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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확인하고 입주 서두르는 사람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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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초 댓글 0건 조회 3,096회 작성일 12-05-2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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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속에서 아파트및 주택 렌트시장은 좋다. 렌트비가 오르고 세입자 구하기도 쉬워졌다. 전국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2012년 아파트 렌트비는 전국평균 5%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렌트시장이 호황세를 타고 있지만 건물주입장에서는 테넌트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골치아픈 테넌트를 만나 금전적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테넌트 선정시 주의사항이다.

▶서두르는 사람 피하라

 "오늘 당장 이사해야 하는데요" 방을 구하는 사람들중에 번개불에 콩구어 먹듯이 급하게 렌트를 달라는 사람들이 있다. 십중팔구 사연이 있는 테넌트다.

 빨리 방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현재 건물주로부터 퇴거요청을 받았거나 떠나달라는 통지를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사람들이 모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렌트비를 제때에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렌트에도 절차가 있기 마련인데 무턱대고 이사하겠다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거를 확인하라

 아파트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다. 건물주는 테넌트가 될 사람한테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 건물주와 직장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그러자 렌트를 원하는 사람은 "아파트 주인이 저를 잘 모를턴데 전화로 확인하는 절차를 생략하면 안돼나요"라고 애원했다.

 이런 사람들은 현재 살고 있는 곳의 건물주와 렌트비나 다른 문제로 다툼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 직장에 전화하는 것도 원치 않는다면 근무상태가 불안정하거나 아예 직업이 없을 확률이 높다.

 테넌트는 웰 페이먼트 능력이 되는 사람한테 주어야 한다. 직업이 없다면 건물주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크레딧 리포트를 검토하라

 크레딧 리포트 확인은 렌트를 주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다. 그러나 한인 건물주들의 경우 이 과정을 생략하는 일이 많다. 절차가 복잡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크레딧 리포트는 테넌트가 떼어 올 수가 있고 건물주가 확인할 수 있다. 렌트 계약을 하기전에 건물주는 크레딧 신청서를 받아 직접 테넌트가 될 사람의 크레딧 점수를 알아 볼 수 있다. 크레딧 리포트를 건물주가 떼어주길 바란다면 렌트를 원하는 사람한테 그 비용을 받으면 된다. 대략 50달러미만이라고 보면된다. 크레딧 리포트에 연체나 돈을 갚지않아 콜렉션으로 올라간 어카운트가 있는 사람이라면 피해야 한다.

 만약 지상사 주재원으로 파견나와 크레딧 기록이 없다면 그 사람의 직장을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해도 된다.

▶직장이나 렌트기록에 공백이 있다면 주의하라

 크레딧 신청서를 보면 테넌트가 될 사람의 거주지와 직장을 적는 곳이 있다. 최근 수년내 근무기간에 몇개월 정도의 공백이 있다면 이 사람은 실직상태에 있었다는 증거다. 실직자라고해서 다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체할 확률이 높다.

 주거지 역시 몇개월정도 빈 기간이 있다면 거처가 일정치 않을 수도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깐깐한 건물주는 테넌트의 배경까지도 조사하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을 통하면 개인신상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당사자의 범죄기록까지도 수록하고 있어 보다 완벽한 조건의 테넌트를 구할 수 있다.

 세입자를 고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렌트를 얻는 사람의 소득이나 재산이 아니다. 적은 수입이라도 꾸준하게 일하고 평판 좋은 렌트 히스토리를 갖고 있다면 최상의 테넌트가 되는 것이다. 건물주는 바로 이런 성실한 기록을 갖고있는 테넌트를 찾아야 나중에 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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