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렌트를 할 집이나 아파트를 찾는 것은 2-3일 정도이면 가능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사정과 선호도에 따라 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대략 2-3일 정도면 다 결정을 할수 있습니다.
둘째, 살아보고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방 다른 곳으로 이사할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6개월 내지 1년 계 약이기 때문에 별로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렌트를 내고 사는 동안은 주택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반면의 렌트의 단점을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아래층이나 윗층의 이웃을 잘못 만났을 때 겪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윗층에서 시간에 상관치 않고 뛰어 다니거나 음악을 크게 틀기에 1년 기간동안 고생하는 분들도 자주 보았습니다.
둘째 , 사생활의 자유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도 조용히 해야 하고 저녁 늦게 빨래를 할 수도 없고, 청소기를 돌릴 수도 없고, 저녁 늦게 음악을 크게 들을 수도 없고, 여러 면으로 자유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금전적 문제입니다. 10년을 렌트를 했을 경우, 10년후에 자신에게 남는 돈은 한푼도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그 10년 동안 렌트 비용이 더 올라갔을 확률이 많습니다.
주택: 손이 많이 가지만 ‘내 것’
이번에는 집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장점을 보겠습니다.
첫째, “Ownership pride”는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의 만족감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집을 자랑거리로 여기고 자기만의 뿌듯함과 기쁨을 누립니다.
둘째, 무한한 사생활 자유가 따라옵니다. 밤늦게 대청소를 해도, 음악을 크게 틀어도 눈치 볼 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들어 사는 것과 같이 금전적인 면을 보겠습니다. 물론 세들어 살 때 보다 단기적으로 돈이 더 나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엇인가 남는다는 점입니다.  아주 이상한 동네에 있는 집이 아니면 집 값은 매년 오르고 15년이나 30년 이상을 살 경우 집 값 전액이 자기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집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단점은 무엇인가요?
첫째, 아파트를 찾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융자를 받는데 골치 아픈 일들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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