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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두배 가까이 차이 나는 숀 펜(50)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할리우드 미녀 스타 스칼렛 요한슨(26)이 동료 결혼식에 그와 동행해 열애설에 기름을 붓고 있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하이 지역에서 진행된 동료 배우 리즈 위더스푼(35)과 기획사 임원 짐 토스(40)의 결혼식장에 스칼렛이 숀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 미국 연예 매체 팝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날 각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하객으로 참석했던 스칼렛의 한 친구는 "스칼렛은 짐의 하객이었지만, 신부를 포함해 아무도 스칼렛이 숀과 함께 나타날 줄은 몰랐다"며 "남자친구와 결혼식장에 나타난다는 것은 확실히 대단한 표현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칼렛이 숀에게 푹 빠져 있다"며 "그녀는 보통 언론의 주목을 받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숀과 함께 있을 때에는 상관없는 것 같다"고 못을 박았다.
이날 결혼식장에 둘이 함께 나타난 것이 이들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것인지 떠들썩하게 주목하고 있는 외신들은 이들이 함께 멕시코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고 영화 '블랙 스완' 축하파티에도 함께 나타났었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TMZ은 지난달 말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한 식당에서 스칼렛이 숀의 무릎 사이에 발을 올려놓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스칼렛은 지난해 12월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35)와 이혼발표했으며, 숀은 지난해 7월 로빈 라이트 펜(45)과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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