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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멕 라이언(49)이 10살 연상 미국 가수와 오는 7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미국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전했다.
라이언이 올해 초부터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존 멜렌캠프(59)는 아직 혼인 상태지만, 오는 7월 멕과 결혼하기로 했다는 것.
존의 지인은 이들이 최근 결혼 계획을 가족들에게 알렸다고 미국 타블로이드 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에 말했다.
이 지인은 "존의 아이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아이들은 자신의 아빠가 그렇게 빨리 결혼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멕이 자신이 항상 바라던 여성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슈퍼모델 출신인 3번째 부인 일레인 어윈(41)과 결혼 18년만에 이혼신청을 한 상태인 존은 멕과의 결혼식에 일레인을 초청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멕은 존과의 관계로 인해 다시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즐거워하고 있다고. 멕의 지인은 "멕이 멋진 새로운 남자를 얻었을 뿐 아니라,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며 "다시 관심을 받게 돼 무척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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