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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랍시대의 꿈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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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215회 작성일 10-11-0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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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꿈 연구의 시초는 희랍시대에 꿈 사원을 들 수 있다.
  이스켤레피어스(Aescylapius)라는 의신이 있는 사원에는 승려들이 신으로부터 치유의 꿈을 유도하여 병을 고치는 전통이 있었다. 이들은 꿈을 인도하면서 꿈을 꾸는 순간에 사람을 일깨우고 꿈의 내용을 물어보면서 병에 대한 진단은 물론 병으로부터 치유가 되는 꿈을 유도했다고 한다.

  꿈을 꾸는 순간을 어떻게 포착했고 또한 치유가 되는 꿈을 어떻게 유도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특정한 꿈을 유도했고 또한 꿈의 내용을 꿈꾸는 순간에 사람을 깨워서 이에 대하여 물어 보았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의 꿈 실험실에서 꿈을 연구하는 내용과 별로 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이스켤레피어스의 승려들도 꿈에 관한 한 현대의 꿈 연구가들의 입장과 같았던 것이다.
 
  희랍인들은 논리적이고 사변적이다. 희랍인들은 꿈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접근했다. 희랍인들은 꿈, 환상, 황홀경, 비몽사몽간의 관계는 명확한 선을 그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고 믿고 있었다.

  유대인들도 꿈에 대하여 많은 지식을 쌓았지만 헬라인들의 꿈에 대한 경험과 지식과는 다른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헬라인들은 꿈, 환상, 황홀경 등에 대하여 아주 세밀하게 이를 기술할 수 있을 만큼 세심한 관찰을 했고 또한 이에 상응되는 언어까지도 발전시킨 바 있다. 그들은 꿈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헬라어로 된 성경을 보면 꿈을 비롯해서 성경 내용이 입체적으로 드러난다고 한다.
  영어나 한글로 된 성경이 평면적으로 기술된 반면에 헬라어 성경은 당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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