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그래미 평생공로상..내년 1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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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95회 작성일 15-07-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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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가 제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는다.
비틀스는 1964년 미국 TV쇼 '에드 설리번 쇼'를 통해 현지 첫선을 보였다. 이후 영국 밴드들의 미국 진출 광풍을 일컫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시초가 됐다.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7차례 상을 안았다.
솔로로 활동 중인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1)는 올해 초 제55회 그래미어워드에서 앨범 '키시스 온 더 바텀(Kisses On The Bottom)'으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을 받았다. 지난해 초 제54회 그래미어워드에서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내년 시상식에 그가 무대에 오를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비틀스 멤버 중 또 다른 생존자인 링고 스타(73) 역시 월드 투어를 도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비틀스와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 특유의 대중 음악인 자이데코의 왕으로 통하는 클리프턴 셰니어(88), 1960~70년대를 풍미한 미국 록밴드 '아이슬리 브라더스', 일렉트로니카의 선구자이자 테크노의 거장으로 통하는 독일의 일렉트로닉 밴드 '크라프트베르크' 등도 그래미어워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제56회 그래미어워드는 내년 1월26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태플스센터에서 열린다. 미국의 힙합스타 제이Z(44)가 최다인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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